조글로로고
내 노래로 연변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 -림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4월4일 16시26분    조회:200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최고의 가수들의 콘서트---<<림정 김영철콘서트>>가 중국의 "골든홀"---북경음악홀에서 울려퍼지게 된다.

4월2일 콘서트 준비차 연변을 방문한 림정은 연변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감정을 표달했다.

림정은 우리나라 저명한 소프라노 가수이며 중국 조선족음악연구회 부회장, 길림성 문련 부주석, 연변음악협회 부주석, 현재 중앙민족대학 음악학원 교수, 석사생도사, 성악계 주임이다.또한 중국에서 제일 저명한 3대 테너중 한분인 김영철교수와 함께 우리 주 "双精推尖" 행동기획의 주요한 출연자이며

제6기프랑스마르세유국제오페라대회 입선상;
조선"4월의 봄"국제예술절에서 세차례 특별 금상;
제21기세계청년우호제 금상;
제1차"중화가회"성악대회 벨칸토 제1위;
전국소수민족성악대회 벨칸토 제1위...등 묵직한 상들을 거머쥔 주인공이기도 하다.

외관상으론 미인송처럼 유연하고 아름다울 뿐만아니라 내적으론 진달래처럼 고아한 품격을 갖추었으며 향기를 발산한다.
어떤 사람은 림정을 이렇게 평가하였다:그녀는 책임감이 있고 목표가 있고 추구가 있고 실력이 있는 가수이며 그녀의 노래풍격은 우아하면서도 통속적이고 분방하면서도 섬세하다.그렇다, 림정은 진달래처럼 분방한 조선족노래여왕의 명성에 걸맞다.

"예술가로서 저는 저한테 예술생명을 부여한 이 토지를 잊지 못하며 어디로 가던지 저는 연변의 딸이며 연변은 영원한 저의 집입니다. 때문에 저는 힘 닿는대로 고향의 인민을 위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여 연변의 인민들이 저한테 준 사랑과 지지에 보답하겠습니다."

"저의 제일 큰 소원은 '연변의 노래'가 수도 북경에서 울려 퍼지고 중국의 최고 음악전당에서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저는 저의 목청으로 세인에게 이 세계위엔 하나의 아름다운 지방이 있으며 소박하고 열정적인 사람들, 웅위한 장백산과 천년동안 마르지 않는 천지가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나의 두번째 고향---아름다운 연변이라고 알리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최선을 다하여 연변을 노래하고 연변을 소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연변을 료해하고 부지런하고 소박하며 용감하고 순결하며 선량한 민족을 좋아하길 바랍니다"

이는 그녀가 마음속에 심어둔 사랑이며 연변과 연변 인민에 대한 그윽한 정이였다.

"절세오페라와 연변의 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콘서트는 국가민위문선사와 주위, 주정부가 주최하고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부편집 장화산이 총책임을 담임하였다. 콘서트는 상반부와 하반부로 나뉘는데 상반부는 오페라의 일부분과 영탄곡을 위주로 하고 후반부는 연변과 조선족의아름다운 민요, 감미로운 멜로디로 구성되였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어떠한 음향설비도 쓰지 않으며 모든 음악가들은 마이크가 아닌 자신의 진실한 목소리를 관중에게 선사한다는 것이 큰 열점이다.
 
"오페라 배우라면 반드시 이런 실력을 겸비해야 하며 그외 용모가 단정하고 표현기교와 무대매너도 중시해야 합니다. 이럴려면 평상시 부단히 자신의 예술수양과 견문을 넓혀야 합니다. 오직 이런 풍채와 도량을 겸비하여야만 자신의 특색을 무대위에서 남김없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림정은 이번 오페라 형식에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줬다.

뿐만아니라 콘서트중 <<健儿的荟萃,和谐的盛会>>, 이 노래는 2008년북경올림픽 개최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인데 연변의 아들딸들이 북경올림픽에 드리는 자그마한 선물이라며 림정은 연변자치주창립 55주년 경축전야에 고향 인민들 앞에서 회보공연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의 획기적인 장백산,진달래,아리랑을 노래하고 중국조선족을 노래하는  <<림정 김영철콘서트>> 5월24일 저녁 7시30분, 중국의 "골든홀"---북경음악홀에서 울려 퍼질 것이다.

안옥란 기자


부록:
<<림정 김영철콘서트>>
 

상반부 --
모차르트의 오페라 <<女人心>>의 <<绝不动摇>>,
푸치니의 오페라 <<托斯卡>>의 <<星光灿烂>>,
베르디의 오페라 << 埃尔纳尼〉〉의 <<埃尔纳尼,咱们逃走把〉>
오페라 <<图兰朵〉〉,<<茶花女>>중의 고전적인 곡목

후반부--
 "연변과 조선족민요"를 위주
<<父亲山,母亲江>>,
<<沿江千里>>,
<<朴渊瀑布>>,
<<星星知我心>>,
<<啊!长白山>>,
<<长白颂>>,
<<健儿的荟萃,和谐的盛会>> 등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시원한 웃음이 매력적인 연변 TV의 김춘희(金春姬) 아나운서. 아나운서실을 들어서는 기자를 반갑게 맞으며 먼저 악수를 청하는 그녀를 보니 편안하고 진솔한 인터뷰가 이뤄질 것 같다. 올해로 방송경력 13년 차인 베테랑 아나운서인 김춘희 아나운서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방송에 입문했다. ‘사랑으로...
  • 2007-09-18
  • 《변경에 위치한 화룡에서 안전과 안정은 경제발전의 선결조건이다. 때문에 마땅히 변방의 일부터 잘 틀어쥐여야 한다.》이는 얼마전 전국국방후비력량건설관심지지선진인물로 당선된 화룡시당위 김수호서기가 늘 하는 말이다. 2003년 6월,  화룡시당위에 갓 부임되여 간 김수호서기는 우선 시안의 변경선을 일일이 돌...
  • 2007-09-17
  • 흑룡강 녕안출신으로 한국간지 12년 되는  57세의 박춘근씨...껑충한 키꼴과 긴 얼굴이 인상적이고 악수하는 큰 손아귀도 힘이 넘친다. 이국타향에서 그렇게 정열과 노력과 도전과 꿈을 가지고 사는 이 조선족 사나이를 취재하면서 나는 깊은 감동을 받지 않을수가 없었다. 조선족 로동자가 편집한 《외래어사전》 초중...
  • 2007-09-17
  •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김광진은 28년간의 경찰생애에서 선후로 수십개 악세력집단을 짓부시고 1500여건 중대형사사건을 해명, 백성의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되였다. 1995년,   김광진은 안도현공안국 국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안도현의 리씨3형제는 온갖 행패를 제멋대로 부리면서 백성들을 괴롭히고 사회치안...
  • 2007-09-17
  • 조명권 (길림성 도문시 출생)한국 신화신문그룹 회장.한국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련합총회 부회장.서울화교화인 평화통일촉진회 회장재한 중국인 동향회 수석부회장(상무부회장). 신화그룹 사무실 대청에 들어가면 눈에 띄는것은 올해 4월 온가보총리의 한국방문때 사진이다. 4월 10일 재한 화교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온가보...
  • 2007-09-13
  • 대련시 육명고중 2학년 12반 리려영친구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선정된 우리 민족의 유일한《꼬마 기자》이다. 기자의 전화취재를 접수한 리려영친구는 맑고 고운 목소리로 자신의 신상을 얘기해주었다. 려영친구는 지금 올림픽취재팀 일원으로 북경에 가서 집중훈련을 받고있는중이였다. 언어에 대해 남다른 흥취를 갖고있...
  • 2007-09-12
  • 1997년 할빈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로숙화교원은 자신의 열정과 애심으로 교직생활을 보람차고 알차게 장식하고 있다. 로숙화교원은10년의 교직생활중 담임으로서 3기의 고중졸업반을 맡았고 련속 5년간 고중 정치과수업을 담당하면서 교학, 교수연구, 학생관리에서 눈부신 성과를 따냈...
  • 2007-09-11
  • 매주 화요일이 되면 북경에 거주하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재중국한국인회 사무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화요강좌와 총령사 사랑방이다. 류주렬 전 주중한국대사관  총령사는 재임시 매번 정해진 시간에 어김없이 나타나 제일 앞자리에 앉아 화요사랑방을 지켜나갔다...
  • 2007-09-10
  • “오랜 가뭄끝에 단비가 내린 격이다. 붉은 악마의 이번 후원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조선족의 현대적 구단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붉은 악마가 지난 5일 그동안 기업후원금 등으로 쌓였던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현금 6억원과 7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중국의 조선족 옌볜축구단에 지원하겠다고 밝혀 신...
  • 2007-09-09
  • 교육사업에 투신한 10년간  여러차 아영기 우수 소선대보도원, 아영기, 훌룬벨시 우수교원 등 영예를 따안았고 신발조선족향정부 문체사업 담당으로 전근된지 2년도 안되는 사이에 아영기 향촌청년 문화축제 선진개인, 공청단중앙으로부터 내몽골자치구의 유일한 조선족으로 '2006년도 전국향촌청년문화명인' 등 영예를...
  • 2007-09-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