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충 선수 "조선족도 올림픽에 힘 보태자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2월7일 11시17분    조회:183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CTV중국올림픽키잡이 선발에 나서 동부지역 80강까지 올랐으며 전국 '녀자투표인기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산동지역대표선수 조충(赵翀)이 조선족이였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비록 32강진출에서 아쉽게도 탈락되였지만 그녀가 받았던 폭발적인 인기는 조선족들의 이미지향상에 큰 힘을 하였다.

초기의 인터넷투표단계에서 12,9011의 높은 투표수로 녀자선수 인기순위의 첫자리를 차지했던 조충은 길림 출신의 조선족, 산동지역 대표로 선발에 참가한 조충은 성악을 전공했던 터라 무엇을 하나 활발하고 자신감에 넘쳤다.  다재다능하고 유머스러운 그녀는 선수들중에서 '희극배우'로도 불리우는 인기짱의 미녀선수였다.

지난해 9월에 선발에 참가하여 1위의 성적으로 순리롭게 산동시합구 10강에 진출하였으며 전국의 모든 선수들중에서도 그녀의 지지률은 제1위를 차지, 제2위를 차지한 선수와 8,000표의 차이를 두는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다. 이런 조충이 80강으로부터 32강 진출에서 탈락을 한다는것은 너무나 상상밖의 일, 자신뿐만아니라 그녀를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당황스럽고 안타까워 오래도록 서운해 하였다고 한다.

어릴때부터 성악, 손풍금, 피아노, 피리 등을 배웠고 운동도 즐기는 그녀는 경보가 장기이기도 하다. 학교때는 전국 청소년예술신인선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대학때는 문오와 운동면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고중을 졸업하고 천진음악학원에 입학하였으며 대학졸업후 북경에서 문화매체에서 근무, 소수민족도 2008년 북경올림픽에 적극 참가하고 민족의 우세를 발휘하여 힘을 보태여야 한다는 조충은 올림픽자원봉사자를 등록하기도 해 기필고 2008년 북경 올림픽에 자신의 힘을 보태고저 작심하고 있다.

이런 의식을 갖고 실천에 옮기는 조충은 연태지역 선발, 산동지역 선발, 전국 선발에 이르기까지 추호의 태만과 허위가 없이 진지하게 시합에 림했으며 수시로 올림픽홍보에 나섰던 바 항상 올림픽키잡이 행사 티셔츠와 홍보전단지를 소지하고 다녀 행사 주최측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만인의 사랑과 주목을 받았던 조충이 1월18일 32강 진출에서 탈락, 시청자들뿐만아니라 조직위원회 성원들의 주목과 기대를 받기도 한 조충이 찰과상 투성이가 되여 물에서 나오자 평심위원들도 눈물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을 아름다운 순간이였다며 호탕하게 웃음을 짓는 조충, 올림픽키잡이가 되는 길은 막혔지만 올림픽키잡이 홍보를 하는 길은 아직도 열려져있기에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아직 자신의 힘을 보탤수 있어 서럽지 않다고 한다.

현재 북경에 돌아가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조충은 아직도 인터넷에서 그녀의 옹호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올림픽키잡이 선수는 될수 없지만 올림픽키잡이 홍보대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조충은 CCTV,  시나사이트 등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기에 그녀에게 다른 한 좋은 소식을 기대하도 될듯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매편의 기사 모두 작품처럼] 《훌륭한 기자, 편집이 되려면 우선 신문사업이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사업이라는 긍지를 가져야 한다.》 《문화대혁명》이전부터 신문 기자, 편집 사업을 해온 김경석선생은 신문사업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기자, 편집을 하기 어렵다고 력설한다. 김경석선생은 1960년 연변대학 조선언어문...
  • 2005-11-09
  • 중앙 1호문건이 시달되자 농민들의 농사열정이 크게 제고되여 왕년에 버려져있던 묶은 경작지마저 다시 부치고있다. 그런데 경작지 면적에 비해 농촌의 로력이 딸리여 농망철이 되면 모두가 인력난으로 쩔쩔매고있다. 이를 감안한 화룡시 투도진 룡원촌 제2조의 황명선 촌민은 대담하게 7만 5000원의 돈을 들여 종합수확기 ...
  • 2005-11-08
  • [원제: 중국 진출 선진기술 앞세워라] 중국 진출 4년만에 발을 붙였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을 갔더니 대화 첫 머리부터 “중국은 시장이 큰만큼 기회도 많지만 그래도 진출시에는 반드시 선진기술을 앞세우고 들어 와야 한다”며 총화발언을 하는 김인규사장, 그는 건축도료 전문회사인 장춘(주)코미톤건자재유한회사의 주인...
  • 2005-11-08
  • [원제: 인생은 끝없이 일하면 사는것] 사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창업이란 얼마나 신고스러운 일인지 잘 알고있다. 그리고 우리는 쉽사리 창업의 마음을 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넉넉한 퇴직금에 자식들마저 잘 되고있어 아무런 뒤근심이 없다 할수 있는 퇴직자가 창업에 뛰여든다면 리해를 하지...
  • 2005-11-08
  • 상해 미술 전문학교 우등졸업 한낙연이 중국공산당에 입당할 당시 중국국민당과 공산당은 항일이란 큰 목표 아래 국공합작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긴박한 상황에서 한낙연에게 상부로부터 특별한 임무가 부여됐다. 그것은 국민당에 위장 입당해 대외적으로는 국민당으로 활동하라는 지시였다. 물론 중국공산당당적은 비...
  • 2005-11-07
  • 10월 21일 오전, 도문시 량수진 량수촌 21촌민소조의 조장 문영금씨로부터 시동생 최동원일가에 대한 소개를 듣고 그들을 찾았다. 《정말 그들처럼 착실하게 살면 외국에 돈벌러 가려고 아득바득 할 필요가 없습니다.》 량수촌권복순서기도 문영금조장의 말에 동을 달았다. 《부부가 손잡고 올해 논과 밭을 5헥트를 다루고있...
  • 2005-11-07
  • [원제:12살 연변소년 리소명 하버드대학생으로] 어린시절부터 《대통령》이 꿈, 올 대학입시서 660점 6월에 있은 전국고등학교입학통일시험에서 12살밖에 안되는 연변조선족소년 리소명이 66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따낸 뒤 7월 그리고 8월에 있은 2차례의 하버드대학 중국류학생선정시험에서까지 계속 우수한 성적을 확보해...
  • 2005-11-07
  • [원제:비룡실업의 진로밑에 깔린 《문화감각》] 박성룡총경리의 남다른 속궁리를 적어본다 1997 년 3 월18 일에 중국광전부의 허가를 받고 길림성광전청에서 전문 국내외 위성설비판매설계설치허가증을 취득하여 설립된 길림성비룡실업유한회사(간칭)는 현재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외위성방송설비 판매, 설계,설치, 권한...
  • 2005-11-05
  • [원제:력사를 알아야 자존심 지킨다] [img count='1' img] 20여년간 조선인혁명가들을 조사연구해온 최룡수교수를 만나 9월중순, 길림대학 조봉빈교수로부터 중앙당학교 최룡수교수가 쓴 글을 받았는데 그것은 혁명과 예술을 결합시킨 한락연의 사적을 담은 글이였다. 그 글에서 우리 민족혁명가들의 사적을 발굴하기 위해 ...
  • 2005-11-05
  • [원제: 79세로인 웅변대회에 참가해] 발표시간: 2005-11-03 오후 3:33:10 주당위 선전부 문명판공실에서 주최한 전주 선진사적 웅변대회가 어제(2일),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있었습니다. 이는 올해 67세에 나는 훈춘시교육국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인 량조희가 전주 선진사적 웅변대회>에서 한 말입니다. 전...
  • 2005-1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