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준희감독 "철인 왕진희"제작 기획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2월31일 01시28분    조회:93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영화계의 연길적 조선족영화감독 박준희씨가 지난 90년대 중국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중국로동계급 대표인물 왕진희의 사적을 담은 영화 '철인 왕진희'를 새로운 현대적시각으로 다시 영화로 제작해 출품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 제작되는 '철인 왕진희' 영화는 오는 구정부터 정식 촬영에 들어가 래년 8월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준희감독은 중국인민해방군과 조선인민군 두 나라 군대 군가의 작곡가인 정률성을 처음으로 그린 영화 '정률성'과 첫 중조합작영화 '력도산의 비밀'을 감독하면서 조선족영화인으로 중국영화계에 일찍 데뷔했다.

"이번 영화를 세계인이 접수하고 감동하는 현대 중국정신을 보여주는 영화로 만든다"고 선언하는 박준희감독은 "세계적인 경제봉쇄와 련3년 자연재해의 위기속에서 대경석유로 나라를 구한 왕진희의 무쇠정신은 당시 억만 중국인을 감동시켰으며 오늘 세계인도 감동할것이다.현시대 중국의 부흥은 바로 한동안 버렸던 이 정신을 수요하며 중화민족은 대대손손 이 정신을 수요한다는것을 보여주는 영화다"고 소개했다.

박감독은 "영화는 시작부터 미국의 대표적 석유시추 대장이 당시 왕진희에게 추월당한지 몇십년이 지난 후 대경에 와서 추월당한 원인을 알게 된다"는 줄거리로 "가장 발달국인 미국인의 현대적시각으로 현실과 과거의 교차점에서 당시 대경의 신화와 그 신화를 만든 왕진희의 무쇠정신을 다시 조명해보게 된다. 즉 간고분투정신의 오늘날의 의의와 새로운 대경을 보여주는것이다"고 설명했다.

장춘영화제작소의 관계자는 "제17차 당대회 헌례영화로 당과 정부의 중시를 받는 영화"라면서 "철인정신과 대경정신의 상징인 왕진희를 부각해 중화민족정신을 고취하고 온 나라적으로 나라와 민족의 기개를 떨치는 선풍을 일으켜 '11.5'목표를 위해 진군의 북소리를 울리기 위해 제작하기로 했다"고 영화제작의 정치적 배경을 피로했다.

중국 중앙선전부와 국가광전총국, 영화국 등 당과 국가 해당 부서는 이 영화제작에 큰 중시를 돌리면서 재래 주선률영화의 '세가지 돌출'이라는 설교식을 떠나 주선률영화에서 새 돌파를 가져오는 영화를 만들것을 독려하고있다.

박준희감독이 이번에 '왕진희'까지 찍으면서 '인물 3부작'의 첫 야심작은 일단 마무리되지만 이번 영화가 중국정신을 보여준 주류인물의 주류 중대테마라는데서 특히 영화계와 정부의 중시를 받으면서 영화계의 신진 소장파감독으로서의 립지를 굳히게 된다.

이번에도 장춘영화제작소의 유명한 감독 송강파가 총감독을 맡게 되지만 감독외에 기획, 제편까지 맡은 박감독, 극본도 이미 연길의 집에 붙박여있으면서 수차 수개를 하였으며 구체 감독은 그가 나서게 된다.

지난해부터는 주로 북경에서 본격적으로 영화활동을 하고있는 박감독은 이제 재간도 익히고 날개도 키워 나중에 꿈이였던 영화를 찍겠다"고 속심을 털었다.

그 꿈이 뭐냐는 물음에 박감독은 "제가 제일 잘 알고 제일 몸에 배였던것을 찍는것이죠.그것이 바로 고향 연변과 우리 조선족을 반영한 참신한 영화를 만드는것입니다. 이미 조선족농촌과 조선족사회 문제를 다룬 쟝르의 극본들이 착수되고 있습니다"라고 향후 타산까지 밝혔다.

SCK미디어[www.ckywf.com]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천년아리랑》총감독 손룡규 무용으로 정을 표현 눈 날리는 북극의 풍광속에서 쪽지게를 진 로인과 아리랑소녀가 풍년을 예언하는 서설의 풍요로움과 풍년을 불러오는 서설의 아름다운 소리에 귀기울이며 도취되고 감동하고 환호한다. 나중에 할아버지는 손녀한테 쪽바가지를 물려준다. 이것이 대형음악무용시 《쳔년아리랑...
  • 2006-10-20
  • 16일, 기자는 연길백산호텔에서 《과학적발전관과 연룡도경제일체화 포럼》발기인인 중외전문가사업련합회 문화예술전문가위원회 주임이여 아시아주교육북경포럼양성중심 부주임, 북경뇌고문화교류중심 리사장 김석광과 그의 부인 김희선과 인터뷰를 가졌다. 과학적발전관과 연룡도경제일체화 포럼에 대한 반향이 아주 크다...
  • 2006-10-17
  • 민족악기설계공정사 김계봉 50년 민족악기 향한 일편단심 우리 민족의 원성태적인 소리와 정서를 가장 진실하게, 가장 투철하게 표현할수 있는 악기는 무엇일가. 물론 우리 민족악기가 아닐가싶다. 가야금, 거문고, 장고, 새납, 저대, 해금,북…력사기재에 따르면 우리 민족악기는 무려 80여종에 달하며 현재 보편적으로 사...
  • 2006-10-13
  • 연변대학 조선족교육연구소 박태수소장의 일가견 중국조선족근대교육은 100년 려정을 걸어오면서 괄목할 성취를 거두기는 했지만 격변기를 겪으며 몸살을 앓기 시작, 그 상황이 갈수록 엄중해지는 추세이다. 당면의 조선족교육에 존재하고있는 문제점과 열점들을 분석, 사회전환기 조선족교육의 미래를 전망하고 민족교육의...
  • 2006-10-13
  • 한국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신현국회장 만나 9월 28일 저녁, 연변 1중, 연길시 2고중, 룡정고중, 훈춘고중, 화룡고중 등 5개 조선족고중으로부터온 25명 고중생은 연변대우호텔에서 따뜻한 정이 담긴 장학금을 받아쥐었다. 평강장학금으로 명명된 이 장학금은 한국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신현국회장이 연변조선족...
  • 2006-10-13
  • ——— 김재룡회장과 아리랑 예술단 김인숙단장을 만나서 청도에 한민족을 상징하는 민요 “아리랑”을 열창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피로에 지친 몸이지만 오직 우리민족의 무용과 노래가락으로 한민족의 얼을 살릴수 있다는 성취감 하나로 여생을 즐겁게, 보람차게 보낸다. 지난 9월 1...
  • 2006-10-11
  • 원 연변대학 교장 박문일교수의 일가견 중국조선족근대교육이 100년 려정을 걸어 21세기 지식기반경제시대에 합류했다. 전반 민족교육의 주추돌과 기둥 역할을 하는 조선족기초교육은 어떤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며 어떤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는가? 퇴직후에도 민족력사와 민족교육 연구에 정진하고있는 연...
  • 2006-09-29
  • 적지 않은 리퇴직일군들은 일선에서 은퇴한후 심심풀이삼아 로인활동실이나 오락실에서 화투놀이나 마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다리와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올해 84세되는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사회구역의 오동묵할아버지는 문구로 만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고있다. 이번 연길시 ...
  • 2006-09-26
  • 중국공안부 특벌초빙 형사정찰기술전문가인 전임 흑룡강성공안청 최도식처장, 천여건 특대 형사사건 해명 중공중앙정치국위원인 중국공안부 주영강부장은 최근명령을 발부하여 전임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처장이며 전국 저명한 총탄흔적검증전문가인 최도식(조선족, 72세)씨에게 공안과학기술특수공헌상을 수여, 10만원...
  • 2006-09-16
  • [천여건 특대사건 해명한 조선족형사] ——— 공안부 특별초빙 형사정찰기술전문가 전임 성공안청 최도식 처장 최근 중공중앙정치국위원이며 공안부 부장인 주영강은 명령을 발부하여 전임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처장이며 전국 저명한 총탄흔적검증전문가인 최도식(조선족, 72세)씨에게 공안과학기술특...
  • 2006-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