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주노-40억재산 날린 파란만장 히스토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0월11일 00시11분    조회:179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40억 재산 모두 잃은 이주노, 파란만장 히스토리 털어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10일 오전 KBS 2TV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에 출연, ‘서태지와 아이들’의 톱스타에서 40억원 재산을 모두 잃기까지, 그리고 최근 북경 현대 음악예술대학교 댄스 무용학부의 명예교수 수락 등 근황을 털어놨다. 이주노는 출생부터가 파란만장했다. 서울의 명문가의 아들이었던 아버지와 시골출신 어머니. 두 분은 어머니가 야학에서 학생으로,아버지는 선생님으로 만났다고 한다.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했으나 이주노가 태어나던 해 선친이 돌아가는 바람에 결혼 생활과 친가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는 외판원 등으로 힘겹게 살다가 초등학교 때 지금의 아버지와 만나 결혼했다. 이주노는 사춘기던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방황이 시작됐고 고등학교를 자퇴해 어머니를 무척 힘들게 했다. 방황이 심하던 이주노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그에게 미용기술을 배우라고 해 한때 미용기술을 배웠는데 보조생활까지 해봤다고 이주노는 고백했다.당시에는 5년 정도 보조생활을 해야 했는데 그 상황이 무척 답답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이주노는 서울 종로쪽에서 춤꾼들을 본 뒤 그도 춤을 배우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솟구쳤다.어렸을 때부터 끼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우연한 순간에 이처럼 바뀌었다는 것이 이주노의 고백이다. 이주노는 당시 친가와 왕래한 것은 얼마 안되고 외가에서도 무시당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도록 꼭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는 것이 이주노의 당시 심정이었다.사실 그런 마음도 컸지만 춤이 너무 좋았다고 이주노는 당시를 회상했다. 드디어 1992년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로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그는 용돈을 제외하고는 모든 수입을 어머니에게 드렸다. 어머니가 집도 사고 땅도 사면서 재테크에 성공했으나 이주노가 사업하면서 그것들을 다 잃었다. 이주노가 사업을 하다 빚질 때마다 부모에게 상의하면 팔아서 마음편하게 정리하고 살자면서 모두 내줬다고 한다. 이주노는 “사실 이런 저런 경험을 하면서 지금 속상한 것도 후회하는 것도 싫었다. 내가 그런 것을 알면 된다. 담담해지고 싶어 노력하고 있다”고 현재의 심정을 밝혔다. 이주노는 이어 “지나온 날들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집 크기와 용돈이 좀 줄어들었을 뿐 힘든 생활이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만든 것 같다”고도 다짐하듯 말했다. 이어 그는 “교수 제의는 이전에도 국내 대학에서 여러번 받았으나 공부싫다고 뛰쳐나온 내가 하기에는 좀 그래서 거절했다. 하지만 이번 북경 현대 음악예술대학교 댄스 무용학부의 명예교수는 대학으로부터 제의를 받고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주노는 결혼에 대해 묻자 “20대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30대는 사업하고 망해서 경황이 없었다. 그리고 지금 40대는 빚진돈 갚느라고 바쁜 상황이다. 그냥 조그만 집이라도 얻어 안정이 되면 그때 열심히 결혼상대를 찾을 생각이다.조건은 마음이 착했으면 싶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주노는 마지막으로 “사회생활하면서 누군가로부터 욕먹는 사람은 안됐다. 지금은 환경이 좀 나쁘지만 언젠가는 잘 될 것이다. 물질적으로는 조금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부자가 되었으니 안심하고 믿고 기다려 주세요”라고 부모님에게 당부해 주변 사람들을 찡하게 했다. <뉴스엔=엔터테인먼트부> 2005-10-10 10:55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④카자흐스탄 국가 철학 정립하는 구리 한 교수 Y.카자흐스탄 국가 철학 정립하는 구리 한 교수 카자흐스탄은 올해 말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독립 후 1991년 권좌에 오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부존자원에 힘입어 매년 경제를 10%씩 상승시켜 국민의 신망이 두터워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
  • 2005-11-21
  • 정율성 생가 찾는 중국인 늘어 정율성국제음악제가 성황리에 종료되는 등 정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구 양림동 정율성 생가를 찾는 중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옌타이시 신문판공실 일행 및 연변시 과학기술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등 30여명이 정율성 생가를 방...
  • 2005-11-21
  • 성공적인 첫 전시회 한편 상하이 기독교청년회에서 써준 소개장을 들고 선양의 봉천기독교청년회를 찾아간 한낙연은 그곳에서 진보적인 청년들의 의식을 깨우는 조직사업에 열중하면서도 붓을 놓지 않는다. 덕분에 ‘상하이미술전문학교 졸업생 한낙연의 유화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생애 첫 개인전을 봉천기독교회관에서 개...
  • 2005-11-21
  • [광복 60주년 특별기획]③매년 노벨문학상 후보 오르는 露대표작가 아나톨리 김 고려인 3세인 러시아 대표적 작가 아나톨리 김(66)은 지난 9일 대표작 `다람쥐''로 제3회 톨스토이 문학상 대상(大賞)을 받았다.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고리키 문학대학을 졸업한 그는 1973년 단편 `수채화''로 구 소련 시절 문단에...
  • 2005-11-21
  • [광복 60주년 특별기획] ②고려인 유일 국가두마(하원) 류보미르 장 의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면서 고려인 출신 유일의 국가두마 의원인 류보미르 장(46)씨를 대동한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장 의원은 "푸틴 대통령이 중요한 회의...
  • 2005-11-21
  • 룡정시 조양천진 조양촌 제2촌민소조 김봉석 (58세), 박인숙 (58세)부부는 가금알부화로 치부길을 열어가고있다. 지금까지 주내 1000여호의 가금사양호에 10만개의 가금알을 부화시켜 팔아 해마다 5만여원의 수입을 올리고있다. 지난세기 80년대 연변에 칠면조사양열이 일자 김봉석씨도 700원의 자금을 모아 20여마리의 칠면...
  • 2005-11-18
  • [원제:“남, 북이 아닌 세계 시민으로 살 터”] 황석영 작가 ‘손님’ 영문 출판기념회에서 밝혀 냉전 체제 아래 정치 이데올로기에 휘말려 89년 방북 사건으로 5년여 파란만장한 수형생활을 거치며 질곡의 세월을 보냈고 현재는 런던 교외의 자그마한 처소에서 1년 6개월째 은둔과 창작 활동에 여념이 없는 이시대 대표적 ...
  • 2005-11-18
  • 조선족 청년기업가가 대규모 자산을 일궈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재중동포 박광종(39)씨가 이끄는 흑룡강동원(同源) 상업무역유한회사는 상업, 무역, 부동산업에 투자해 창업 12년만에 총자산 1억2천만 위안(약 155억원)에 7개 자회사를 거느린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헤이룽장(黑龍江)성 왕...
  • 2005-11-17
  • [원제: 광활한 초원서 파란 꿈 가꿔간다] 우란하다진 유일 우수청년목장주로 현대식 관리방식으로 목장을 경영 내몽골자치구 우란호트시 우란하다진에 위치한 대흑산은 왜적을 물리칠 때 최후의 격투를 벌렸던 곳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구릉지대이다. 하지만 지금은 우란호트시의 대형 양목장의 하나로 부상해 각광을...
  • 2005-11-16
  • 극동 국립공업수산대학 총장 게오르기 김 ※편집자주 = `카레이츠''로 불리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고려인(高麗人). 그들은 140년 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한반도를 벗어나 대륙으로 건너간 선조들의 후손이거나 일제시대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다.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 등 연해주 지역에 모여 살던...
  • 2005-11-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