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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중국진출 기술 앞세워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1월8일 09시32분    조회: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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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중국 진출 선진기술 앞세워라] 중국 진출 4년만에 발을 붙였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을 갔더니 대화 첫 머리부터 “중국은 시장이 큰만큼 기회도 많지만 그래도 진출시에는 반드시 선진기술을 앞세우고 들어 와야 한다”며 총화발언을 하는 김인규사장, 그는 건축도료 전문회사인 장춘(주)코미톤건자재유한회사의 주인이다. 한국내의 3D업종 기피현상으로 인한 인력난, 고임금 및 경쟁사와의 과다한 경쟁 등의 어려움이 있는데다가 중국진출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배경으로 2001년 7월 10일, 장춘(주)코미톤건자재유한회사 독자기업을 설립하였다는 김사장의 이런 귀뜸에는 충분한 리유가 있었다. 중국 시장의 잠재력에만 큰 기대를 걸고 사전준비 6개월 만에 들어와 초기에는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단다. 그러나 그 많은 어려움을 물리치고 끝까지 버텨 중국시장에서 부단히 인정받고 발을 붙일수 있는 오늘을 맞이 할수있는데는 다행히 한국 김포시에 본 공장을 두고있는 (주) 코미톤이 한국내에서도 높은 안목의 건축주까지도 만족해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첨단 내, 외장 및 바닥재등 신건축자재 생산 전문회사여서 기술분야에서 한수 먹고 들어갔기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의 시장 넓은것만 보고 일반적인 기술의 산품으로 시장을 개척하려는 생각이라면 짐을 풀어놓기도 전에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사장의 분석이라면 중국경제는 점점 발전해가고 국민들의 소비 수준도 높아져 거기에 부응하여 중국내 고가 제품 및 외국 제품을 선호하는 성향이 짙어지기때문이다. 중국 소비층을 제대로 파악하고 거기에 합리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등 틈새시장을 찾아 투자한다면 한국 기업들이 성공할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봤다. 이외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장조사를 하여 경쟁력있는 아이템을 도입하고 직접적인 답사를 통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김사장의 현지 투자 기업인들의 조언과 현지 정부기관을 통한 확실한 문의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또한 중국 현지를 리해할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진 직원들을 파견, 중국에 과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단기간에 승부를 걸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 진출해야 할것도 권유했다. 그리고 현지 직원들과의 마찰, 해결방안으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에서 오는 사소한 감정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직원간 상호 대화 시간을 자주 갖고 취미활동을 통해 친밀한 감정을 두텁게 쌓는것이 중요하다는 일가견을 내놓는다. 중국 진출 4년간에 겪은 어려움들을 통해 얻은 경험을 정리하여 핵심적인 부분들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김사장은 코미톤의 도료는 완벽한 단열효과, 방수, 방습처리 등 우점이 있어 추운 북방지역의 건축 마감자재에 안성맞춤인데 “앞으로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 및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것이 중요하며 한국보다 생산원가를 낮출수 있으므로 수출의 활로를 찾을수 있다”며 밝은 전망에 신심을 가졌다. 김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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