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련순,《신임받는 아나운서로 거듭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1월9일 09시20분    조회:133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신임받는 아나운서로 거듭날터》]

연변TV방송국에서 중견 아나운서로 맹활약하고있는 윤련순(42살)씨, 아나운서로서의 그의 소망은 시청자들의 신임과 존중을 받는 믿음직한 아나운서로 거듭나는것이였다.

1985년에 화룡문공단에서 연변TV아나운서시험에 무난히 합격되여 석달만에 아나운서로 전격 발탁된 그는 전문 아나운서로서의 꿈을 펼쳐나가는 과정에 지식의 한계를 느끼고 방송서적을 열심히 학습하는 한편 연변대학 통신학부 과정을 미쳤다.

《연변뉴스》뿐만아니라 《음력설문예야회》, 《경제산책 18분》,《요청무대》,《주말무대》등 다양한 프로를 맡아하면서 사회, 생방송 등 여러 분야의 기교도 장악, 독립적인 아나운서능력을 키워나간 그ㅏ는 1994년부터 방송작품평의회에서 선후로 연변급특급상 1개, 1등상 7개, 성급 1등상 6개, 성급 2등상 3개, 전국급2등상 3개 등 허다한 영예를 받아안았다.

뿐만아니라 실제와 결부시켜 굵직한 론문도 펼쳐내였다. 1995년에 그가 쓴 《프로사회자의 특성을 론함》이란 글은 전국 라지오텔레비죤방송문평의회에서 우수상을 받아안았고 《텔레비죤뉴스방송의 특점에 대하여》라는 글은 1996년에 연변급 1등상을 받은 동시에 성급 2등상도 받았다. 그리고 1998년에 쓴 론문 《텔레비죤프로사회자의 매력》은 연변급론문 1등상을, 2000년에 쓴《텔레비죤생방송에서의 기자의 언어구사》는 주급 1등상과 성급 2등상을 탔다.

아나운서이자 사회자, 리포터로 활약해온 그는 인대회의, 정협회의 등 중대한 회의의 현지 생방송도 진행하고 리포터로 지방에 내려가 온몸을 던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취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중 그가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의 리포터로 불우아이를 찾아가 열심히 취재한후 사랑의 전화료금이 엄청 올라갔을 때였다.

공중인물로서 언행이 조심스러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낯모를 시청자들이 약간의 성의라며 직접 농산물을 들고 왔을 때는 평소의 불편함과 피로도 싹 가신다는 그는 항상 시청자들의 모범이 되여야겠다는 생각을 굳게 다지군 한다.

20년의 아나운서경력을 갖고있는 윤련순씨는 《인기라는것은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신뢰라는것은 잃어버리면 아나운서로서의 큰 실책》이라고 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다 믿음직하고 친근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겠다》며 성숙한 아나운서의 진지한 자태를 보이였다. 연변의 유망아나운서로서의 그의 앞길이 보다 찬란하기를 바란다.

차순희기자 csj@ybrb.cn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민선 지방자치 도입 11년만에 40대 서울시장이 탄생했다. 오세훈(吳世勳.45.한나라당) 서울시장 당선자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여야 모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결국 한나라당 공천으로 강남을에 출마, 금배지를 달며 정계에 입문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른바 `오세훈 선거법'으로 불리는 정치관...
  • 2006-06-01
  • "지난 2002년에 한국인들이 보여줬던 열정과 하나 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일(한국시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 축구대표팀과 평가전 준비를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동안 관중석에선 벽안의 중년부부와 동양인 꼬마 2명이 초롱...
  • 2006-06-01
  • 펀드매니저(资金管理者)가 미국에서는 이미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업종이지만 중국에서는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령역이다. 청도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족 펀드매니저 김성운씨(34세)의 포부는 당차다. 중국의 조지 소로스(20세기 세계 최고 펀드매니저였음)가 되는것이 꿈이다. 그는 증권사인 '신시대...
  • 2006-05-31
  • [원제:상지조중 서금매학생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초여름의 록음이 짙어가는 좋은 아침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 다니는 서금매(19세)는 친구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활기차게 교정으로 들어섰다. 언제보나 정다운 교정, 친근한 동학들, 소아마비로 어쩌면 학창이 하나의 꿈의 루각으로 될번했던 곳이였지만 금매는 매...
  • 2006-05-30
  •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 시라카와 시즈카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가 제정한 제1회 리쓰메이칸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동양문자문화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심경호(51)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심 교수는 시라카와 시즈카(白川 靜ㆍ96) 전 리쓰메이칸대 문학부 교수가 지은 '한자백화(漢字百話)'를 번역해 '한자...
  • 2006-05-29
  • 일제 강점기 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와 해방 직후 '부용산'에 곡을 붙인 월북 음악가 안성현(1920-2006)씨가 지난달 25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입수된 북한의 문학신문 최근호(5.13)는 "민족음악 전문가인 공훈예술가 안성현 선생이 노환으로 4월25일 오후 3시 8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신...
  • 2006-05-29
  • [원제:사상 첫 美프로풋볼 한국계 형제 선수 탄생] 한인 이민 역사와 미식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美프로풋볼(NFL) 형제 선수가 탄생했다. 사진은 올 시즌부터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는 친형 윌 뎀프스(왼쪽)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1년간 계약한 동생 마커스 뎀프스. 형은 모델로도 활약..동생 데뷔 눈앞 한인 이민 역...
  • 2006-05-29
  • ———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박설화안무를 찾아서 먼저 박설화의 춤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안무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이 그 사람의 무용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은... 비로소 메신저와 사진을 통해 익히 보아온 박설화의 얼굴이 나타났다. 요즘은 잘 안 쓰지만 안무가 박설화...
  • 2006-05-29
  • 네살짜리 재미 동포소녀가 바이올린 연주에 천재성을 보여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최우희(42세, 미해군연구소 연구원)씨와 피아노연주가 정영은(40세)씨의 딸 유경양이다. 3살때인 지난해 7월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유경양은 1년도 안돼 벌써 8차례의 연주회에 참가했...
  • 2006-05-29
  • 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오른 쪽) 최근 필자는 프랑스 물랭호텔에서 그림작품전시회를 열고있는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을 만났다. 미하일 박은 환갑에 가까운 분이었다. 보통 키에 좀 마른 편이였는데 첫눈에 과묵하고 믿음성 있어 보였다. 그의 조상은 1860년에 러시아로 이주해 갔는데...
  • 2006-05-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