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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청취자들에게 편안함 주고싶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1월11일 08시48분    조회: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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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인민방송국 음악전문채널의《우리 가락 한마당》음악프로그램이 11월 7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하였다. 매일 2시 40분부터 3시 20분까지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오미란씨는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라지오청취자들을 매료시키고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였던 그녀는 연변예술학교 음악교육전업을 졸업한후 방송국에 입사하였다. 1998년 음악편집부로 자리를 옮긴 그녀는 5년간 편집사업을 하다가 2002년 1월부터 음악프로그램의 사회자로 데뷔하여 선후하여 《민요 40분》, 《오미란의 음악려행》,《오미란의 가요세상》 등 프로의 사회를 맡았었다. 아무런 경험도 없이 막연하게 접한 생방송진행에 도움이 된것은 외국에 간 언니가 한국의 라지오음악프로그램생방송실황을 록화해서 보내준 테잎들이였다. 그것을 거듭 보면서 자신만의 색갈이 있는 진행스타일을 모색해나갔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편안함이 실려있다. 수다도 떨지 않고 조용한 중음통으로 진행을 하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후련함이 있어 많은 팬들이 그녀의 생방송을 즐겨듣는다.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럽게 깔리는 그녀만의 음성이 음악프로그램과 어울려 음악팬들을 즐겁게 해주고있기때문이다. 다매체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라지오의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드는 요즘에도 TV같은 영상매체의 사회자가 되는데는 곁눈 한번 팔지 않는 그녀의 라지오방송에 대한 사랑은 고집스럽다. 《라지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보다 많이 제공할수 있습니다. 음악생방송프로는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수 있고 청취자들과 의사소통을 할수 있어 좋습니다. 아무리 다매체의 시대가 되여도 라디오만의 령역이 있습니다.》고 하면서 오미란씨는 라지오의 미래를 어둡게 보지 않았다. 장미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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