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추화-걸음마다 민족문화의 향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3월7일 09시42분    조회:80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녀관장 추화 그녀의 걸음마다 민족문화의 향기…] 매하구시에는 3만여명의조선족들이 34개 조선족촌과 도시에 분포되여 생활하고있다. 이 지역 조선족들이 다른 지역 못지 않게 경제를 발전시키고 조선족문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자신들의 삶을 다채롭게 가꾸어가는데는 매하구시민족문화관 추화관장을 비롯한 전체 직원들의 피타는 노력과 그들의 민족적 사명감이 안받침되여있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에는 3명의 직원밖에 없고 설비도 활동실도 없으며 전문일군이 부족한 작은 문화관이지만 그들의 조직하에 매하구시 조선족들의 문화활동은 다채롭고도 풍부하게 진행되여가고있다. 과외문예대오 건설에 살손 2002년 매하구시민족문화관 관장으로 부임된 추화는 직원들을 이끌고 34개 조선족촌과 4개 조선족학교에 심입해 문화활동 전개상황을 료해하고 전 시 조선족과외골간회의를 여러차 조직, 산재지역에서 조선족문화활동을 다채롭게 벌여나갈 구상을 무르익혔다. 매하구시에는 조선족문예전문단체가 없다. 하기에 조선족들의 문화활동은 반드시 군중에 의거하고 과외일군과 문예애호가들을 조직하여 그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것으로 조선족들에게 문화적향수를 안겨주어야 한다고 생각한 추화관장은 문예애호가들을 조직하여 과외대오를 건설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2003년 5월부터 추화관장은 매하구시 소수민족과외문예대, 소년아동무용대, 로년무용대, 중청년무용대, 과외악대 등 과외문예대오를 건설하여 군중성 문화활동을 활발히 벌여나갔다. 매하구시에서 행사가 있을 때면 민족문화관의 종목은 언제나 지정종목으로 되였으며 여러 조선족촌을 다니면서 순회공연도 해 매하구시정부와 조선족들의 한결같은 긍정과 호평을 받고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군중들의 과외생활 풍성하게 매하구시도 산재지역의 다른 시, 현과 마찬가지로 유능한 조선족들이 대량으로 외국과 대도시로 진출하였고 10여년간 대학졸업생들이 돌아오지 않아 일군들이 로화되고 문화활동형식이 단조롭고 시대의 발전을 따르지 못하는 고통을 겪고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문화보급 자금까지 없는 현급시에서 조선족문화를 보급하는 사업은 너무나 힘이 들었다. 시대적 사명감과 민족적책임감을 한몸에 안고 추화관장은 새로운 사유로 민족문화보급의 길을 개척키로 작심하였다. 조선족문화활동이 활기를 띠고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자면 여러가지 형식의 훈련반을 조직하여 문예골간을 양성해야 한다는 사유를 가지고 추화관장은 2003년 8월 매하구시 각 조선족촌과 학교의 문예애호가와 음악교원들을 조직하여 《광장무도훈련반》에참가시켜 그들의 자질을 제고시켰다. 조선족들에게 전통적 민족예술을 전수시키고저 추화관장은 2004년 10월에 장춘시군중예술관의 일군을 청하여 46명이 참가한 《민족무도로년건강체조》훈련반도 일주일간 꾸려 로인들의 문화활동을 다채롭게 하였다. 매하구시 조선족들은 해마다 6월의 첫 일요일을 조선족의 명절로 정하고 이날이 되면 들놀이를 조직하는데 민족문화관에서는 이날의 행사를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2004년의 들놀이를 제일 성대히 치렀는데 통화시, 휘남현, 료원시의 조선족들도 동참해 기쁨을 나누었으며 문화관에서는 20여개의 수준급의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내놓아 들놀이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민족문화활동을 조직하고 활동을 통해 조선족들과 기타 소수민족들이 환락을 느끼게 하는것을 자신의 행복으로 간주하는 추화관장은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하는데 심혈을 아끼지 않았다. 2002년 8월 25일에 《매하구시조선족노래자랑》을 펼쳤는데 7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 예선을 거쳐 20여명의 가수들이 각축전을 펼쳤는데 78세의 고령로인까지 참가해 자못 흥성하였다. 2003년 12월 28일에는 매하구시 사상 처음으로 전 시 16개 소수민족이 공동참여한 《매하구시소수민족신년맞이련환회》를 조직, 매하구시 조선족 간부와 군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부하고 다양한 공연종목을 내놓아 새해를 뜻깊게 맞이, 당의 민족정책하에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소수민족의 밝은 모습을 보여주어 매하구시 시위와 소수민족들의 호평을 받았다. 추화관장의 인솔하에 매하구시의 조선족과 기타 소수민족의 문화활동은 건강하면서도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은 2003년부터 《3.8붉은기집단》으로 평정되였고 추화관장은 《3.8붉은기수》로 당선되였는가 하면 매하구시정치협상회 위원, 통화시정치협상회 위원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기자: 리창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이 지난 11월 2일에 개최된 중국소방협회(中国消防协会) 제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앞으로 5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리사회의 리사로 당선되였다. 중국소방협회 전국대회 개최장면       2일 북경에서 개최된 전국소방협회 대회...
  • 2021-11-08
  • 의료사업 종사 62주년 기념일에 즈음하여. 62년을 하루와 같이 의료사업에 종사 지난 10월 24일, 연길시의 한 음식점에서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친척,친우 그리고 지인들의 박수갈채와 축복 속에서 올해 89세 고령인 김홍걸교수가 의료사업 종사 62년을 마무리하면서 특별한 기념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였다. 행사 ...
  • 2021-11-05
  •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헌례 영화작품 《1921》은 7.1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상영된 우리 나라 대형영화작품이다. 이 영화의 음악총괄(统筹)과 음악후기제작을 담당한 이가 바로 90년대생 조선족영화음악인 양경일 (31세)이라는 사실은 저으기 주위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음악 작곡 양경일 “음악총감독을 협조...
  • 2021-11-03
  • 2012년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는 성교육청이 인정한 첫패의 '료녕성특색보통고중실험학교(辽宁省特色普通高中实验学校)'로, 성내 민족학교중 유일하다. 시종 ‘정품화, 국제화, 다원화’ 발전모식을 탐색하여 다방면 인재 양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취득하였다. 그 배후에는 민족학교 발전을 위해 강...
  • 2021-11-02
  • 지난 세기 90년대에 중국에서 맹활약을 했던 구련옥 가수의 ‘새로운 여정’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가 지난 22일에 해내외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앨범 《새로운 여정》 출시한 가수 구련옥 그녀는 한국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시간 팬들 곁을 떠나있다가 다시 돌아오니 가슴이 너무 설레인다&rdq...
  • 2021-10-25
  • 추이젠이 새 앨범 '페이꺼우'를 발표하자 예전의 비판적이던 추이젠이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한물 갔다는 말도 있다. 그는 “유행이 조작됐다면 나는 한물간 게 낫다”고 했다. 기자/퀘이얜장 (隗延章) 추이젠은 올해 이미 예순 살이 되었는데 귀밑머리와 수염에 서리가 한 겹 끼었다....
  • 2021-10-18
  • 연변춘화전자풍금양성쎈터 원장 허춘화. 1980년대초, 전국적으로 방송예술단 이름을 가진 단체가 북경, 상해, 연변 세곳 밖에 없었는데 그시절 연변방송예술단에서는 1978년까지 전국에 한대밖에 없었다는 립체식 전자풍금 한대를 어렵사리 장만했다. 그런데 그때까지 국내 한다하는 예술학교들에 전자풍금 전업이 없다보니...
  • 2021-10-14
  • 장현환(1943.5-2021.4)은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료녕성인민대표대회 민족교무외사위원회 부주임 위원, 료녕성경제문화교류협회 초대리사장을 맡고 당의 민족사업을 위해, 성내 민족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로심초사하...
  • 2021-10-08
  • 우리 말 표준화의 전도사 □ 김천   요즘 우리 말 방송계 레전드격인 서방흥 선생이 ‘연변조선족자치주화술학회’를 설립해 세간의 화제에 올랐다. 칠순이 넘은 년세에 이뤄낸 집념의 쾌거다.   서방흥 선생은 연변인민방송국에서 수십년간 잔뼈를 굵히며 몸담아온 방송가의 ‘거두’이고 ...
  • 2021-09-26
  • 김문성(1989년생)은 지난 2019년, 무순시 신무구 민정국 부국장으로 임명된 나젊은 조선족 간부이다. 일전 그는 무순시 신무구 유일 조선족으로 무순시소수민족간부학습반에 참가해 '우수학원' 영예를 ...
  • 2021-09-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