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MBCㆍ후난TV, '현대판 대장금' 공동 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4월14일 07시55분    조회:121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MBC가 중국 후난TV와 '현대판 대장금' 격인 한ㆍ중 합작드라마를 제작한다. MBC는 13일 "드라마 '대장금'을 방송했던 중국 후난TV와 손잡고 미니시리즈 '사랑의 요리사(가제)'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70분물 16부작으로 제작될 '사랑의 요리사'는 여성 성공 스토리의 무대를 세계로 넓힌 이야기로 장나라가 여주인공 공맹자 역을 맡았다. 장나라의 어머니로는 '대장금'에 한상궁으로 출연한 양미경이, 중국 요리사인 장웨이젠(張衛健) 역에는 '무간도'로 알려진 위원러(余文樂)가 캐스팅됐다. 극본은 예랑 작가가 맡았으며, 연출자로는 '궁'의 황인뢰 PD를 점찍고 접촉 중인 것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요리를 전공하는 공맹자는 호텔 요리사 취업에 실패한 뒤 중국 요리를 배워 성공하기 위해 상하이로 건너간다. 이곳에서 중국 요리사인 장웨이젠을 만나 우정과 사랑을 키워가며 한국과 중국 음식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세계음식 경연대회에서 우승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MBC는 "진취적이고 자아성취욕이 강한 요즘 여성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주인공이 중국이라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힘으로 성공해 사랑과 명예와 부를 동시에 쟁취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MBC는 "1970년대에 방영된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원안 윤혁민)을 중국 연출자와 배우들을 통해 중국판으로 리메이크한다"면서 "60억 원의 제작비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조성한 사모펀드를 통해 조달된다"고 밝혔다. '꽃피는 팔도강산'은 자식을 8명이나 둔 중국인 아버지가 각 성에 흩어져 사는 아들 딸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그려질 예정이다. 2006/04/13 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 조선족상모춤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린 주역 —중국 조선족농악무(상모춤)의 대표성 전승인 김명춘 로인순     농악무 하면 상모를 떠날 수 없고 상모의 고향 왕청을 떠올리면 김명춘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그 중심에 그가 서있다. 중국 조선족상모춤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린 사람으로...
  • 2022-01-04
  • ‘작은 떼떼’에서 중견예술인으로   리아     김광철 중국 조선족사회에서 ‘떼떼가족’은 한 세대를 주름 잡은 코미디문화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그 배우들의 본명은 몰라도 예명을 모르면 아쉬울 정도이다. 과거에는 물론 현재에도 복고풍이 불 때마다 등장하는 연변소품에서...
  • 2021-12-31
  • [문학인생담] 김룡운―그는 이런 작가였다 김춘택           프롤로그. 녀자복이 없는 작가   2003년도 전까지 나는 김룡운이란 작가에 대해 잘 몰랐다. 지금이야 늘 ‘김룡운선생님’이라 부르며 내 문학인생이 메마를 때면 선술 상대로 문담(文談)을 나누며 허물없이 지내는 망...
  • 2021-12-08
  • 12월 4일-제8회 국가헌법일을 맞아 CCTV에서 주최하는 2021년도 법치인물 선정 및 발표활동에서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전임 정처급 정찰원 최도식이 '2021년도 법치인물'에 당선되였다.    전국 형사경찰전문가이며 흑룡강성공안청 전임 정처급 정찰원 조선족 최도식은 1934년생으로 길림 매하구출...
  • 2021-12-07
  • 조선족 박세룡 교수가 중국과학원 원사로 증선됐다.   11월 18일 공포된 2021년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 원사 증선결과에 따르면 이번 증선엔 총 149명이 당선되였는데 그중 중국과학원 증선원사가 65명,중국공정원 증선원사는 84명이다.   박세룡 교수가 중국고학원 원사로 선정됨에 따라 조선족 원사는 강경산...
  • 2021-11-18
  • [문학인생담]료녕 조선족문단의 ‘징검돌’   김광명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림금산       료녕 조선족문단이 전반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겸손’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료녕 조선족문단도 그 나름대로의 형성과 발전을 거치면서 무에서 유로, 작은...
  • 2021-11-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