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고령동포를 위한 복지전문가로 준비할터! 리선화청년]
취미는 운동. 초급부시기에는 축구, 중급부부터 대학까지 배구를 즐겼다는 선화청년은 《어서어서 자라라》 50번째에 게재되였다.
《나는 고집이 셉니다. 무슨 일이든 알기 쉬운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조대까지의 14년간 최우등성적을 받았다.
선화청년은 입을 떼자바람으로 《80고령을 넘은 할머니 덕택으로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고 말하였다.
어릴 때 부모가 교원으로 사업하는 그에게 있어서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맨 먼저 맞아주는 할머니의 존재는 특별했다. 4명형제들 다가 어려서부터 함께 사는 할머니와 수영교실이랑 함께 다니군 하였다.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그는 자연히 고령동포를 위한 일을 지향하게 되였다.
《어려서부터 할머니와 살았으니 고령동포와 접하는것은 저의 특기입니다.》
또한 복지에 관해서는 《조선신보》 지면에서 조대 단기학부가 신설된다는 소개기사를 읽고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작년에 조대 단기학부를 졸업한 선화청년은 현재 조선대학교 연구원에 소속하면서 《개호복지사》 자격취득을 위한 전문학습에 여념이 없다.
총련 제20차 전체대회이후 2대중심기둥의 하나로 동포생활복지사업이 제기되였다. 이후 그는 동포사회에서 고령화가 촉진되여가는 속에서 고령동포가 고령동포를 개호하는 현황을 개선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졌다고 한다. 《자격을 가진 〈새 세대 개호사〉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자기도 물론이거니와 장차 후대를 키울 실력을 쌓기 위하여 현재 준비를 하고있습니다.》고 결의다지는 선화청년. 그는 연구원속에서 《똑똑한 우리 분조장!》(동기 연구원생들)이라 불리운다.
선화란 이름에는 조선의 꽃이 되여라는 부모심정이 담겨져있다고 한다.
《남을 위하여 무슨 일이든 하고싶습니다. 부모가 이렇게 저를 키워주었습니다.》
언제나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부모와 할머니에 대한 감사의 정을 한시도 잊을수가 없다는 그가 더없이 믿음직하게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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