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교육, 학생회를 통하여 조선사람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5월17일 09시09분    조회:89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민족교육, 학생회를 통하여 조선사람으로 오귀순, 오영순청년] 올해 스무살을 맞은 오귀순, 오영순청년은 불고기점을 운영하는 부모와 함께 산다. 귀순청년은 현재 하프를 배우면서 보육원에서 일한다. 영순청년은 올해 3월에 단기대학을 졸업하여 지역의 회사에 사무원으로 취직하였다. 초급부까지 민족교육을 받은 그들은 중급부부터는 일본학교에 다니게 되였다. 중2시기에 서머스쿨을 통하여 학생회를 만난 그들은 고3시기에는 니시도꾜학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맡아하였다. 《초급부시기만 우리 학교에 다녔지만 자기가 조선사람이라는 마음도 강했습니다. 그래선지 조선사람끼리 모이는 학생회나 서머스쿨의 마당이 즐거웠고 마음도 안착했습니다.》(귀순청년) 《학생회나 서머스쿨에 참가해보니 자기가 조선사람이라는 사실을 싫어하거나 숨기고 생활하는 동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동무들을 보고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살아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의 그런 말에 영향을 받는 동무들도 있어서 학생회활동에 보람도 느끼게 되였습니다.》(영순청년) 그들은 앞으로 자기들이 재일동포사회에서 떨어지지 않고 살아가고싶고 학생회의 후배나 일교생, 우리 학교 졸업생들에게도 학생회활동의 좋은 점을 선전하고 일본사회에서도 조선사람으로서 당당히, 즐겁게 살아나가고싶다고 말한다. 《형제는 우리뿐이지만 쌍둥이라는것도 있어 부모들의 고생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너무 사랑이 지극했다고 느낄 정도로 우리를 애지중지 키워주셨습니다.》(귀순청년) 《같은 집안에서 살고있기에 많이 큰 오늘에도 우리를 걱정하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둘다 사회인이 되였고 앞으로는 우리 두사람으로 아버지, 어머니를 위한 일을 해드리고싶습니다.》(영순청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룡정시문화관 관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리광평씨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공백으로 남아있는 집단이민사 연구에 떨쳐나섰습니다. 그는 자비로 오토바이, 사진기,비디오 등을 갖추었습니다. 회갑나이를 넘긴 그가 수십킬로그람 되는 사진기재 들을 지니고 수만킬로메터를 달린다는것은 실로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매년 ...
  • 2006-03-02
  • [한겨레] 재일동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권투영웅’ 홍창수(31) 선수가 27일 세계 챔피언의 영광과 짐을 스스로 벗어던졌다. 홍 선수는 이날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인 동급 1위 호세 나바로(24·미국)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은 뒤, 타이틀 반납을 선언했다. 그는 “...
  • 2006-03-01
  • [img count='1' width='400' img] 28일 2005전국10대법관으로 당선된 연길시 인민법원집행국부국장 비운룡이 영예를 안고 돌아왔다.
  • 2006-03-01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국장 단주앙번 일가견 기자는 25일 오후,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국장이며 현재 북경민족대학박사생 도사, 2년간 운남성 성장조리직을 맡았던 단주앙번(장족)을 만날수 있게 되였다. 3년전 처음 연변을 다녀온적이 있는 그는 먼저 연변조선족의 미풍량속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 《...
  • 2006-02-28
  • 26일, 최고인민법원, 인민일보, 중앙텔레비죤, 법제일보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2005년 중국10대 우수법관평의활동이 북경에서 있었다. 연길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 부정장 비운룡이 2005년 길림성10대 우수법관에 이어 2005년 중국10대 우수법관으로 평의되여 최고인민법원 원장 소양으로부터 《금법추상》(金法槌奖)을...
  • 2006-02-28
  • [한국일보 2006.02.26 18:19:24] “그는 한 많은 이국 땅에서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작은 거인이었습니다.” 25일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 젠덴쓰(全電通)노동회관에서 지난해 12월 28일 타계한 재일동포 고 김경득(金敬得) 변호사를 추모하는 모임이 열렸다. 한국인과 일본인, 민단과 조총련을 가리지 않고 회장...
  • 2006-02-27
  • [원제: '신선족'으로 중국서 떳떳이 살고싶다] -흑룡강지역 첫 한국류학생 김재윤씨 최근년간 한국인들의 중국 진출이 많아지면서 '신선족'이라는 신조어가 동포사회에서 류행되고있다. 한국 웹사이트인 네이버 오픈사전에 따르면 신선족을 "류 학, 현지 근무 등의 명목으로 중국으로 건너왔다가 아예 중국땅에 눌러앉아 살...
  • 2006-02-27
  • 국내 최장기 연재 집필 이규태 떠나다 [조선일보 2006-02-25 22:03] 조선일보 이규태(李圭泰·73) 전 논설고문이 25일 오후 4시쯤 지병인 폐암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이 전 고문은 1983년 3월 1일자 본지에 ‘이규태 코너’를 연재하기 시작, 지난 23일자 신문에 독자들에게 보내는 고별사를 싣기까지 모두 6702회...
  • 2006-02-26
  • 얼마전에 연변의 한 문학지가 마련한 모임에서 성보호텔 정영채회장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여러 말이 오간 가운데 연변은 일본, 한국과의 물류관문으로서 장차 동북아물류중심이 될 복된 고장이라는 얘기와 더불어 지금은 문화인들이 어렵지만 이렇게 어려움속에서 성취를 해야 보람이 있지 않겠느냐는 정회장의 말씀이 인상...
  • 2006-02-24
  • 민족력사에 혼 앗긴 리광인씨 《잠적》 10년동안에도 수백만자 력사서 써내 력사학자 리광인씨한테서 도합 4권으로 된 《인물조선족항일투쟁사》(한국학술정보[주])를 받아든 기자는 책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느낄수 없었다. 《남성편》(1, 2권), 《녀성편》, 《소년아동편》으로 묶어진 책은 총 125만자, 140편의 전기가 수...
  • 2006-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