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정의용사들 두 소년에게 현장에서 싸인적삼 선물
대학순회보고차로 길림시에 온 《전국 13명 정의용사》들이 6월 6일 보고회를 마치자마자 길림시병원을 찾아 조선족정의소년 류광춘과 감동적인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중공중앙 선전부, 중앙사회치안종합관리(治理)위원회 판공실,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교육부, 해방군총정치부,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중화정의용사기금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정의용사 영웅들이 대학교정에 들어가는(正議勇士英雄走向大學校園) 순회보고활동단》 일행 26명이 이날 길림시에 도착했다.
오후 순회보고단의 《전국 13명 정의용사》들은 북화대학에서 영웅사적보고회를 마친후 4시 30분경, 길림시병원을 찾아 조선족정의소년 류광춘을 병문안했다.
《우리 대학에와 함께 공부해요》...용사들의 요청도
중화정의용사기금회 부비서장 우소림(于少林)을 단장으로 하는 보고단 13명 정의용사들은 류광춘과 일일이 뜨거운 악수를 나누고 기금회에서 기증한 적삼에 싸인해 광춘에게 주었다.
우소림단장은 현장에서 중화정의용사기금회를 대표하여 기금 3만원을 류광춘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광춘이와 함께 강도와 용감하게 박투한 길림시조선족중학교 3학년 4반의 김건학생에게도 5000원의 기금과 정의용사들이 싸인한 적삼이 전달되였다.
우소림단장은 류광춘과 김건의 정의적인 행동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학습을 잘하여 나라에 훌륭한 인재로 되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정의용사들중 현재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너도나도 류광춘과 김건더러 대학을 자기네 학교를 선택하라고 건의하였다.
2006/06/08 길림신문 고설봉 기자 사진 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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