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회와 도전으로 승부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6월15일 09시06분    조회:93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청도아혁장식재료유한회사 기회와 도전으로 승부건다] 조선족기업가 김혁(43세)리사장이 이끄는 청도아혁장식재료유한회사(이하 '아혁'으로 략칭)는 여러가지 주방가구와 장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장식재료유한회사, 아혁국제무역유한회사, 합자기업 아혁장식재료유한회사, 합작기업 대신멜라민산업유한회사, 아혁실내장식회사 등 계렬사로 조성된 그룹형 기업이다. 제품은 국내는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중동 등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하고있는데 년간 수출액만 1200만달러를 초과하고있다. 기회는 많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다 차례진다. 문제는 자기 앞에 차례진 기회를 포착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에 있다. 1992년부터 고향 연변에서 조선, 한국, 러시아 등 나라와 무역을 하면서 장끼를 보이던 김혁씨는 사업을 좀더 크게 펼칠 타산으로 기왕의 모든 기성 관념들을 버리고 고찰의 길에 올랐다. 그의 말대로 한다면 그는 자기의 뇌를 깨끗이 세척하여 과거의 선입견 같은것, 묵은 사상과 리념들을 우선적으로 버리고 모든것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자태로 고찰을 앞세웠다. 항목에 대한 고찰, 기업을 꾸려나갈 지역에 대한 고찰, 앞으로 사업을 벌려나갈 곳의 인문환경과 지리환경에 대한 고찰, 항목의 가능성 고찰, 항목과 기업의 인적사항에 대한 고찰, 항목의 원경상황에 대한 고찰… 하여 김혁사장의 창업초기는 기업의 하드웨어(硬件)시설에 든 자금보다 고찰이라는 이 ‘소프트웨어(软件)시설’에 든 자금이 비례적으로 퍽 많았다. 끊임없는 려행과 잇달아 달려드는 회담과 담판과 교류, 그리고 진통을 거쳐 드디여 김혁사장은 1996년, 수출과 내수에 모두 우세가 있고 정책적인 환경도 홀가분한 청도시에 아혁장식재료유한회사를 세웠다. "기업인에게 있어서 더욱이 기업의 생사대권을 쥐고있는 사장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기가 경영하고있는 품목의 현상황과 단, 중, 장기의 원경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파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따라 제때에 기업의 운영방향과 품목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런 기업경영원칙에 따라 김혁사장은 주방가구가 청도의 주방가구시장을 석권하고있는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1997년, 남들이 아직 멜라민을 잘 알지도 못하고 있을적에 벌써 멜라민판생산을 가동했다. 그러는 동시에 또 규모경영과 시장점유와 확장의 원칙에 따라 산동지역은 물론 북경, 광주, 연길, 사천 등지에 전문대리점을 두고 판매망을 넓히는 한편 시장정보를 수시로 수집했다. 중등이상 차원의 주방가구를 지방시장점유의 선봉대로 하고 멜라민판으로 중국 시장을 점령하고 나아가 한국, 러시아 등 국외시장을 겨냥한다는 규모생산과 합리한 경영방침으로 년간 매출액을 수천만원씩 올리게 되였다. 하여 '아혁'은 중국 멜라민판시장에서 알아주는 기업으로 발전했고 그들의 주방가구는 청도시장을 휩쓸며 청도의 주방가구 하면 '아혁'을 떠올릴 정도로 주방가구에서 '코기러기'의 자리를 확보했다. 2006/06/13 흑룡강신문 문초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민선 지방자치 도입 11년만에 40대 서울시장이 탄생했다. 오세훈(吳世勳.45.한나라당) 서울시장 당선자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여야 모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결국 한나라당 공천으로 강남을에 출마, 금배지를 달며 정계에 입문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른바 `오세훈 선거법'으로 불리는 정치관...
  • 2006-06-01
  • "지난 2002년에 한국인들이 보여줬던 열정과 하나 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일(한국시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 축구대표팀과 평가전 준비를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동안 관중석에선 벽안의 중년부부와 동양인 꼬마 2명이 초롱...
  • 2006-06-01
  • 펀드매니저(资金管理者)가 미국에서는 이미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업종이지만 중국에서는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령역이다. 청도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족 펀드매니저 김성운씨(34세)의 포부는 당차다. 중국의 조지 소로스(20세기 세계 최고 펀드매니저였음)가 되는것이 꿈이다. 그는 증권사인 '신시대...
  • 2006-05-31
  • [원제:상지조중 서금매학생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초여름의 록음이 짙어가는 좋은 아침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 다니는 서금매(19세)는 친구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활기차게 교정으로 들어섰다. 언제보나 정다운 교정, 친근한 동학들, 소아마비로 어쩌면 학창이 하나의 꿈의 루각으로 될번했던 곳이였지만 금매는 매...
  • 2006-05-30
  •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 시라카와 시즈카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가 제정한 제1회 리쓰메이칸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동양문자문화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심경호(51)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심 교수는 시라카와 시즈카(白川 靜ㆍ96) 전 리쓰메이칸대 문학부 교수가 지은 '한자백화(漢字百話)'를 번역해 '한자...
  • 2006-05-29
  • 일제 강점기 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와 해방 직후 '부용산'에 곡을 붙인 월북 음악가 안성현(1920-2006)씨가 지난달 25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입수된 북한의 문학신문 최근호(5.13)는 "민족음악 전문가인 공훈예술가 안성현 선생이 노환으로 4월25일 오후 3시 8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신...
  • 2006-05-29
  • [원제:사상 첫 美프로풋볼 한국계 형제 선수 탄생] 한인 이민 역사와 미식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美프로풋볼(NFL) 형제 선수가 탄생했다. 사진은 올 시즌부터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는 친형 윌 뎀프스(왼쪽)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1년간 계약한 동생 마커스 뎀프스. 형은 모델로도 활약..동생 데뷔 눈앞 한인 이민 역...
  • 2006-05-29
  • ———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박설화안무를 찾아서 먼저 박설화의 춤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안무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이 그 사람의 무용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은... 비로소 메신저와 사진을 통해 익히 보아온 박설화의 얼굴이 나타났다. 요즘은 잘 안 쓰지만 안무가 박설화...
  • 2006-05-29
  • 네살짜리 재미 동포소녀가 바이올린 연주에 천재성을 보여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최우희(42세, 미해군연구소 연구원)씨와 피아노연주가 정영은(40세)씨의 딸 유경양이다. 3살때인 지난해 7월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유경양은 1년도 안돼 벌써 8차례의 연주회에 참가했...
  • 2006-05-29
  • 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오른 쪽) 최근 필자는 프랑스 물랭호텔에서 그림작품전시회를 열고있는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을 만났다. 미하일 박은 환갑에 가까운 분이었다. 보통 키에 좀 마른 편이였는데 첫눈에 과묵하고 믿음성 있어 보였다. 그의 조상은 1860년에 러시아로 이주해 갔는데...
  • 2006-05-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