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승벽심과 자신감은 성공의 주추돌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20일 09시28분    조회:74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전성 조선족수험생 문과 수석, 목단강시 문과수석 박미령학생의 이야기

올해 대학입시에서 665점이란 우수한 성적으로 전성조선족수험생 문과수석, 목단강시 문과수석을 차지한 녕안시 조선족중학교 고중3학년2반의 박미령학생. 소학교와 초중시절에 한낱 평범한 학생에 불과하던 그가 고중에 올라오면서 학습상 재질을 보이기 시작하여 오늘날 뭇사람이 주목하는 수석으로 우뚝 떠오른데는 어떤 비결이 있을가? 그는 흑룡강성 녕안시 와룡향 명천촌에서 태여났고 어린시절 농촌에서 자라났으며 소학교도 농촌소학교를 다녔다. 하여 그는 순박하고 끈질긴 농촌학생의 우수한 품성을 간직하고 있었다.

학급30여명 학생속에서 학습성적이 겨우 5등안에 드는 평범했던 소학생활을 마치고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 입학한 미령이는 여전히 주위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초중 3학년까지 가장 훌륭한 성적이라면 학년 6등이였다. 그러던 그가 자기 존재를 선언하고 일로 상승의 스타트를 떼기 시작한 시간은 초중 4학년때부터였다. 그의 말로라면 우연하게 학년 1등의 보좌에 오르게 되면서 그 자리를 내줄수 없는 오기와 신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때부터 미령이는 더욱 진지하게 자신의 학습생활을 정시하게 되였고 더욱 효률적인 학습방법을 고안하면서 학습의지를 불태워가기 시작하였다. 무엇이나 깊이 파고들고 모르는 문제는 꼭 알고지나야 시름을 놓는 습관을 키우게 되였는데 때로는 한 문제를 두고 한시간 지어는 며칠씩 사고할 때도 있었다.

고중1학년에 진학하여서부터 미령이는 줄곧 학년1등의 보좌를 지키면서 훌륭한 학습상태와 실력을 과시하였다. 그는 하루 학습목표를 명확히 하고 그에 따른 학습계획을 착실히 집행하였다. 특히 수업시간 효률을 높였으며 의난문제는 교원을 찾아 제때에 해결하였다.이처럼 언제나 학습의 주동권을 장악하고 자기실제에 알맞게 학습시간을 과학적으로 배치하였기에 미령이는 타인으로부터 공부를 쉽게 하는 학생으로 인정받았다. 미령이는 종래로 남들처럼 밤을 새워가며 공부를 하는 피로전술을 사용하지 않았고 규칙적으로 일과를 배치하였다. 매주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의 대부분 시간은 휴식에 돌려 친구들과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으면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고 또는 신문잡지를 읽기도 하였다. 뿐만아니라 어릴때부터 즐기던 축구프로를 보기도 하였다.

입시압력이 큰 고중3학년 학습을 조직함에 있어 안정된 정서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학습방법을 검토하고 조절하는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대학입시직전의 제5차 모의시험에서 성적이 20점이나 내려가는 파동을 겪기도 하였지만 미령이는 적시적으로 교원을 찾아 마음을 나누고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교재를 토대로 한 기초지식을 공고히 하고 일부 전형적인 문제를 선택성있게 풀이를 하는것도 고3 최후 단계 학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미령이는 자신은 성격이 외향적이라면서 말이 너무 많은것이 흠이 되여 친구들로부터 종종 ‘훈계’를 받는다고 한다. 동년배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대스가요나 발라드를 즐기고 좋아하는 스타가 너무 많아 일일이 이름을 지적하기 힘들다고 하는 미령이의 모습에서 녀학생의 수다와 활기가 그대로 넘쳐난다.

초중 1학년때부터 학교주변에 세집을 맡고 미령이와 함께 동고동락을 한 어머니가 미령이에게 더없이 큰 학습동력을 부여하였다. 자상한 어머니는 미령이의 뒤바라지를 알뜰살뜰 잘해주면서 삶의 도리를 깨우쳐주었을뿐만아니라 인생진로의 방향도 제시해주군하였다. 또한 한국에 계시는 아버지도 전화마다 용기와 신심을 주는 동시에 인간됨됨이에 대하여서 가르쳐주군하였기에 미령이는 항상 자신을 단속할수 있었으며 사춘기도 무난히 넘길수 있었다.

북경대학 경제학부를 지망한 박미령학생은 전문경영인이나 경제학자가 되는것이 꿈이라고 한다. “할바에는 잘해야할뿐만아니라 제일 잘해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아예 하지 말자”라는 말을 생활의 좌우명으로 삼고 항상 자신을 채찍질해온 박미령학생은 대학교에서의 활약을 위해 현재 영어공부와 컴퓨터공부로 충전을 하고 있다.

2006/07/12 흑룡강신문 남영선, 라춘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신약발명가, 난치병전문가, 의학저술가로 의학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는 60여세의중년사나이, 민간에 《난치병을 떼려거든 장춘중의약대학의 남정의사를 찾아가라》는 말이 퍼질 정도로 명성 짜한 남정. 중의학교수, 중의과학연구와 림상진료에 종사해온 40년간 남정은 중풍, 간염, 당뇨병, 심장병 등 현대의학이 채 정복하지...
  • 2006-08-21
  • [원제:빈 출신 세 조선족청년 "래일 최고의 별은 우리"] 며칠전 결속된 제2회 전국조선족성악콩클에서 유일하게 그룹 형식으로 참가한 남자3인조 토이그룹(极度玩具组合)이 관중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다싶이 하여 화제로 되고 있다. 준결승전에서 무대에 입장하자마자 깔끔한 이미지와 청춘의 싱싱함으로 우...
  • 2006-08-21
  • [img count='1' width='400' img]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중국사무소 황규주 소장 기자: 현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국진출 현황? 황소장: 한,중 양국관계는 1992년에 수교한 이래 급속하고도 전면적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2003년 한, 중 양국정상이 합의했던 5년내 1천억$ 교역 목표를 3년이나 앞당긴 2005년도에 달성했고...
  • 2006-08-19
  • ——— 려성주씨 한국서 번 돈 60만원 '록색은행'에 투입 밀산시 흥개진 동광촌 려성주씨는 한국에서 번 돈을 '록색은행'에 투입하여 년 10만원이상의 가치증식을 실현하며 고향마을을 지키는 사철푸른 '소나무'로 존대받고 있다. 목공으로 줄곧 일하다가 1992년 한국에 가서 4년간 로무하고 1996년 귀국하여...
  • 2006-08-18
  • ———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제1임 당위서기 김련수 인터뷰 "참 감회가 깊습니다. 우리 민락향이 설립돼서 50주년을 맞았는데 그간 많이 변했습니다. 1939년 나는 이곳에 이사왔습니다. 당시는 이곳이 습지였는데 우리 조선족들이 땀을 흘려 옥답으로 만들었습니다. 해방전쟁 시기에는 1000명이 참군하여 20...
  • 2006-08-17
  • 아직도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로 60회 생일을 맞는다. 퇴임 이후에도 여전히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정도로 젊다고 생각하지만 벌써 환갑을 맞았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베이비 붐 세대로 42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클린턴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16회...
  • 2006-08-16
  • 안마라면 스트레스를 풀거나 보건을 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요즘 족부안마로 병치료에서도 큰 몫을 담당하고있어 사람들의 화제를 모으고있는 《성보족료건강원》이 주목을 끌고있다. 《사람이 병에 걸렸다면 병근을 정확하게 진단해내는것이 관건입니다. 만약 한 나무가 병들어서 나무가지가 죽어가고있다면 그 나무가지...
  • 2006-08-16
  • 흑룡강성 아성시 료전조선족만족향 홍신촌의 송영자(59세)당지부서기와 할빈시 명일시멘트제품유한회사 장일홍(37세)총경리가 올해 흑룡강성 10대 걸출녀성 후선인에 선정되었다고 '흑룡강신문'이 보도했다. 손영자는 홍신촌 당지부서기로 사업한 14년래 조선족의 친연우세를 살려 미국, 일본, 한국 등 나라에 근 1000명의 ...
  • 2006-08-16
  • 지체장애인 최홍매의 이야기 왕청현 서성가두 신민사회구역에 《비너스외국어양성쎈터》가 있는데 쎈터 운영자는 올해 39세인 지체장애자 최홍매이다. 태여나서 8개월만에 소아마비후유증으로 왼쪽다리가 불구로 된 최홍매는 어려서부터 자립, 자강 정신을 키워왔다. 공부는 잘했으나 신체상의 원인으로 대학에 진학하려던 ...
  • 2006-08-15
  • 지금도 몸매가 제격인 47세의 야마구찌 모모에는 화장하지 않은채 슈퍼마켓에 쇼핑 다닌다. 연예계에 발을 붙이기 위하여 많은 한국혈통의 일본 연예계의 스타들은 처음에는 변성명을 하고 입문한다. 중국관중들이 익숙히 알고 있는 야마구찌모모에도 그중에 속하는 한사람이다. 야마구찌모모에의 아버지는 한국인인데 일찍...
  • 2006-08-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