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바이러스학계의 별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21일 08시36분    조회:76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분자바이러스학 분자생물학 동물전염병학 선두주자 장춘에 여직껏 세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 조선족 청년과학자가 있다. 우리 나라 분자바이러스학, 분자생물학, 동물전염병학 면에서 선두주자로 불리고있는 그는 23여년동안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이룩한 성과로 선후로 《전국우수과학기술사업자》, 《장춘시돌출공헌전문가》 등 영예칭호와 길림성과학기술 진보 1등상, 전국적인 부문과학기술진보 2등, 3등 상을 여러 번 받았으며 《과학기술 은별》이란 이름도 가졌다. 영예앞에서 만족을 느끼지 않고 계속 과학의 고봉에로 톺아오르는 이는 장춘유전공학약물연구소의 주임이고 박사생 도사이며 정부특별수당을 향수하고있는 김녕일교수이다. 끊임없는 탐색― 성공의 열매 김녕일교수는 지난 세기 80년대초부터 현재까지 사람과 동물 공동환병 바이러스, 상규백신 및 바이러스 활캐리어구조연구 분야에서 끊임없는 탐색을 해왔다. 그는 활캐리어 바이러스의 게놈(基因莉)배경분석, 비필수구 유전자클론 (克隆), 인공합성 가동자 등 수단을 리용하여 성공적으로 천연두백신(痘苗)바이러스 유전자재결합활캐리어 표달계통 플랫폼(平台)을 건립함으로써 천연두백신 바이러스캐리어가 효과적으로 표달하지 못하는 국내외의 난제를 해결했다. 1985년에 김교수는 전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구제역과 B형간염 바이러스유전공학백신을 연구했고 1986년에는 국내에서 남먼저 닭 천연두 바이러스 문고구조와 비필수구조 유전자 선별연구를 했다. 1990년부터 시작한 에이즈 예방퇴치 관련연구에서 김교수는 일련의 진핵계통을 리용하여 HIV―1형 및 HIV―2 형 다종 구조단백 및 키메라(嵌合)단백, 면역조절단백을 효과성 있게 표달시켰으며 에이즈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연구한 토대우에서 1997년부터는 치료와 예방 량용 백신의 분자설계 및 후선백신구조를 연구, 처음으로 세포질환경중수식유전자가 HIV- 1구조단백에 대한 조절통제메카니즘 (机理)을 탐색해냈다. 이밖에 유전공학 항에이즈바이러스 살상 《미사일》약물의 재결합, 건립, 표달 및 순화 연구를 끝내고 단시일내에 림상전의 연구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교수는 SARS, 고발병성 조류독감, 구제역, 원환 등 병원(病原)분리, 생물학특성, 분자 류행성병학조사, 구조유전자 클론 및 기능에 대한 연구에 진력, 렬성바이러스 병 및 사람과 동물 공동환병 바이러스 병의 RT―PCR의 고속진단합에 대한 건립 및 연구제작을 완성했을뿐만 아니라 ELISA의 고속진단합도 한창 조립중이다. 유전공학백신에 대한 20년의 연구를 거쳐 김교수는 부동한 병원(病原)의 생물학 특성, 유전자 클론, 분자설계, 면역유도 연구에서 중요한 경험과 실패의 교훈을 축적하였다. 그는 고발병성 조류독감 바이러스 H5N1, H7N1 키메라(嵌合)구조유전자이가활캐리어 백신구조 연구를 완성하고 구제역 바이러스 O형/A형에 대해서도 대체상 연구를 끝낸 한편 광견병 바이러스 유전공학백신에 대해 연구하고있다. 이외에도 항종양치료성백신구성연구를 완성하고 11가지 종양세포 체내외 항종양반응연구를 탐색한 토대우에서 림상전의 일련의 실험연구를 가동했다. 1년 365일…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걸 생각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할 때 나는 이미 그 일을 끝내야 하며 다른 사람이 걸을 때 나는 뛰여야 한다.》 이는 김녕일교수의 신조이다. 그는 1년 365일을 거의 실험실에서 나날을 보낸다. 그에게 있어서 출장은 곧 휴식이였다. 간혹 저녁술자리가 있어도 8시면 반드시 돌아와 연구실 문을 연다. 그렇듯 그에게 있어 연구는 생명의 전부였다. 자식 둘의 아빠인 김녕일교수는 자식들에게 아빠로서의 사랑과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 이 면에서 김교수는 아이들한테 미안하다고 한다. 큰 딸애가 올해 18살, 대학시험을 칠 때까지 두 아이는 모두 통화에 계시는 부모님께서 맡아 키워주셨다. 부모님들의 뒤받침이 없었더면 김교수가 오늘과 같은 성과를 이룩할수 없었을것이다. 《아버님이 78세 고령입니다. 자식으로서 부모님들께 효도를 드리지는 못할망정 어린 자식 둘씩이나 맡겨 키워줍시사 했으니 전 불효자식입니다. 부모님들께 고맙다고 엎드려 절 드리기에 앞서 우선 죄송하다고 사죄드리고싶습니다》. 부모님들 앞에 죄진 심정이고 자식들한테 빚진 심정이였다. 땀흘려 가꾸는 씨앗 김녕일교수는 국가 《973》, 《863》 과학기술부 《난관돌파 중대항목》, 국가 걸출청년기금, 자연과학기금, 농업부와 길림성중점항목 등 도합 40개 항목을 맡아하고있다. 17개 항목이 특허권을 신청하고있고 2개 항목이 이미 권한을 부여받았다. 1995년이래 김녕일교수는 이미 박사연구생 33명(그중 조선족 3명), 석사연구생 36명을 양성, 중국의 방방곡곡에서 활약하고있다. 현재 연변대학농학원, 양주대학, 길림대학, 장춘리공대학, 사천농업대학 겸직교수로 있으며 국무원학위위원회 제 5기 학과평의조 성원, 국가과학기술부 《863》계획 주제전문가,중국목축수의학회전염병 분회 리사장, 길림성생물화학및 분자생물학회 상무리사 등 사회단체에서도 직무를 맡고있다. 김녕일의 략력:1956년 룡정출생, 1남 2녀중의 장남. 1982년 연변농학원 생물학과 졸업, 연변대학 생리교수연구실에서 반년간 사업, 연구생공부, 1994년에 박사학위를 획득, 1985년부터 현재까지 의약과학원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1990. 9―1994. 9 일본 교또대학바이러스연구소 외국인 공동연구원, 류임자격교수로. 1993. 12―1996. 12 한국 서울대학 유전공학연구소 공동연구원. 1994년부터 석사생 도사, 1999년부터 박사생 도사로. 본사기자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 주석의 이야기   취재차 기차역전 부근의 연변지체장애인협회를 찾아서 입구에 이르니 노래소리와 기합소리가 울려나오고 있었다. 조용히 앉아 독서를 하거나 수공예작품을 만들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협회에 모인 여러 장애인들은 흥겹게 노래를 부르거나 배구를 치는 사람들이 ...
  • 2019-06-06
  • “2019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가 2019년 5월 22일 상해에서 개최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는 지난 5월11일 북경 지역결선에 입선된 후보자들과 서울, 상해 지역결선에 입선된 후보자들이 치르는 중국지역결승전이다. 이번 결승의 우승자들은 오는 7월11일 한국 서울에서 펼쳐질 2019 미스코...
  • 2019-06-06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안전에 사소한 것은 없다. 이러한 신념하나로 수년째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이가 있다.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천망)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안전지킴이로 알려지고 있다.       천망은 경...
  • 2019-06-06
  • [흑토벌의 진달래-3]   —원 흑룡강성민족경제개발총공사 총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세기 80년대 개혁개방시기의 할빈의 풍운인물은 누구냐 하고 묻는다면이 조선족 이름 석자가 시대의 지상에 펼쳐진다. 혁명투사도 애국지사도 정치가도 아닌 기업인인 최수진! 왜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람들은 그...
  • 2019-06-05
  •       2012년 한편의 드라마가 여러 채널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용선 작가가 극본을 쓴 “벼랑(悬崖)”이라는 드라마다. TV드라마권 관계자들 모두 드라마 “벼랑”은 2012년 첩보극의 대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드라마 “벼랑”은 알아도 이 드라마의...
  • 2019-06-03
  •   흑룡강성 조선어방송국 허영호 국장, “한국 정부도 못한 일…유나이티드제약에 감사” “한국 정부도 못 하는 일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해 내고 있습니다. 강덕영 사장 이하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중국 흑룡강성 조선어방송국 허영호 국장은 &ldqu...
  • 2019-06-02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은 이 협회의 발기인이다. 그는 연변지역을 중심으로 한 200개 회원사들과 함께 우리 음식의 대중화를추진하고 있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여러차례 선진사회단체, 우수사업자로 표창...
  • 2019-05-30
  •        흑토벌의 진달래-2   우리민족 기업의 멘토—석산린과 창녕그룹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는 건국 70주년을 맞아 80년대 ‘조선족 공업대학’으로 불리웠던 창녕그룹과 창년그룹 창시자 석산린을 떠올려 본다.   오늘의 조선족기업이 있기까지 그 기반에는 우리민족 기...
  • 2019-05-30
  •  '청년의 창업 청년의 꿈'을 펴내면서   우리는 여전히 조선족사회의 대이주라는 흐름속에서, 그리고 '대중창업, 만인혁신'이라는 현주소에서 살아간다. 이역만리 삶의 주소를 찾아떠나던 월경의 민족은 이제 천애지각 글로벌한 민족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도권에서, 연해지역에서, 남쪽에서, 연변에서...
  • 2019-05-21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