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지성 23일 맨유로 출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21일 10시29분    조회:71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지성 23일 맨유로 출국 “피말리는 주전경쟁, 피터지게…” ‘파워 엔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23일 영국으로 떠난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FS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맨체스터 구단에서 17일 밤 박지성에게 연락이 왔다. 18일 출국 일정을 늦춰 23일 팀에 합류하라는 내용이었다”며 출국이 예정일보다 닷새 늦춰졌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프리 시즌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감독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퍼거슨 감독은 세 부류로 나눠 선수 소집을 계획했다.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까지 출전한 선수,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선수로 나누는 등 선수별로 대표팀의 일정을 고려해 휴식 시간을 줬다. 라이언 긱스(33·웨일스)와 폴 스콜스(32·잉글랜드) 등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은 일찌감치 훈련을 시작해 현재 남아공에서 전지훈련 및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의 박지성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네마냐 비디치와 함께 2차 합류 멤버였다. 16강 이상의 성적을 낸 네덜란드의 뤼트 판 니스텔로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랑스의 미카엘 실베스트르 등과 잉글랜드 선수들은 마지막 합류 대상.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등 2차 합류 멤버들의 소집을 하루 앞두고 3차 훈련 멤버와 함께 들어오라고 지시했다. 현재 맨체스터는 팀 재건 작업이 한창이다. 박지성과 절친했던 판 니스텔로이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나기로 뜻을 굳힌 상태. 하지만 돌아온 노장들로 팀 분위기는 점차 살아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남아공 투어 중인 맨체스터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33·노르웨이), 스콜스, 가브리엘 에인세(28·아르헨티나)의 컴백으로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팀의 정신적 리더 격인 긱스는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솔샤르, 스콜스, 에인세의 복귀는 주요 선수 3명을 영입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반겼다. 특히 부상으로 3년간 ‘휴업’했던 솔샤르는 16일 남아공 투어 1차전 올랜도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솔샤르는 1996년부터 333경기에 출전해 115골을 뽑아낸 베테랑. 지난 시즌 도중 시력 장애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스콜스도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스콜스는 맨체스터에서 490경기에 출전해 130골을 뽑았다. 독일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대표팀을 위해 뛴 에인세도 팀에 돌아와 수비 라인에 힘을 보탠다. 또 맨체스터는 젠나로 가투소, 안드레아 피를로 등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판 니스텔로이 대신 루카 토니 등 이탈리아 선수를 대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팀 재건 작업에 따라 박지성은 오히려 주전 확보가 불투명한 입단 당시 상황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긱스가 미드필더나 윙 포워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스콜스마저 복귀해 박지성의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재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중국작가협회중앙위원 김철 그는 누구인가 (3)'분노의 계절' -5년 간의 감방살이가 끝났다. 무죄석방이었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때 집을 뺏겨 두 칸 짜리 집에서 열 식구가 살아야만 했다. 석방 이후, 잡지-'연변 문예'편집에 배치됐으나 완전자유는 아니었다. '내부 감시'가 따라 붙었던 것이다. 이후 등소평의 지시...
  • 2005-10-20
  • 누런 휴지에 쓴시(詩)-'동틀무렵' 중국동포 시인(詩人)-김철(金哲). [원제:중국작가협회중앙위원 김철 그는 누구인가] (2)누런 휴지에 쓴 시 그를 지난 7월 중순, 서울의 어느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다. 짙은 눈썹, 잘 정돈된 외모. '정중도(靜中動)'의 사내였다. '동토(凍土)에서 살아 남은자'의 고뇌가 비쳤다. "문화혁명...
  • 2005-10-19
  • [원제:“韓商 네트워크는 미래 한국의 힘”…中동포 표성룡 신성실업 회장] 중국동포 표성룡(51) 신성실업유한공사 회장은 중국 랴오닝성 정·재계에서 인정받는 거물이다. 연 매출액 1억 달러가 넘는 신성실업의 회장일 뿐 아니라 철강,유통,PVC생산 등 10여개의 사업체를 갖고 있다. 랴오닝성 정치협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
  • 2005-10-18
  • 2005년 10월 17일 19시 06분 일대문학거장 파금이 우리 곁을 떠났다. 파금 원명 리요당 1904년 11월 25일 사천 성도 정통순가에서 출생하였다. 1921년부터 문장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99년 2월까지 련속 글을 썼다. 파금은 일생동안 1300만자에 달하는 문장을 창작, 번역하였다. 그의 《격류3부곡》(《집》《봄》《가을》...
  • 2005-10-18
  • [원제:광복60돌 기념, 한·중연대 ‘빛나는 항일투쟁사’ 조명 한국의 광복 60주년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60주년을 맞아 한·중 역사학자들이 중국에서 의미있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13~15일 한국근현대사학회(회장 장석흥 국민대교수)와 중국 푸단(復旦)대학 역사학계아주연구중심(주임 우징핑 교수) 공동주최로 상하...
  • 2005-10-18
  • [원제:청룽, 과연 교수자격 있나? ] ‘청룽(成龍), 과연 교수자격 있나?’ 홍콩 액션스타 청룽이 지난해 베이징(北京)대 예술학원(예술대) 객좌교수로 임명됐으나, 17일 첫 공개 강연을 앞두고 교수자격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다. 베이징대의 일부 학생들은 “청룽같은 대형스타의 강의를 듣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 2005-10-17
  • [원제:조선족 기업인 이규광 대화그룹회장 ] 베이징 등 중국내 5대 주요도시에 호텔 건립을 추진중인 조선족 기업인이 있다. 지린성 창춘시 대화그룹 이규광(53)회장이다.  그는 1996년 창춘시 자유대로 개발구앞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대화호텔을 건립한 후 독특한 경영기법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하고 있다.  창...
  • 2005-10-17
  • [원제:장률 감독, “김동호위원장 사랑합니다”] [마이데일리 = 부산 이경호 기자]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망종’으로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최우수 아시아신인작가상)상을 받은 중국국적 조선족 장률(43)감독이 수상소감에서 김동호 집행위원장에게 깜짝 사랑고백을 해 5000여 관객들이 많은 웃음을 줬다...
  • 2005-10-16
  • [img count width=300 img] [원제:최치원기념관 기공식 中 양주서 진행] 최치원기념관 기공식이 오늘 강소성 양주시 당나라 유적지 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양주시인민대표대회와 양주시인민정부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측대표로는 상해주재 한국영사관 김향총영사, 한국 최씨종친회 성원 100여명이 기공식...
  • 2005-10-16
  • [원제:중국 금강석박막연구의 선두주자] 《출세》하려면 글을 읽어야 한다 가난한 농군의 아들에서 중국 첫 금강석박막 연구의 선두주자로 우주항공공업, 군사공업 등 첨단기술령역에 널리 쓰이는 귀중한 재료로 각광받는 금강석박막, 1987년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는 이 령역의 연구가 공백이나 다름없었다. 이 공백을...
  • 2005-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