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독일 아이스하키 한인스타 현종범 은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27일 15시01분    조회:86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양인 최초의 독일 프로 아이스하키리그 선수인 현종범(27)이 강원랜드 입단이 좌절되면서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현종범은 "한국 아이스하키리그의 발전을 위해 강원랜드에 입단해 뛰고 싶었지만 발전 가능성이 막힌 팀에서 뛸 수는 없다"며 "독일로 돌아가서도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종범은 "최근 독일리그 등에서 입단제의를 받기도 했는데 조국인 한국에서 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강원랜드 입단만 믿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다른 리그 등록 마감일이 모두 지났기 때문에 갈 데가 없어졌다. 아버지와 약속대로 아이스하키를 그만 두고 학업을 계속해 취직하겠다"고 말했다. 현종범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강원랜드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입단을 타진했지만 최근 구단으로부터 입단 불가 통보를 받았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올 시즌 한.중.일 아시아리그에서 강원랜드에 배정된 외국인 선수 쿼터는 5명인데 캐나다 국적을 가진 송치영이 최근 리그 회의에서 외국인으로 인정되면서 역시 외국인인 현종범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종범은 기량이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다른 외국인 선수 4명을 뛰어넘지는 못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1971년 독일로 이민한 광원 출신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현종범은 2004-2005시즌에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유럽 빅리그 가운데 하나인 독일 무대를 밟았다. 어릴 적에는 독일 청소년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2006/07/27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예술정품창작에 집착하는 사나이 연변의 소품무대에서 연극계의 원로이신 리영근선생님은 김문혁과 함께 《렬사증문제》에  출연하여 뛰여난 연기력을 자랑하고 최인호와 김정자는 《첫날이불》로 장끼를 보여주었으며 한석봉과 원용란은 《계약서》로 무대인생의 전성기를 장식하고 리동훈과 오선옥은 《우장거리》 등...
  • 2009-04-02
  • 민족창법과 통속창법의 조화를 위해―연변가무단 김선희가수의 이야기우리 민족의 전통민요며 판소리는 물론 통속가요도 잘 불러 중국조선족청년가수들가운데서 전도유망한 인기가수의 한사람으로 각광받고있는 연변가무단의 김선희가수가 소띠해의 행복한 엄마로 되였다. 지난 2월 12일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2009년도 《3...
  • 2009-04-01
  • 독자들은 연변TV 2008년 음력설야회에서 선을 보인 소품 《선물》을 기억하고있나요? 아들, 며느리와 함께 지내면서도 시집간 딸자식만 생각하는 속좁은 시어머니, 정월 초하루날 아침부터 《솟았네 솟았네》라고 노래를 부르며 밤늦게 귀가한 며느리를 들볶는 시어머니의 형상은 어찌나 진실감이 나는지 많은 시청자들에게...
  • 2009-03-31
  • 무순 조선족사회의 코기러기 고 무순시조경협 리사장 박수빈선생을 추모하여 2009년 3월 22일, 장장 36년간(교육사업 39년)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사업하다가 퇴직한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의 사령탑을 맡아 10년을 숨가쁘게 일해온 박수빈선생이 70세를 일기로 심장의 고동을 멈추었다. 그의 서거로 무순시 ...
  • 2009-03-30
  • 딸과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메아리 연변TV 뉴스종합채널에서 올해 정월 초하루날 저녁에 방송한 2008년 음력설야회에서 연변가무단의 저명한 남저음독창가수 림성호선생이 딸 림경진가수와 함께 부른 노래 《하고싶은 말》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쥐면 부서질가 불면 날아갈가 애지중지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 2009-03-30
  • 꿈이 있는 곳에 신화가 있다 상해동진(上海東進)10년,김원준사장 상해에서 (조선족인물열전)을 준비하며 제일 먼저 떠올렸던 기업인은 당연히 동진그룹의 김원준사장이었다. 한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추천하는 사람이 많았고, 평판도 한결같이 좋았던 김원준사장이다. 전화로 인터뷰의 취지 등을 꼼꼼히 설명하고, 서...
  • 2009-03-29
  • 소시적 그에겐 야무진 꿈도 있었고 사업에서 그에겐 드높은 열정도 있었다. 하지만 가난이라는 보따리는 그의 꿈도 열정도 무시한채 그로 하여금 생존을 위해 싸우도록 핍박했고 결국 그는 예술의 무대에서 주렁진 이야기를 엮어가게 되였다. 꿈을 쫓는 젊은이 1965년 7월 20일 안도현 명월진 홍기가의 한 로동자가정에서 태...
  • 2009-03-27
  •   "야망의 바다"와 저자 김장혁씨를 노크하다 김장혁작가가 조선족문단의 첫 장편과학환상소설로 알려진  "야망의 바다"(이하 "야망"으로 략칭)를  펴내  우리 문단에 과학환상소설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재차 시사해주었다.TV애니메이션 "트...
  • 2009-03-27
  • 한글발전 유공자 류은종 교수 최근 월수외대에서 과학연구 특수공헌상 수상 절강 월수대학교의 류은종 교수는 조선민족의 문화창달과 한중문화교류, 중국에서의 한국어교육과 보급에 전력을 다 하여 중국에서 우리말 위상을 높이는데 공로자의 한사람으로 활약을 떨치고 있다. 류은종교수는 일찍 ...
  • 2009-03-26
  •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은 유럽 통합 제안보다 35년이나 앞섰습니다.”중국 다롄(大連)시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로 구성된 ‘안중근연구회’를 이끄는 박룡근(58·사진) 회장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체 정신은 지금도 유효한 안 의사의 대표 사상”이라고 말했다.2000년에 출범한...
  • 2009-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