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장에서의 '명함'은 품질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8월2일 08시15분    조회:89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박찬조 사장 "시장에서의 '명함'은 품질이다"] 조선족 음주습관 우유제품으로 대체해야 적지 않은 요구르트생산기업이나 대리판매사들이 연변주에 설립되였거나 진출하려다 치렬한 경쟁에서 도태되여 거의다 '요절'되였지만 연변묘묘우유유한회사는 설립되여 근 6년간 연변시장을 석권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있다. 이 회사 박찬조(68세)사장은 비결이 '품질 제일과 정확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짚었다. 철저한 품질관리, 이는 박찬조사장의 생산리념이다. 이는 또한 수십년간 우유제품과 인연을 맺어온 박찬조사장의 경력과도 무관하지 않다. 흑룡강성 방정현에서 태여나 1965년 동북농학원에서 축산물가공을 전공한 박찬조사장은 대학졸업후 내몽골 통료시우유공사 공정사, 총경리로 30년간 사업하면서 몇몇 안되는 조선족 우유제품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1996년 정년퇴직후 박찬조사장은 우연히 단동시우유공사와 인연을 맺게 되였고 마침 중국시장에서 요구르트제품이 뜨기 시작하는지라 그만의 독특한 기술로 요구르트 제품을 개발했는데 시장에서 대환영을 받았다. 실험실에서 '묘향산'계렬 신제품을 개발하고있는 박찬조(좌)사장과 박용화경리. 박찬조사장은 비록 힘들겠지만 자신의 요구르트회사를 경영하고싶은 욕망이 떠올랐다. 그는 안해 최숙자씨의 반대도 마다하고 사재를 틀어 마련한 20만원에 친척친우들로부터 빌린 80만원을 가지고 2001년 5월, 무작정 연길로 진출했다. 연길을 선택한 리유는 매우 간단했다. 조선족집거구역에서 사업을 벌리고 만년을 보내는것, 조선족의 음주문화 이를테면 독한 소주를 마시기를 즐기는 습관을 우유제품과 같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쪽으로 점차 전변시켜보려는것이 그의 숙원이였기때문이다. 연길로 진출한 박찬조사장은 년 7만원이란 임차비로 연길시 발전촌에 위치한 전 연길시우유공사 건물을 임차했다가 지난해에는 매입했다.그리고 관내로부터 당시로는 선진적인 생산설비를 도입했다. '제품의 질로 승부한다' 는 원칙하에 제품질을 담보하자면 우선 원자재부터 틀어쥐여야 한다고 생각한 박찬조사장은 신선한 우유 원천부터 찾기 시작했다. 마침 그는 연길시 외곽에서 젖소 사양호 몇집을 알게 되였다. 그는 원자재(우유)를 당날에 채집하여 당날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철같은 규장제도를 기조로 젖소사양호(후에 전문사양기지로 됨)들과 장기계약을 맺었는데 젖소 사양으로부터 젖 채집, 운수 등을 국가 관련규정에 따르게 했다. 젖소 사양호들의 리익을 돌보고 신선한 우유를 공급받기 위해 당날에 회사에서 받아들이지 못한 우유는 모두 버리게 했고 그 가치를 지불해 주기로 했다. 얼마후 연변시장에 알맞는 '묘향산' 계렬 요구르트 시제품이 출시했고 관련부문의 검정 결과 모든것이 국가표준에 도달되였거나 초과했다. 어떻게 하면 하루 빨리 소비자들이 '묘향산'계렬 요구르트를 인가하도록 하겠는가고 골몰하던 박찬조사장은 여러가지 판촉수단을 강구했다. 시제품을 슈퍼마켓 등 상가 매장에 진렬하여 소비자들이 무료로 맛을 보게 하고 텔레비전과 기타 매체를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다음 요구르트 주소비자인 학생들의 입맛을 장악하기 위해 관련부문의 동의를 얻은후 연길시 십여개 학교에 무료로 공급해주었다. 몇달간의 전폭적인 시장홍보를 통해 '묘향산'계렬제품은 학생들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승인을 받았고 정식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연변약품식품품질감독국 등 10여개 부문의 엄선을 거쳐 '묘향산'계렬제품은 연길시중소학교 지정식품으로 선정되였다. 2006/08/01 흑룡강신문 김창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1월 26일, 사단법인 한국기원의 초청으로 한국으로 떠난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철화 학생은 2006년 1월 5일 연길시 천재바둑도장에 입학, 7월 7일부터 연길시 천재바둑도장 김광재 원장한테서 바둑에 대한 재능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프로선수로 되기 위한 꿈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리철화 학생의 프로선수로 향한 노력은 ...
  • 2007-11-26
  • 일전 우리 나라 무용계의 최고상인 중국“련꽃상”민족민간무용콩클에서 연변무용가협회가 추천한 남성군무 “서혼”이 수많은 경쟁작품들을 누르고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와 마주한 안무가 김희씨는 이번에 “련꽃상”을 수상하여 우리 민족 무용의 영예를 떨치는데 저그마한...
  • 2007-11-22
  • 2004년 20대후반 젊은 나이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되는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를 개통하고 2006년에는 소가툰구공청단위, 시, 구농민경제인협회와 중국이동통신협회의 지원으로 자신의 사이트에 《성세금농》(盛世金農)이란 메시지폴랫폼(短信服务平台)을 개통하고 계속해 국내 200여개에 달하는 동류 협회와 기업들...
  • 2007-11-20
  • 2004년 해림시는 현을 성립한후 사상 최초로 해림시특등로력모범을 평선하였는데 많치않은 영예명단에 해림시조선족중학교 교장 정송학의 이름이 올랐다.  1996년 4월에 부교장에 부임하여 1999년 12월에 교장 겸 지부서기직에 있으면서 수년간 목단강시우수교육사업자, 민족단결진보모범, 우수교육사업자기준병, 해림...
  • 2007-11-20
  • 최룡수교수는 잊혀진 조선인혁명가들의 사적을 찾아 중국조선족사회 더 나아가 해외에 이들의 사적을 널리 알린 분이다. 최룡수교수는 미국기자 님.웨일즈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던 조선인혁명가 김산(장지락)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화가이면서 혁명가였던 한락연, 기동항일유격대를 이끌었던 주문빈(周...
  • 2007-11-19
  • 그 몇년동안은 조선말 문학잡지들마다에서 늘 그녀, 최순희의 글만 찾아읽었다. 그만큼 그녀의 수필은 수많은 작가의 작품속에서 유독 필자의 "사랑"을 독차지할만큼 언제나 녀자들의 일상을 잔잔한 유머로 엮어내군 하였다. 그리고 그속에는 늘 자질구레한 일상에서 겪는 녀자들의 고민과 시끄러움, 아픔을 지혜...
  • 2007-11-16
  • 요즘과 같이 좋은 세월에 농촌에서 도시에 올라와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허다할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농촌에 내려가 창업과 치부의 꿈을 키우는것 또한 아주 자연스런 일로 되였다. 내몽골 울란호트시 울란하다진 고성촌에서 젖소농장을 경영하고있는 현덕일사장이 바로 그들중의 한사람이다. 1993년 현덕일씨는 호르친우...
  • 2007-11-15
  • <<국제유가 100딸라(원유 배럴당 가격)는 오늘래일의 일뿐이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쉽게 받아들일수 없는 놀라운 얘기다. 하지만 고유가시대의 도래를 준비해 마른수건에서 물을 짜내듯 <<메마른 돌>>에서 기름을 짜내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에서  첫바가지의 기름을 퍼 올린 왕청...
  • 2007-11-15
  • 수도 북경의 교통체증해소 최첨단연구소의 책임자로 있는 중국북방공업대학 리정희부교장은 흑룡강 출신의 조선족이다. 근 두달여의 집요한 통화로 겨우 한시간의 인터뷰 허락을 받을수 있었다. 워낙 바쁘게 지내는 분이라 걸려오는 전화를 거의 받지 않는데도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터뷰가 끊길때가 많았다. 학교 사업에 대...
  • 2007-11-14
  • 일전에 기자는 제17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터득하고 룡정시의 실정에 근거하여 참답게 관철시달할 문제와 관련하여 룡정시당위 서기 차광철과 인터뷰를 가졌다. 차광철서기는 이번 당대회의 가장 큰 특점의 하나가 바로 백성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 즉 민생문제를 조화사회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다룬것이라고 ...
  • 2007-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