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꽃의 뒤에는 푸른 잎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8월9일 08시18분    조회:77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성조선족리과장원 ㅡ최월명 금년 대학입시에서 철령시조선족고중의 최월명학생은 641점의 높은 성적으로 료녕성조선족리과장원을 따내고 남개대학 공상관리전업에 록취돼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 최월명학생은 공부에 그 어떤 비결이 있는가라는 필자의 물음에 《비결이란게 따로 없어요. 푸른 잎이 없으면 아름다운 꽃이 존재할수 없듯이 엄격하고 자상한 부모님의 사랑과 자신을 잊고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없었다면 저의 오늘이 없을것입니다.》라고 하면서 자신의 학습생활을 회고하였다. 《저는 행운아라고 할수 있습니다. 행운스러운것은 철령시조선족고중이라는 훌륭한 학습환경과 대공무사하게 모든 심혈을 학생들에게 몰붓고있는 선생님들을 만난것입니다. 전 어려서부터 수학풀이를 즐겼고 외우는것은 딱 질색이였습니다. 그래서 문과성적이 높지 못했는데 특히 영어성적은 더욱 말이 아니였습니다. 영어성적은 고중에 와서 시험을 잘 쳤을 때에라야 겨우 합격이고 불합격 맞기가 일쑤였습니다. 이 정황을 료해한 학교의 령도들과 담임선생님, 영어과임선생님은 저의 영어성적을 제고하기 위해 토론을 하고 전문 계획을 세워 저를 지도하였습니다. 고중3학년에 와서 영어선생님은 항상 점심을 빵이나 라면으로 떼우면서 옹근 1년간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저의 영어를 무상으로 지도하였습니다. 그 덕으로 이번 대학입시에서 131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였습니다.》 최명월학생의 아버지는 해외로무를 간지가 수년이 된다. 부부가 다년간 갈라져 생활한 최명월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수차나 한국에 요청하였지만 최명월의 어머니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어린 자식을 두고 돈때문에 한국에 갈수 없다며 금전의 유혹을 마다하고 열심히 최월명학생의 공부뒤바라지를 하였다. 밤늦게까지 복습하는 월명이를 자지 않고 동무해주었고 밤마다 밤참을 맛있게 차려주었다. 자신을 위해 한국에서 힘들게 노가다판을 뛰고있는 아버지와 6년동안을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어머니의 기대에 찬 눈빛을 생각할 때마다 최월명학생은 학습의 열정이 솟구치고 용기가 북돋았다. 최월명학생이 대학시험을 치기 며칠전 아버지는 딸을 고무격려하기 위해 한국에서 돌아왔다. 최월명학생은 한국에서 뼈빠지게 일하다가 자신의 대학시험을 위해 돌아온 아버지를 생각하면 감동을 받는다고하였다. 최월명학생의 성공은 학교와 부모들의 정확한 교육을 떠날수 없지만 자신의 피타는 노력과도 갈라놓을수 없다. 최월명학생은 항상 부모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 자신의 주요사명을 잊지 않았다. 집에 컴퓨터가 있었지만 대학입시전까지만 하여도 소학생들도 할줄 아는 컴퓨터조종 ,인터넷접속을 잘 할줄 몰랐다. 학교수업이 끝나면 그는 항상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모든 심혈을 몰부어 공부를 하였다. 《부지런함은 총명을 초월한다》는것은 실천과 경력으로 총화해낸 최월명학생의 고중생활소감이다. 최월명학생은 앞으로 일류대학인 남개대학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청춘을 꽃피우고 선생님과 부모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조정애, 윤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img count='1' width='400' img] 200 5카이로 세계유도선수권대회 57킬로그람급에서 금메달을 딴 조선선수 계순희가 17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있다.
  • 2005-09-21
  • 고훈(연변세기팀 감독): 오늘 경기는 아주 어렵게 이겼다. 대방팀이 방어를 견고하게 하고 수시로 역습을 노렸기에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난공불락에서 아주 내심했고 끝내 한번의 기회를 잡았다. 지금 한번 승리를 거둔다는것은 정말로 쉬운일이 아니다. 경기에서 위협적인 진공을 많이 했으나 안타까운것은 소...
  • 2005-09-19
  • 주 건설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오기준씨가 4만여원을 내 고향마을인 조양천진 다촌에 다리를 놓아주어 촌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양천진 다촌은 16호세대에 50여명의 인구를 갖고 있는 마을인데 교통이 불편했습니다. 촌민들이 외출하려면 마을앞 개울물을 지나야 했는데 다리가 없어 고생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
  • 2005-09-19
  •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06년 독일월드컵을 지휘할 딕 아드보카트 감독(58)은 전형적인 네덜란드 스타일의 지도자다. 무엇보다도 경기를 지배하는것을 중시하고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토털사커의 교과서를 철저히 적용하고있다. 네덜란드 토털사커의 창시자이자 1988년 유럽축구선수권에서 네덜란드를 사상 처음으로...
  • 2005-09-19
  • 개혁개방이 심화되면서 중국에 와 투자한 외국기업이 날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사회, 중국인들과 어울리면서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고 있고 서로 융합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석경산구역 영락서구에 자리잡고 있는 베이징신기 세라젬 의료계기유한회사가 바로 그중의 하나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베이징 석...
  • 2005-09-18
  • [원제:효심 애심 량심이 낳은 휘황-전국우수인민경찰 임장하식 공안국장 김동화를 보다] 안도현공안국, 1995년부터 1999년사이 집체3등공과집체2등공을 세우면서 전국우수공안국과 길림성로동모범집단이라는 휘황을 안아온 전투집단이다. 허나 2001년부터 이 공안국은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주적으로나 성적으로 뒤...
  • 2005-09-18
  • 한락연은 1898년 12월 8일에 룡정에서 태여났다. 한락연이 최초로 참가한 항일활동은 1919년 룡정에서 있은 《3 13》운동이다. 이 시기 그는 초기 고려공산당활동에 참가, 《3 13》 시위자들이 들었던 태극기 대부분이 한락연이 만든것이다. 1923년 상해에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한락연은 이때로부터 반제국주의, 반봉건주...
  • 2005-09-18
  • 조선족 작가 장혜영의 저서 가 한국의 인문학계렬의 대학교재로 선정되였다. 흑룡강성 출신인 장혜영씨는 5-6년간 한국에서 장편소설 , 을 출판하였고 2002년에 인문도서 를 펼쳐내였다. 장기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경험한 많은것들을 짬짬이 글에 담아온 소설가는 엄연한 로 변신되여 민족문화학과 사회문화학의 시각에서 한...
  • 2005-09-15
  • 조선족민속학자 천수산씨의 일가견- 1952년 9월3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설립시는 구)가설립되였다는 의미는 조선족이 진정 이 땅의 주인이 되여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조선족의 민족전통을 대대로 이어나가자는 것이 근본적인 취지이다. 그리하여 많은 유지인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단순히 길림성에만 국한되...
  • 2005-09-15
  • 조선족 최군 흑룡강성 '10대걸출한 쳥년'후선인에 당선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민사제2재판정 재판장 최군(41세)이 흑룡강성 '10대 걸출한 청년'후선인에 당선되였다. 최군은 사업에 참가한 18년래 부지런히 사업하고 고심히 연찬하며 청렴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 전성 법원의 심판수준제고와 량호한 경제법제환경을 조성...
  • 2005-09-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