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 발전을 이룩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8월23일 08시42분    조회:169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명문고의 전통을 이어 전방위적인 발전을 이룩할터] ——— 상지시조선족중학교 리성근 교장 흑룡강성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학교의 하나이며 가장 휘황한 력사를 자랑하는 상지시조선족중학교는 설립된지 60년간 국가를 위해 1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많은 분야의 지도자, 전문가, 교수, 공정사 등 우리 민족의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크나큰 기여를 함으로써 건국초기부터 상지조중은 민족간부의 수송기지, 민족인재의 양성요람으로 명문고의 이름을 떨쳤다. 한때 정치적, 력사적원인으로 말미암아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실시한 명문고 재건 활동에 힘얻어 1995년부터 련속 12년간 29명의 학생을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입학시켰으며 600여명의 학생을 중점대학에 수송, 1300명의 학생을 일반대학에 수송하였다. 또한 1998년에는 박분란학생이 흑룡강성 문과장원, 2002년에는 정련학생이 흑룡강성 문과장원의 영예를 따내기도 했다. 이같은 성적을 따내게 된데는 시종일관하게 교원대오건설에 따른 교수질향상, 인간본위의 학생관리, 학교의 기초시설 투자확대 등 학교발전에 필요한 하드환경(硬环境)과 소프트환경(软环境)을 조성한 결과이며 전체 사생들이 헌신적으로 분투한 결과이다. 학생원천감소, 교원류실, 재정지원부족 등 민족교육이 처한 공동한 어려움에 직면해 상지조중은 광범한 교원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마당을 개최해 학교운영리념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 문화의 발전, 교육의 발전, 인간의 발전 등 전방위적인 발전을 이룩한다는 취지하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분발하고 있다. ‘매 학생의 일생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엮어주자’란 리념하에 사고방식과 례의범절이 옳바르고 행복감과 성취감을 갖고 있는 학생으로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프로정신’으로 교원들을 무장시킴으로써 사생관계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기초시설투자에 대한 투입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40여만원을 들여 도서관과 실험실을 일신하고 36만원을 투입해 운동장을 개선시켰으며 컴퓨터100대를 보충시켰다. 그리고 교원들에 대한 재교육에 중시를 돌려 명교원, 골간교원의 량산에 모를 박고 있다. 조선족학교에서 선참으로 과학연구처를 세우고 새로운 교육리념도입과 교수연구활동에 앞장서게 하였으며 교원발전기금을 내와 교원들의 적극성을 동원시키고 있다. 학교의 령도들이 솔선하여 연구생공부를 시작함으로써 교원들의 재충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키고 있다. 부지면적 5만여평방미터, 교사 1만5천여평방미터를 가진 상지조중은 현재 1300명의 학생에 108명의 교직원이 똘똘 뭉쳐 상질교육과 상질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족의 명문고로 거듭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청년작곡가 박광춘 신미디음악회가 10월 28일 연변TV방송국 스튜디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광춘이 최근년간 창작한 새로운 가요와 음악작품들을 신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담아 표현하였다. “세상은 우리것이야”“청춘스타트”“오아시스” 등 17수의 음악으로 구성되였고 열정 사랑 찬미 등 세 부분...
  • 2005-10-31
  • 광복 60주년을 맞아 올해, 덕수궁미술관에서는 8월말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보통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일제 강점기 중국 땅에서 화가이자, 고고학자, 나아가 혁명가로 활동하다 끝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곳에 뼈를 묻어버린 한낙연(韓樂然)을 기념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한낙연 특별전...
  • 2005-10-31
  • [원제:할빈시고려회관 안중근의거96주년기념좌담모임 소집] 2005년 10월 27일 10월26일 안중근의사 의거 96주년에 즈음해 할빈시고려회관은 안중근의사 기념좌담모임을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위원회 부주석이 기증한 ,이란 글발의 휘호족자 두폭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
  • 2005-10-28
  • 《퉁소마을》인 훈춘시 밀강향에서 태여나 자라 꾸준한 탁마로 중국 문화예술부상인 문화(文華)예술학원상 제2회민족악기연주콩클에서 1등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최민(25살)이다. 1993년, 훈춘시문화관에서 《퉁소마을》조성을 위해 밀강향에 퉁소 100대를 지원했다. 어려서부터 마을 로인...
  • 2005-10-28
  • 효자효녀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15세밖에 안되는 초중생이 학교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그가 바로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초중 2학년 4반의 류춘길학생이다. 춘길학생은 학습성적도 우수하거니와 학우간에 우애단결하고 학교 각항 제도도 모범적으로 ...
  • 2005-10-27
  •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 국방공업을 이끌어온 시세다.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여난 연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으로 체코의 프라하공대를 류학한후 로동당, 정무원(현 내각), 국방위를 오가면서 조선 국방공업과 경제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항일빨찌산 유자녀로 김일성 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
  • 2005-10-26
  • 1983년. 중국작가협회 길림성 분회 부주석, 상무위원회 위원이던 그는 베이징으로 전근한다. 이어 중국 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민족문학'주필이 된다. 그때만 해도 조선족은 북경에서 거의 볼 수 없었다. 5년 만에 베이징 호적(시민)이 된다. '베이징 시민'은 특혜였다. 조선족으로는 처음 베이징 명예시민이 된 것이다. 등...
  • 2005-10-26
  • [원제:《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호평속에 다카쿠라켄 장예모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제18차동경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른 영화 《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는 장예모감독과 다카쿠라켄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개막식에서 이 작품은 세계영화인들과 일본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의 중국영화...
  • 2005-10-25
  • [원제: 중국조선족항일사 연구하는 만족당사학자-조문기] - 다련래 조선족항일사에 관한 저서, 론문 대량 발표 다년간 신빈현 당사지방사연구판공실 주임직을 담임했던 조문기(만족 57세)씨는중국조선족항일사연구에 조예가 깊어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한국에도 꽤 알려졌다. 조문기씨가 중국조선족항일사에 관심을 가지기...
  • 2005-10-25
  •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가인 정률성선생(1914~1976)의 출생지와 관련, 현재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한국 광주남구의회 유 순남 의원이 지난 17일 정률성선생의 호적과 화순 능주소학교 제적부, 정률성아버지 정해업씨의 토지소유대장자료 등을 토대로 정률성선생의 출생지가 화순이라고 주장하면...
  • 2005-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