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육은 미래발전의 선제조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9월15일 08시36분    조회:90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리기택회장을 만나 일전, 제6회(2006)민족교육진흥상수여식에 참석코저 연길을 찾은 한국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리기택회장을 만나 교육에 관한 그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였고 귀청을 때리는 따금한 지적도 머리숙여 들어주었다. 그 인상적인 이야기를 모아본다. 교육을 보는 시각은? 70,80년대 한국의 급속한 발전을 돌이켜보면 그 원동력이 결코 정치, 경제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라 교육에 있음을 짚고 넘어갈수 있다. 우리 민족은 기타 민족보다 교육열이 상당히 높다. 발달국일수록 교육열에 힘입어 인재양성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따라서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교육은 정치, 경제를 앞질러서 미래발전을 약속하는 선제조건이라는 이야기다. 그만큼 인류진보와 사회발전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크다는 이야기로 통한다. 조선족사회발전과 민족교육사업에 조언이 있다면? 중국은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정치, 경제, 문화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그때 가면 세계가 중국을 다시 인식하고 중국 또한 이를 계기로 새로운 발전을 시도할것이다. 경제성장에 따른 사회발전과 더불어 치렬한 경쟁은 불가피하다. 중국에 살고 있는 조선족이 치렬한 경쟁시대에 대비해 우수한 소수민족으로 살아남고 자신의 위치를 찾자면 모름지기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인재양성은 교육을 통해서 이룩된다. 그러자면 교육이 살아야 하고 민족교육이 춰서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학생도 중요하지만 교육자의 위치가 더욱 중요하다. 자신은 민족교육진흥에 저그마한 보탬이 되고저 민족교육진흥상후원에 나섰으며 인재양성에 고심하는 우수한 교원들을 고무격려하는것을 달갑게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하여 민족교육진흥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드리고저 한다. 연변 나아가 중국조선족사회 인상은? 중국을 수없이 드나들었고 연변도 자주 다녀왔다. 연변인상은 한번쯤 언젠가 외우고싶었다. 제가 가장 못마땅하게 생각되는 점이 바로 지나친 소비문화이다. 경제성장기 개인 또는 지역사회는 과도한 소비를 자제하고 내적충실 다짐이 요청된다. 한마디로 조선족사회가 이 면에서 차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나친 소비문화를 두고 개개인의 반성과 각성도 필요하겠지만 정부차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된다. 바로잡는데는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빠를수록 좋다. 김기호 황권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렴명(1986년생)은 학교내 소문난 '일개미'다. 고중시절 입당한 그는 심조1중에서 지금까지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일이라면 정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2011년 동북사범대학 수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렴명은 심조1중에서 자신의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수학교사, 담임을 ...
  • 2021-08-13
  • 지난 시간 사는 내내 그는 자신의 일을 더없이 사랑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보살펴 주위사람들의 애대를 한몸에 받았다. 연길시 조양천진 승리사회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최인숙 로인, 그는 평범한 일터에서 결코 평범치 않은 성과를 이룩하면서 일찍 1985년도에 전국로력모범의 영예를 따냈다. 퇴직 후 나날에도 당...
  • 2021-08-10
  • 일전 당창건 100돐을 맞으며 료녕성우수공산당원 영예를 지닌 김용(1961년생)은 사장에서 고향마을 서기로 변신하여 반금시 대와구 평안진 평안촌을 국가급 모범촌으로 탈바꿈시킨 공신이다.   젊은 시절 ...
  • 2021-08-09
  • “오빠의 편지”로 히트를 치고 “해바라기”, “보리차”, “부모”, “로년을 잘 보내시라” 등 대표곡들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구련옥 가수가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졌다가 2015년 연변TV음력설야회 한국편 무대에서 “로년을 잘 보내시라” 노래를...
  • 2021-08-04
  • 김택룡(1955년생)은 30대 초반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국유기업의 책임자로 두각을 내밀었고 30대 후반부터는 강한 사명감과 헌신정신으로 사회단체 활동에 참가하고 14년간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단동시조선족...
  • 2021-08-04
  • 길림성 훈춘시에는 총 면적이 80평방키로메터이고 조선족과 한족 외 기타 소수민족까지 총 74가구, 6008명 주민들이 어울려 살고 있는 룡원지역사회가 있다. 비록 훈춘시 상업구 중심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아파트관리봉사도 없는 오랜 지역사회이다. 그런 지역사회에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열성껏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온...
  • 2021-08-04
  • 반가운 소식! 연변의 첫 청화대학 입학통지서, 송달! 7월 18일 이른 아침, 연변조선족자치주 첫 청화대학 입학통지서가 연길시에 도착했다. 9시 30분, 연길시 특급우편 북대 배달부가 한걸음으로 달려와 수험생 장정미(张桢美)와 가족에게 기쁨을 전했다.      장정미는 연변제1 중학교 3학년 1...
  • 2021-07-20
  •  팔순 '아마추어화가' 최봉순의 개인전이 7월 2일,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와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의 공동 주최로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열렸다.     최봉순은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 퇴직교사다. 1997년에...
  • 2021-07-06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