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랑을 주니 사랑이 들어와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2월18일 09시18분    조회:71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못다한 사랑 베풀어가는 정선미원장 연길가희안무료체험쎈터 정선미원장(39살)은 한국에서 피땀으로 벌어온 돈을 로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로인들에게 효도하는 사업에 투자하여 삶의 즐거움을 만끽하고있다. 1995년에 더 잘 살아보려고 한국행을 택한 정선미원장은 한국에서 7년동안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오로지 남편과 아이를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았다. 목욕탕에서 6년씩이나 때밀이를 하면서 고객과 가까이한 그는 한국의 이름난 김수희가수가 시름놓고 피부미용을 맡길정도로 미용기술을 열심히 익혔다. 7년후 한국에서 연길로 돌아온 그는 처음에 녀성전용미용실을 꾸리려고 전전하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생각대로되지 않았다. 그러던중 일찍 부모님을 잃고 힘든 삶을 살아온 그의 눈에 고향로인들이 생활질은 높아졌으나 외로움을 많이 탄다는것이 심심찮게 띄였다. 무언가 로인들을 위해 할 일이 없을가 궁리하던중 우연하게 맥반석 등을 주요원자재로 한 제품이 사람들 특히 로년건강에 좋다는 말을 듣고 그는 한국에서 벌어온 돈을 몽땅 투자하여 2004년에 연길서시장부근에 가희안무료체험쎈터를 오픈(조업)하였다. 원체 효성스럽고 불임성이 좋고 활달한 그는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의 총애대상으로 되었다. 그가 로인들을 자기 친부모님처럼 모시고 추울세라 더울세라 건강을 챙기며 날마다 노래를 불러드리고 속마음을 풀어주며 세상이야기를 나누자 로인들은 그를 '둘도 없는 우리 딸'이라고 다정히 불러주었다. 연길시 건공가두에 있는 채영숙(70살)어머니는 결핵성복막염으로 고생했는데 이곳을 다니면서부터 병이 나아지자 보는 사람들마다"딸 덕분에 살아났다"며 치하를 금치 못했고 연길시 하남가두 김승국(41살)씨도 정선미원장이 고아인 자기에게 생활비까지 대주며 살뜰히 보살펴주어 20일밖에 못산다던 자기가 일년 남짓이 생명을 유지하자 감사한 나머지 "두번째 생명을 찾았다"면서 축기를 만들어왔다. "돈이 많아 부자가 아니다. 마음의 부자가 진정한 부자이다"고 말하는 정선미원장은 눈코뜰새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생활이 어려운 로인들에게 옷이나 약, 용돈을 챙겨드리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에도 몇천원을 선뜻이 내놓고 연변대학 사범분원 불우학생한테도 달마다 300원씩 생활비를 제공해주고있다. 이젠 15개의 대리점을 갖춘 어엿한 길림성 총대리로 성장한 정선미원장은 사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자식'된 도리를 다하면서 '부모님'들의 여생에 행복의 금다리를 놓아주고있다. 차순희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대학사범분원 김향 교수 취재: 어린이 날 6.1절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오늘 문화현장 시간에는 어린이 동요 작곡에 심혈을 몰붓고 있는 연변대학사범분원 김향 교수님을 전화로 연결해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기는 기자를 김은 김향 교수님을 지칭합니다.) 기: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김: 안...
  • 2007-06-02
  • 인생이 한그루 나무라고 한다면 폭넓은 독서는 그 나무를 살찌우는 기름진 땅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다년간 청소년들의 독서흥취를 불러일으키고 옳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며 건전한 독서문화창도에서 앞장서온 연변조선문독서사 사장 조권옥씨는 책을 읽는것은 인간이 능력을 키우고 인간답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하...
  • 2007-06-01
  • 동심의 꿈밭, 동심의 터밭을 가꾸어오면서 일흔고개를 바라보는 동시인 김득만씨는6.1국제아동절이 다가오자 천진란만한 아이들 동심처럼 자신의 마음도 마냥 설레이기만 하단다. 40여년간 동요동시를 써왔고 20여년간 아동문예편집사업을 해왔으며 22년간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분과 주임직을 맡아오면서 어린이와 아동문학...
  • 2007-05-31
  • 중한수교 이후 한국기업의 대거 중국진출은 조선족들에게 취직과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적지 않은 조선족들이 한국기업에 취직하여 불과 몇년 사이에 말단직원으로부터 관리층으로 승진하였고 일부는 선진적 관리방법과 생산기술을 터득한 후 자체로 기업을 꾸려 성공하기도 했다. 한국기업의 일개 고용원으로부터 ...
  • 2007-05-31
  • 독일의 뮌헨공대에서 토목학과 디플롬 (석사와 비슷함) 과정을 밟고 있는 조선족처녀 이국화양은 중국 연변에서 출생하였으며 연변과학기술대학교(97급) 건축설계전업을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아름다운 집을 그리기 좋아하였고 차츰 건축설계를 지향하게 된 이국화양은 고층건물이 별로 많지 못한 연변에 높은 층집을 건설하...
  • 2007-05-30
  • 룡정에서 50여킬로메터 떨어진 시골 삼합진, 9년일관제로 운영되고있는 농촌학교에 2006년 8월 20일부터 교육지원봉사자로 내려간 룡정중학교의 신송철교원은 일년동안 시골학교를 집으로 삼고 참답게 맡은바 공작을 잘해 학교선생님들과 학생들로부터 믿음직하고 부지런한 선생님이라고 칭찬받고있다. 지난해 8월 18일 개학...
  • 2007-05-29
  • 미국 펜주조선족동포회 박영애회장(연변중의원 원장)은 27일 루켄스파크에서 열리는 펜주 조선족동포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겸 제2회 체육대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지난해 3월 펜주 조선족동포회가 창립돼 회장으로 취임후 지난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박원장은 자신의 건물을 동포회관으로 사용할 정도로...
  • 2007-05-28
  • 수십 쌍의 새까만 눈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7살쯤 돼보이는 여자애가 두손을 쳐든다. 열 손가락을 서로 움직이면서 선생님이 칠판에 써준 수학문제를 척척 풀어낸다. 세 자리 수와 네 자리 수, 네 겹으로 된 더하기와 덜기의 답을 몇 초 사이에 순식간 알아 맞춘다. 타고난 천성이고 신동일까? 아니다. 교실 안의 애들 거...
  • 2007-05-25
  • 상지시중의병원 내과주임 한정자(53세)씨는 훌륭한 의술, 고상한 의덕으로 백성들로부터 '우리 백성들의 믿음직한 의사'라고 친절히  불리우고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사연이 깃들어있다. 한정자씨는 1976년 흑룡강성위생학교를 졸업하고 하동조선족향병원에 배치받아 2년후에 삼양향병원으로 전근되여 4년간 근무했다...
  • 2007-05-25
  • 65세의 한석윤씨는 어린이만 보면 자애로운 할아버지가 된다. 22년간 중국조선족소년보에서 기자로, 사장으로 사업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몸에 배여서이다.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그가 해놓은 일은 이루 헤아릴수 없을만큼 많고도 묵직하다. 퇴직한 지금도 그는 우리 민족 청소년사업에 정열을 쏟으며 사랑일기를 계속...
  • 2007-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