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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만점생 11명 키워낸 조선족 수학교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30일 08시12분    조회: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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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현건

공훈교사상을 수상한 현건 교원

  흑룡강성 명문고중의 하나인 대경실험중학교 건교 35주년 경축을 맞아 현건(조선족, 60)교사가 공훈교사상을 수상했다.

  할빈사범대학 수학학부를 졸업한 현교사는 대경실험중학교에서 꼬박 34년간 청춘과 모든 정력을 교육사업에 바쳤다.

  장기간의 교수실천에서 현교사는 과당수업규률에 대한 탐색에 몰두했고 줄곧 교재, 교수법과 대학입시를 연구하여 대학입시 명제 원칙과 명제 추세를 준확하게 파악하고 대학입시 명맥을 틀어쥐였으며 대합입시 명제의 근원 소재를 찾아 풍부한 대학입시 지도경험을 쌓았다. 현교사는 복잡한 지식 포인트를 구조화, 체계화, 규률화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공부하도록 유도했고 배운것을 실제로 활용하게 하여 교학실적이 뚜렷했다.

  현교사는 선후로 8차 대경실험중학교 특수 기여상을 수상했고 몸소 흑룡강성과 대경시 대학입시 문과, 리과 수석 12명을 육성했으며 19차례나 대경시 대학입시 수학 단일과목 제1위를 석권했고 그가 가르친 학생 11명이 대학입시에서 수학(150점) 만점을 맞았으며 청화대학, 북경대학생 68명을 육성하여 동료들로부터 대학입시 장원 공정의 설계사로 불리우고 있다.

  현교사는 전문간행물에 10여편 론문을 발표했고 6권의 책 편찬위원이며 단독 저서로 ‘사유의 치밀성 추구, 효과적인 고중 수학’을 길림공업출판사에서 출판 발행했다,

  현교사는 흑룡강성 제1진 정고급교사이며 수학 특급교사, 국무원 정부 특수수당금 향수 전문가, 전국 우수교사, 국가급 골간 교사, 중국 수학올림픽 1급 지도교사, 흑룡강성 모범 교사, 흑룡강성 골간 교사, 흑룡강성정부 특수수당금 향수 전문가, 중앙교육과학연구소 전문가형 교사이다.

  현교사는 또 흑룡강성 중학교 고급직함평심위원회 위원, 대경시 고중수학 겸직교육연구원, 대경시 실험중학교 수학교연조 조장, 교무처 부주임, 학년주임, 교연처 주임 등 직을 맡았었다.

 

  

 

  

 

 

  흑룡강신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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