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 임재범' 김윤길, 원곡자도 인정한 실력으로 한국 무대서 우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18일 11시09분    조회:47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임재범
최근 한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뛰여난 가창력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의 중심에 선 조선족 가수가 있다. 그가 바로 김윤길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한국 E채널 글로벌 KPOP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골 랩소디:K-POP도 통역이 되나요?' 3회차 방송에서 김윤길 가수가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탑골 랩소디는 한국내에서 히트한 8090 명곡들을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이 부르는 경연프로그램으로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참가자들의 모국어로 바꿔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경연에서 김윤길 가수는 원곡자 김현철씨 앞에서 김범수의 '제발'을 불렀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여난 표현력으로 '제발'을 새롭게 재해석한 김윤길은 절절한 무대로 판정대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원곡자 김현철씨도 "김윤길의 노래는 상상을 뛰여넘는 흥미로운 '제발'의 재발견"이라며 "너무 좋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윤길이 한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김윤길은 한국 음악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 참가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방송에서 조선족가수임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너목보'에서 중국 가수가 우승하기는 처음이라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북경 '임재범'으로 널리 알려졌다.
 
김윤길은 중국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가수이다.
 
지난 2002년 중국 CCTV가 주최한 전국 청년가수콩클에서 부른 '아리랑'이 호평을 받으며 본격 데뷔한 그는 아리랑그룹의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그해 전국청년가수TV대상 북경구역 1등상, CCTV전국청년가수TV대상 '프로소조 통속창법 은상', CCTV전국청년가수 TV대상 프로소조 특별대상 '시청자가 가장 사랑하는 가수상' 등 데뷔하자마자 여러 상을 휩쓸다싶이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지난 2013년 중국 보이스 오브 차이나(中国好声音) 시즌2에 출연해 허스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감성 가득한 표현력과 특유의 가성 창법으로 4초 만에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는 등 예선부터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최종 TOP4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다년간 CCTV와 지방TV 새해맞이 프로그램에 다수 참가했다. 2015년에는 제23회 한국문화연예대상 '국제연예인'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성광대도 슈퍼판'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차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뛰여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윤길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각종 음악방송과 앨범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신문 종합/위챗계정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예술인으로부터 고위간부로 승진한 현송월은 개별적 사례가 아니지만 특수상황이라고 할수 있다.      3월1일 윁남 하노이에서의 현송월   사진:시각중국       현송월 문화대사로부터 김정은의 "비서"로         천천히 걸어가던 현송월은 판문점군사분계...
  • 2019-07-22
  • '무역업의 대부'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제2의 손정의 육성하는 데 여생 바칠 것" 맨손으로 매출 1억弗 기업 일군 40년 해외사업 경험과 노하우 《메이드 인 코리아》 담아 출간   “세계 각국에서 땀 흘리는 젊은 한국인들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알리바바의 마윈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더...
  • 2019-07-19
  • 오상시벼협회 회장 리수철     리수철 회장이 푸른 논밭을 바라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한동현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리수철 농민은 흑룡강성과학기술협회, 흑룡강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 주최한 ‘흑룡강성 10대 농업기술협회(농기협)선두주자’평의활동에...
  • 2019-07-18
  •   동북항일련군 로전사이며 우리의 경애하는 항일련군 녀영웅인 리민 동지가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우리는 오늘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친 선렬들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2018년 7월21일 새벽, 동북항일련군의 가장 어린 조선족 녀전사 리민 동지가 별세했다는 비...
  • 2019-07-17
  • 전정혁 심양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 “자전거 타고 시골마을 돌며 독립군가 채록했어요” 90년대 채록한 노래들로 책도 펴내··· ‘독립군용진가’를 차 안에서 구성지게 부르기도 전정혁 심양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 버스가 통화(通化) 유하(柳河)현 삼원포(三源浦)를 떠나 광화(光華...
  • 2019-07-14
  •     해림시 무해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해림시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55) 사장은 1993년 농산물 가공, 수출업에 투신하면서 경쟁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이 업계에서20여 년을 쭉 견지왔다.   현재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는 년간 생산액이...
  • 2019-07-08
  • 최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황문수 동지의 선진사적에 대해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지시에서 습주석은 황문수 동지의 불행한 조난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가족에게 진심으로 되는 위문을 전했다. 습주석은 황문수 동지가 연구생 졸업후 대도시에서의 발전기회를 포기하고 의연히 고향으로 돌아와 빈곤퇴치 제1선에서 한 몸...
  • 2019-07-05
  •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서홍매 교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교사직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지 27년,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서홍매(47) 교사는 조선어문교사, 담임교사, 교연조장을 두루 지내면서 지나온 발자취를 되새겨 성공의...
  • 2019-07-05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