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심히 하다보면 운과 기회가 찾아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18일 08시57분    조회:66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병만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 최병만 대표

2012년에 설립된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최병만 대표)는 8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오더가 끊기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옌타이시 복산구에 위치한 만보회사 최 대표는 설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성공비결이라고 밝혔다. 새 오더가 들어오면 자주 설비를 갱신해야 하는데 현재 설비 투자만 1천만 위안에 달한다고 한다. 
 
핸드폰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만보에는 직원이 40여 명으로 모두가 뛰어난 기술실력을 자랑한다. 
 
최 대표에 따르면 직원이 입사하면 원자재 가공부터 최종 완제품이 나오는 모든 과정을 다 배우도록 요구, 때문에 직원들은 모든 기계 조작이 가능해 어느 라인이든 손이 딸리면 바로 위치 대체를 할 수 있어 라인 담당자 몇명이 청가를 맡아도 공장을 정상 운영할 수 있다고 한다.
 
  빈주먹으로 사업을 개척  
 


고향이 길림 류하인 최병만(55세) 대표는 한국에 가서 식당, 세차장, 노가다 등 일을 하다가 귀국, 조경 회사를 하고 있던 면목있는 한 현지인이 도와달라고 청해 한동안 그 회사에서 일했다. 그렇게 조경업과 인연을 맺게 된 최 대표는 2008년부터 조경회사를 등록하고 옌타이 LG회사를 방문하여 오더를 받으면서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최 대표의 핸드폰 부품 회사도 LG오더를 받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조경 회사를 정리한 최대표는 지금 정밀기기 부품 생산에 올인하고 있다.
 
  한꺼번에 10여가지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업종을 넘나들기가 어렵다지만 최 대표는 조경회사를 운영하면서 판넬 공사, 방수 공사도 동시에 맡아했었다. 
 
“남이 하는 걸 하는 건 보통, 남이 못하는 걸 하는 것은 능력”이라는 최 대표는 결정은 자기가 하지만 정보와 조언은 전문가들에게 듣는다고 밝혔다. 길을 가다가도 전지를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돈을 더 줄테니 우리 회사에 와서 일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최 대표 주변에 전문가들이 많다. 2014년에는 조경회사, 꽃집, 장식회사, 식당, 재생사업 등 13개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가능성이 보이면 행동에 옮긴다. 현재는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만 운영하고 있다.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찾아와 
 
최 대표는 꿈이 있는 사람은 자존심을 버려야 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욕심도 야심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슨 일이나 열심히 하다보면 운과 기회가 찾아온다고 했다.
 


최 대표는 지금도 모든 오더 상담은 직접 다니고 있다. 일단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놓고 그다음 모든 권한을 관리자에게 맡기는 스타일이다. 관리자들도 자신을 밑고 맡겨주는 최 대표의 신뢰에 감사를 느끼며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최 대표는 이번 코로나 영향으로 한국 거래처가 자금이 딸리자 자금 지원과 회사 운영관리 지원도 해주어 거래처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최 대표에 따르면 최신 설비들이 부단히 늘어나면서 공장을 한번 이전하자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서 금년 말 또는 내년 초에는 공장 건물을 하나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해뉴스/ 박영철 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생명으로 음악을 한 박학림과 그의 학림악단 중국조선족의 저명한 작곡가 박학림선생이 거느린 연변학림악단 설립 10주년 기념공연(7월 7일)이있은 지도 달포가 지났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 그 자리를 뜰념 하지 않고 감개...
  • 2017-08-23
  •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 이사장.        중국 첫 조선족상장기업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베이징시 인대대표, 중국복장협회 부회장, 베이징방직업종협회 부회장, 중국청년기업인협회 이사, 베이징청년기업가협회 상무이사, '패션 베이징' 잡...
  • 2017-08-22
  •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 “뚝배기, 고려시대 만들어진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해주는 대표적인 식기, 냄비처럼 빨리 끓지는 않지만 한번 뜨거워지면 쉽게 식지 않는다...
  • 2017-08-14
  • 회사 사무실벽의 민족단결, 공동발전이란 글이 유표하다. 나서 자란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식료품공장을 경영하는 외 관내에서 모집한 로동자들을 이끌고 건설현장을 누비면서 돈을 모았던 그가 고향행을 하게 된 것은 위암말기 진단 때문이였다. 수백명의 로동자들에게 일거리를 만들어주는 힘든 일상으로 다년간 몸이 엉...
  • 2017-08-14
  • 내 소중한 사람을 위해 노래말을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가? 김은주양을 만나지 않았다면 "노래 한 수 선물합니다"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노래말의 주인공은 장고춤 사랑에 푹 빠져서 그 사랑을 더 널리 알리고 있는 24세 박경무군이다. 노래 "장고춤소년"의 주인공 박경무 박경무군은 지난해 8월 온라인 투...
  • 2017-08-14
  • 중국사회과학원 박광해 연구원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중국 국무원 직속 사회과학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조선반도와 동북아 국제관계 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박광해(45·사진)연구원은 독특한 연구시각과 탄탄한 내공을 다져가고 있는 조선족 엘리트이다.   헤이룽장(黑龙...
  • 2017-08-09
  • 계렬제품을 소개하는 연변삼보 리희연 리사장 “남에게 건강을 주는 것은 참으로 보람 있는 일입니다. 항상 내가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만들다 보니 참농민의 그런 순수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더군요.” 2007년부터 10년간 줄곧 깨끗한 보건식품만 고집해온 청년기업가 리희연씨가 하는 말이다. 화룡시 두도...
  • 2017-08-09
  • ‘80후’ 박금화가 가업을 이어받은 것은 대학을 졸업한 해였다. 그 때 그의 나이 겨우 23살, 류학도 가고 대학교에 교수로 남고 싶은 미래도 꿈꿨지만 그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그닥 ‘원치 않는’상업의 길을 택했다. 길림성정자식품유한회사는 그의 어머니인 김정자가 안정한 직업을...
  • 2017-08-09
  •   한국 법무법인 '민'중국팀 김의 법조인 주한중국대사관 행사에 초대된 김의 법조인.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한국에서 언어장애와 문화차이로 법적인 문제에 있어 곤혹을 겪는 중국인들이 많다. 이런 중국인들의 애로사항을 헤아려 중국어로 한국의 법을 무료로 홍보...
  • 2017-08-08
  •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 더블베이스 연주가 허만호, 우리 민족 음악계 신화 만든다 연변이 낳은 자랑스러운 음악가 허만호(44세)는 어언 15년째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에서 배터랑 더블베이스 연주가로 활약하고 있다.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은 아이러니하게도 로씨야의 저명한 안무가이며 신고...
  • 2017-08-07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