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은 저의 인생이고 저의 전부예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6일 09시24분    조회:72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홍상준

홍상준 민간예술인 칭다오서 사물놀이 보급 앞장서

 

열심히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홍상준 민간 예술인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56북춤회(56鼓舞会) 지도교수인 홍상준 민간 예술인은 요즘 삶의 보람과 가치를 갈수록 더 느낀다고 한다.

  홍상준(69세, 흑룡강성 녕안시) 선생은 17세에 40여리 길을 왕복하면서 민간예술인으로부터 손풍금, 민요와 장구를 배우고 우리민족의 가락을 익혔다. 70년대 초반에는 고향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쳤으며 현문화관에 추천되어 수년간 기층군중문화 보급 사업을 하기도 하였다. 그 와중에 수준급 예술인들에게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2006년 7월 목단강시에서 진행된 전국조선족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 녕안 발해팀을 이끌어 우수상에 입선되었다. 그해 칭다오로 이주하여 칭다오조선족들에게 사물놀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가 거느린 공연팀은 지난. 난징, 상하이 등 관련 대회에 참가하여 전문가들로부터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여름 홍상준 예술인은 칭다오세계원예박람회 한국관을 대표해 8차례 멋진 공연을 진행해 현지인에게 우리민족의 전통예술을 선보였었다.

  

        지난해 3월 그는 칭다오56예포 소속인 56북춤회를 설립하고 전문 지도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칭다오56민족북춤회(56民族鼓舞会)는 ‘북으로 한마음 이루고 북으로 춤을 추며 북으로 건강해지고 북으로 행복을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북춤, 사물놀이 등 민족예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56예포 강선 사장의 민족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홍상준 예술인은 젊은 제자들을 많이 양성하고 공연활동을 자주 조직하는 것을 통해 강 사장이 하는 민족복장사업에도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6예포 강선 사장이 운영하는 칭다오화예복장유한공사(青岛华艺林制衣有限公司)에서는 홍상준 예술인의 사물놀이를 국가지식재산권보호 및 소속권 등록을 신청했으며 9월3일 국가 관련부문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4
  • 아름다운 민족복장 차림에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네티즌들속에서 큰 인기를 끌고 조선족들이 모인 위챗그룹에서 아침인사나 명절인사로 흔히 쓰는 이모티콘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또 연변의 여러 광고판에서도 자주 눈에 띄이는 조선족 녀성이 있다.  누군지는 몰라도 어디선가 자주 본 것 같은 인상적인 이...
  • 2020-07-27
  • 2년전 북경에서 열린 '手写的流年' 장굉광 작품 음악회 영상이 요즘 온라인에서 회자되고있다. 2년이 지난 지금 재조명받고있는것은 주인공 장굉광이 조선족출신이라는 점때문이다.      장굉광 하면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그의 친형은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다. 바로 '嫂子颂'、&...
  • 2020-07-07
  • 음악은 우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길을 가다가도 무심코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저도 모르게 코노래가 나올 때도 있고 힘이 들 때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이렇듯 모든 이의 마음 속에는 잊지 못할 추억의 노래가 한곡 정도는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노래의 선률과 함께 &ldq...
  • 2020-06-29
  • 최근 한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뛰여난 가창력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의 중심에 선 조선족 가수가 있다. 그가 바로 김윤길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한국 E채널 글로벌 KPOP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골 랩소디:K-POP도 통역이 되나요?' 3회차 방송에서 김윤길 가수가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nb...
  • 2020-05-18
  •       연변대학 예술학원 전춘애 교원        6살에 우연히 접촉하게 된 무용, 20여년간 함께 해오면서 이제는 뗄래야 뗄수 없는 령혼의 동반자가 되였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 전춘애 교원이다.       “가족중에 예술하는 분은 없...
  • 2020-05-14
  •   류춘금 가수   금영노래방 노래검색 목록에는 '애절'이란 노래가 수록돼 있다. 곡번호 98017, 노래에 류춘진(劉春今), 작사‧작곡에 민태성으로 돼 있다.   안개 빛 가로등 아래 하얀 얼굴 되어 홀로 서면   어느새 울었던 눈물 뜨겁게 흐르네   소중하고 아름답던 추억들을 모두 안고서   나 지금 ...
  • 2020-05-07
  •                현재 북경에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리령(1960년 생)이 중화전국총공회예술단 무용배우 겸 지도교사, 북경사범대학 예술학원 객원교수이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중국문화부 무용작품 우수감독상을 수차 수상한 그녀의 무용생애는...
  • 2020-02-04
  •  "정체성 살려 한중 양국서 활동…혼신 다한 가수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    조선족 가수 류춘금      "서른살에 한국에 건너와서 28년째 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만큼 양국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노래에 녹여내 감동을 전하겠습니다"   한국내 조선족 가수 1호로 지난해 2...
  • 2020-01-09
  • 서남민족대학 예술학원 김예풍 교수      문화부 민족민간문예발전중심 “서남연구중심”부주임, 중국소수민족음악학회 회원,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상무리사, 사천민족문화예술연구회 리사, 사천성음악가협회 회원, 사천 중국서부연구와 발전촉진회 챵(羌)학 연구원 특약 부원장 등 수많은 직함을 가...
  • 2019-11-2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