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끊임없는 혁신 개발은 발전의 동력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5일 15시28분    조회:50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일화

대경안서달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최일화사장 인터뷰

 

 

사무를 보고 있는 최일화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기술혁신은 영원한 주제이다. 오늘날 앞선 기술이 래일에도 앞섰다고 할 수는 없다. 끊임 없이 새로운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소비자의 다각적 수요를 효률적으로 만족시켜야 치렬한 시장경쟁속에서 립지를 굳힐 수 있다.” 이는 대경안서달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大庆安瑞达科技开发有限公司)(이하 ‘안서달회사’라고 략칭) 최일화사장이 늘 하는 말이다.

  사실 최일화는 짧은 몇년 사이 끊임 없이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기술 노하우를 정합하여 안서달회사를 전국에서 앞선, 동북 3성에서 유일한 광전레이저탐측설비 연구 개발, 생산, 집성과 공정설계, 시공과 판매후 서비스를 일체화한 첨단기술기업으로 키운 장본인이다.

  안서달회사를 설립하기 까지

  흑룡강성 오상출신 최일화(55)는 일찍 부대에서 24년간 복무하다가 2006년 퇀(团)급에서 복원했다. 당시 정부에서는 퇴역군인 안치정책에 따라 그를 모 단위에 배치하려 했지만 그는 이를 마다하고 주저없이 자주 창업을 선택했다. 그는 대경에서 도로다리시공회사(路桥公司)를 설립해 돈을 벌며 회사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차곡차곡 루적할 수 있었다.

  최일화는 어느 우연한 기회에 대경시에서 년간 도둑을 맞히는 석유가 100만톤을 넘어 국가에 어마어마한 손실을 끼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당시에는 그럴듯한 도둑방지 설비나 시스템이 없어 해당부문에서도 인력 투입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골머리만 앓는 상황임을 파악했다. 오랜 군인의 직업적인 민감성이라 할까 최일화는 여기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싹터나기 시작했다.

  최일화는 도로다리시공회사를 운영하는 한편 석유도둑방지시스템 연구에 고민을 거듭했다. 최일화는 현재까지 7년간 도합 4천여만원을 투자했고 연구 개발팀을 무어 국내 외 도둑방지 관련 정보와 기술을 수집하고 연구에 몰입했다. 그는 프랑스 모 회사와 합작을 통해 레이저경보기술 공동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2011년말 레이저조기경보시스템 연구 개발에 성공해 유전의 안전방범에 시험적으로 사용했으며 그후 3년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초보적인 효과를 보았다.

  최일화는 기회가 성숙되자2014년 12월 대경안서달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레이저영상단속제품의 연구 개발 생산에 착수했다.

 

 

  최일화 사장(우1)이 자체 설계 제작한 레이저탐측기의 성능을 설명하고 있다.

  끊임없이 제품 연구 개발에 전력

  글로벌 첨단과학기술에 착안하여 자주 연구 개발에 전념하며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고객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레이저안전방위제품을 만들어 가장 전면적인 빅데이터연구판단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노력목표로 정한 안서달회사는 몇년 간의 발전을 통해 현재 직원이60여명으로 늘었다. 그 중 박사 2명, 석사 2명, 고급 공정사 10명으로 기술연구 개발팀을 무었다.

  최일화는 년간 매출액의 3-5%를 제품 연구 개발에 투입했다. 연구 개발팀의 고심한 노력끝에 현재 레이저제품, 광전제품, 드론제품, 소프트웨어(软件)제품 및 기타 보조제품 등 계렬제품을 개발했고 끊임없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해 5월 대경에서 진행된 테러방범사업현장회의에서 적외선전경이미지형성레이저(红外全景成像雷达), 쌍분광영상추적기(双光谱视频跟踪仪), 사물인터넷지능종합관리플랫폼(소프트웨어物联智能综合管理平台软件) 등을 연시해 참가자들을 놀래웠다.

  올해 7월 대경에서 진행된 2019년 중국 ‘해지경기(海智大赛)’에서 안서달회사가 개발한 ‘적외선전경이미지형성경보레이저지능지휘시스템’(红外全景成像预警雷达智能指挥系统)이 참가자들의 각광을 받아 경기가 끝난 후 많은 기업의 대표들이 회사를 방문하여 기술교류를 진행했고 2019년 제7회 중국혁신창업경기 대경경기구에서 상기 제품이 1등상을 받는 영광을 지녔다.

  또한 고 자질 고 학력의 고급 프로젝트관리팀을 구성하여 고객을 위해 최신 최우수 플랜트(成套设备)제품 및 사용자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며 전방위적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은 점차 유전생산 감시 통제, 화학공업구 감시 통제, 창고구역 감시 통제, 전력 및 가스 석유수송관 감시 통제, 요지 감시 통제, 평안도시 감시 통제, 무인섬 감시 통제, 변경 안전방범, 테러 안전방범, 환경감측 순라차 등 부문에로 사용령역을 넓혀갔다.

  현재 안서달회사는 흑룡강성 안전방범제품협회 회원단위이며 여러가지 실용 신형특허 및 발명특허를 받았고 컴퓨터소프트웨어저작권등록증, 품질관리시스템인증, 환경관리시스템인증, 직업건강안전관리시스템인증 등 여러가지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최일화는 대경시 첨단기술구 과학기술영재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대경에 프로젝트 시공기술부와 시장마케팅부를 설치했고 섬서성 서안에 기술연구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다.

  자원 정합에 힘 입어 발전 장대

  대경유전의 지속 발전의 수요에 근거한 지혜유전건설 가속화는 새로운 시장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안서달회사는 지혜유전건설과 자신의 발전 접합점을 찾아 남먼저 기회를 틀어쥐고 사물인터넷(物联网), 빅데이터 등 선진기술을 리용하여 여러가지 소프트웨어(软件), 하드웨어(硬件)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유전 생산, 안전 방범,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전반적인 일괄 솔루션을 제공하여 회사의 빠른 발전을 유도했다. 그 중 유전지능안전방범관련 제품 연구개발과 판매로부터 시작하여 몇년 간의 노력을 통해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 우세에 힘입어 정합에 치중하여 기존의 유전에서 상대적으로 독립된 일부 데이터화, 지능화 시스템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정보의 고립화를 깨뜨려으며 지혜유전의 종합관리 통제에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최일화는 “정합을 통해 기존의 독립되고 고립된 많은 정보와 기술, 제품을 한데 정합하여 일련의 빅데이터를 형성하여 유전의 효률적인 생산, 에너지절감과 소모 감소, 생산효률제고에서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안서달회사는 종합관리통제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지난해 2000만원 매출을 올렸으며 기업이 발빠른 정합에 힘 입어 올해 매출액을 1.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하여

  최일화는 한때 제품과 기술에 대한 판정 편차, 제도 및 내부관리방면의 미흡으로 약간의 ‘탈선’조짐이 보였지만 제때에 문제를 파악하고 바로 잡아 현재에는 성숙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밝은 미래를 전망하고 있었다.

  최일화는 향후 제품 연구 개발 및 생산성 제고에 투입을 늘이고 세부적인 시장수요에 착안한 맞춤형 제품구조를 더욱 합리하게 조절하여 전국적 범위에서 시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국가의 일대 일로 정책에 힘입어 캐나다, 서부아시아. 미얀마 등 나라에 수출 관련 상담을 추진 중이다.

  장원한 안목에서 제품 연구 개발, 기술, 시장운영을 통해 자본시장에 진출할 생각을 굳히고 있으며 상장회사로 키우고 싶다는 야망을 보였다.

  진정 최일화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기를 기대해 본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일본 ㈜JPM(갑급건축설계원) 허영수사장과의 만남 허영수사장과 함께 있는 필자 이번 취재에서 제일 걱정되는 인물이 허영수사장이였다. 왜냐하면 이번 《재일 제1세 조선족류학생》에 대한 취재기획을 적극 협조한 《일본 조선족연구학회》전임 회장인 리강철은 이번 기획에 허영수(許永洙)사장이 빠지면 안되는데 하면서...
  • 2016-09-13
  • 연변가무단 대형무극 “아리랑꽃” 종막 "천년 향기"에서 큰 원을 에돌아 자반뛰기를 하면서 장고를 치고 빠른 장고절주에 맞추어 률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한 꼬마배우가 있다. 공연때마다 그의 뛰여난 실력에 탄복한 관중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 한다. 31일 북경공연후 취재...
  • 2016-09-13
  • 베이징대·서울대 거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서 6년간 국책 연구 "뉴노멀시대 적극 대처해야…한중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 "한국 좀 더 글로벌화됐으면…" 국적·혈통에 집착말자는 의미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의 김부용 교수가 연구실에서 연합뉴스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 2016-09-12
  • 베이징화일박락정보유한회사 진은옥 사장 단독인터뷰 본 방송국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진은옥 사장 2014년 이극강 총리는 대중창업 만인혁신(大衆創業, 萬人創新)의 구호를 내세우며 창업절차 간소화를 비롯한 상업제도 개혁을 통해 대중의 창업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이극강 중국 총리는 정부의 행동계획...
  • 2016-09-12
  • [연해지역 조선족탐방] 위해편(2) 산동대학 위해분교 한국학원의 김철 부원장을 만나 위해에 도착한 첫날인 9월 7일 본방송국 기자는 위해국제해수욕장 근처에 자리잡은 산동대학 위해분교를 방문해 한국학원 김철(길림성 룡정시 동성향 룡산촌/64년생) 부원장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였다. 현재 근 5백명 본과생과 연구생,...
  • 2016-09-12
  • 【연해지역 조선족탐방】 이우(의오 义乌)편(2) 새로운 길-인터넷 판매에 도전하는 사람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시장으로 거듭난 이우 푸텐시장은 곰곰히 따져보면 이 고장 농민이 창조한 기적이라고 할수있다. 개혁개방후 살길을 찾아 대량의 농민들이 이우에 몰려들어왔으며 저마다 자신의 총명과 손재간으로 만든 소상품...
  • 2016-09-09
  • '국혼(國魂)이 부르는 국수(國粹)' 실내악단 창시자인 조선족 작곡가 약룡(躍龍) 2016년 4월19일 저녁, 수도 북경의 중국음악학원 국음당에는 황홀한 무대조명을 무색하게 만드는 현란한 정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국내 최정상급의 클래식 뮤지선들이 실내악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중국 유명 취관연주 ...
  • 2016-09-06
  • 소설·수필 40여 편…2월 첫 소설집 '중국 여자 한국 남자' 펴내 "조선족 삶 가끔은 소설보다 비참…음지 얘기 양지로 드러낼 것"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가을바람이 제법 선선했던 지난 2일 서울 광화문의 교보문고. 독서의 계절을 맞아서인지 평일인데도 인파로 북적였고, 베스트셀러...
  • 2016-09-05
  •     무극 ”아리랑꽃”, 요즘 위챗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관심사이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완벽하게 융합시킨 “아리랑꽃”의 춤사위에는 안무가들의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있다. 풍부한 표정, 다채로운 춤사위를 보면서 관객들은 저도 몰래 타임머신을 타고 력사속 이야기로 끌려들...
  • 2016-09-03
  • 국제콩쿠르 우승한 실력파, 예술의 전당 독주 등 수백 회 공연 "다양한 음색 아코디언, '딴따라 악기' 아닌 '원맨 교향악단'" 제자들도 각종 국내대회 석권 "세계적 연주가 키우는 게 목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아코디언은 카바레나 밤무대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위 '딴따라 악기'가 ...
  • 2016-08-29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