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안전지킴이, 그것은 행복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6일 07시48분    조회:73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일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안전에 사소한 것은 없다. 이러한 신념하나로 수년째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이가 있다.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천망)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안전지킴이로 알려지고 있다.

 

 

  천망은 경보통신망서비스를 위한 전주 유일한 민간지정 보안전문회사이며 자금력과 신용도 평의중 길림성안전기술보안항업 1급 인정을 받은 업체이다. 한편 길림성안전보안협회 회원이며 연변주공안국의 110경보통신망보안전문허가를 받았는바 현재 본 도시의 국유은행, 상업은행, 교육기구, 기업 및 사업단위에 설치되여 비교적 완벽한 110경보통신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분야에서는 배테랑이라 할 수 있는 천망의 김일대표(40세), 그가 이 항업에 몸을 담그기까지는 큰아버지 김무석의 영향이 많았다. 위해공군지근부대에 근무한적이 있는 큰아버지는 1988년에 연변대학 전자설비공장을 설립하였는데 이는 그시기 동북3성에서 유일한 경보기 연구개발회사였다. 1996년에 공안국에서 처음으로 경보통신망을 설치할 때 회사는 적극적인 합작을 추진했으며 전 주의 경보통신망 관리 및 협조의 그 과정은 지금까지 지속돼왔다. 그후 2002년, 큰아버지는 연변대학교에서 분리된 동방전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 개발, 생산으로부터 서비스령역으로 모식을 바꿨다. 바로 그때부터였다. 대학시험과 유학사이에서 진로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김일대표가 선뜻 안전보장사업에 뛰여든 그때,22살밖에 안되는 나이였다.

 

 

  뜨거운 염천아래든, 살을 파고드는 랭천아래든 그의 청춘의 열정을 가로막지 못했다. 하루에도 쉴새없이 제일선에서 안장과 수리작업을 마치는 날이면 녹초가 되여 귀가했다. 삶은 정말 녹녹치 않았다. 수십근 되는 장비들을 끌어안고 고된 먼지를 먹으면서 시내의 한복판을 누볐고 골목길들을 헤맸다. 육체적인 작업이였고 또한 책임감을 동반한 정신적인 노동이였다. 한번씩 설치를 끝낼 때면 또한번 사람들에게 평안을 갖다줬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는 김일대표, 그렇게 그는 2013년까지 별로 돈도 안되는 이 작업을 자신의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숨가쁘게 뛰여왔다. 그가 큰아버지에게서 회사를 정식으로 물려받았던 2014년은 회사상황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였다. 그해 7월, 직원 5명과 함께 마땅한 집도 없이 설립된 천망, 어렵게 시작을 떼여 지금의 성장이 있기까지 4년이 걸렸다. 큰시내로 가서 발전하려던 꿈도 잠간 있었지만 22살부터 청춘을 바친 안전보장사업에 대한 열애와 고향과 가족, 친구들에 대한 애착으로 떠나지 못했단다. 주변의 도움과 끊임없는 분투로 천망은 현재 1200평방되는 청사에서 각종 기술인재들과 전업일군들을 거느리며 년수입 800만원을 웃도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천망은 110통신망도난경보서비스, 110통신망연기경보서비스, 110통신망가스경보서비스, 110통신망수침경보서비스, 110통신망긴급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천망경보감시센터에서는 24시간 설비운행상황을 체크하고 있는데 사고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번 또 한번 그렇게 더욱 많은 사람들의 안전과 평안을 지키는 이 일은 어쩌면 그에게 있어 자신의 행복을 가꿔가는 일이며 오래된 꿈을 실현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고 다년간 천망은 고질량 서비스를 인정받아 연변주공안국으로부터 수차례 개인 및 집체상을 수여받았으며 여러 은행계통으로부터 “안전 위사”감사 금기를 받아안았는가 하면 북경중물련련합인증중심의 질량관리시스템인증증서도 발급받았다.

 

 

  “크다면 너무 크지도 않지만, 작다고 하기에는 그 책임과 잇따른 행복감이 너무나 큰 사업이라 생각해요”

  행복의 전제는 건강과 평안이라 말하는 김일대표는 연변의 평안을 지키는 그 뜻있는 작업을 천망이 앞으로도 추진할 것이라 한다. 그는 향후 고급아빠트 및 신부동산 개발산업과 결합해 매개가정의 안전시설과 봉사에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등 안전보장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전하는 한편 개인집의 설비안장은 무료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밖에 올해부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분회 회장을 맡은 그는회원단위들의 공동발전과 통합을 위한 일에 모색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생산원가 인상으로 많은 제조업들이 고전하고있을 때 과감히 정든 회사를 포기하고 무역업에 심혈을 기울인 젊은 기업인이 있다.바로 왕청현태생인 박해림(43살)씨이다. 지난 1996년에 청도에 진출, 말단사원으로부터 회사의 중견으로 활약하면서 타업체의 스카우트제의도 받았지만 그는 &l...
  • 2013-05-29
  •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동포련합회 회장 강성 인터뷰 《저의 이번 연변행은 미국동포사회와 연변지간의 교류와 합작,경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한데 있습니다.》지난 3월말 고향 연변을 찾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련합회 제8대 회장 강성의 말이다. 고향 연변을 떠난지 어언 20여년,세월이 흐를수록 고향 연변...
  • 2013-05-28
  • 까르푸한국식품관추진 실무총괄 홍인석사장을 찾아서 오는 7월 심양한국주에 심양시내 11개 까르푸매장에 한국식품관이 동시에 개관될 전망이다. 그 진척상황을 알아보고저 기자는 이 프로젝트의 실무총괄을 담당한 심양기원그룹 홍인석사장을 찾았다. 문; 까르푸에 한국식품관 설립을 추진하는 배경은? 답; 지난해 10월경에...
  • 2013-05-28
  • “어떻게 IT분야로 진출하게 되였냐고요?”세존넷테크의 CEO 황광준씨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IT분야의 진출은 정말 우연중의 우연이였습니다. 당시 비디오테프 임대를 하고있던 저는 우연하게 가게문틈에 끼워두는 광고지를 보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광고지에 실린 대부분의 광고가 IT전문인력을...
  • 2013-05-28
  • 료녕해화국제려행사 리광호사장 료녕지역에서 려행업에 종사하는 조선족은 꽤 많지만 법인대표로 독립려행사를 경영하는 조선족으로는 료녕해화국제려행사 리광호사장이 유일하다. 리광호사장은 심양에서 독립려행사를 경영하는 한편 지난해 5월에 서울에다 중국해화국제려행사를 등록해 중한량국에서 2개의 려행사를 경영하...
  • 2013-05-24
  • -한룡수공장장과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 한룡수공장장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간구자촌에서 투자유치로 인입한 민영기업이다. 공장장 한룡수(54세)씨는 원래 장백현 십사도구공소합작사에 출근하다 1988년도에 정리실업을 당한 후 1992년 안해 박성숙(52세)씨와 함께 자주...
  • 2013-05-21
  •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길경갑 부이사장.   조선족-한국인 화합 '선양 현상' 주역 길경갑 씨   (흑룡강신문=하얼빈) "예전에는 조선족들이 한국 기업 덕을 많이 봤습니다. 옆에서 보고 배운 점도 많이 있고요. 최근엔 조선족 기업이 크게 성장했고 한국 기업을 넘어설 때도 많지요. 이제는 조선족이 한...
  • 2013-05-16
  • 기술원과 함께 제품품질을 검사하고 있는 박권률 씨(왼쪽).   민족음식문화를 선도해가는 조선족청년기업가 – 박권률 씨‏ (흑룡강신문=연길) 윤완주 특약기자= 중국조선족민속문화도시로 소문난 룡정시에서 서북쪽으로 약 25킬로미터 떨어져있는 로투구진 렴명촌에 가게 되면 부지면적이 1만 7000평방미터, 공...
  • 2013-05-14
  •     “의학원을 졸업하고 연길시병원정보과에 취직하였던 남편은 자투리시간을 모아 컴퓨터를 자습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120의료응급쎈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였습니다. 당시 남편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의료분야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는데 이를 계기로 2003년에 병원을 사직하고 컴퓨터프로...
  • 2013-05-14
  •  편집자 주: 흑룡강신문한국지사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 조선족 동포 이 강씨의 취업 성공기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하면서 적지 않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은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이 회사 임원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 2013-05-09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