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3대 예술대 ‘싹슬이 합격’한 조선족 수험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6일 15시16분    조회:44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현정

 

  이        름:  장현정(张贤静)

  출  생  지:  길림성

  민       족:  조선족

  지원전공:  연기학과

  입시성적:  중앙희극학원 9위, 북경영화학원 전국 2위, 녀학생 성적순위 전국1위, 상해희극학원 성내 1위, 전국 3위

 

 

 

  매년 4월은 수많은 예술대학 지원생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각 예술대학 지원생들의 예술부분 성적이 발표되며 수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예술대학중 가장 실력있고 인정받고 있는 3대 예술대학은 북경영화학원(北京电影学院), 중앙희극학원(中央戏剧学院), 상해희극학원(上海戏剧学院)이다.

  이 세 예술대학중 어느 하나만 입학해도 유명한 연예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하나 더 가진 셈이다. 때문에 매년 이 3대 예술대학의 입학시험 결과는 수많은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3대 예술대학 싹쓸이 합격 수험생이 ‘눈길’

  올해 예술대학 입시 경쟁은 아주 치렬했다. 특히 북경영화학원 시험에는 아역배우부터 유명세를 탔었던 배우들도 대거 참가했다.하지만 이렇게 치렬했던 예술대학 시험에서 장현정이라고 부르는 조선족 수험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장현정은 북경영화학원 2019년 연기전공 시험에서 전국 2위, 녀학생 성적 순위로는 전국 1위를 따냈고 동시에 중앙희극학원 시험에서는 91.78이라는 성적으로 전국 9위를 했다.

  하지만 상해희극학원 시험성적이 발표되며 장현정이라는 이름은 더욱 빛나게 되였다. 그는 90.14점으로 성내 1위, 전국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중국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을 ‘싹쓸이 합격’을 했다. 어떤 네티즌들은 그녀를 ‘예술대학 입시의 신(艺考大神)’이라며 벌써부터 그의 매력에 빠져 팬이 된 것 같다며 강한 호감을 나타냈다.

 

  

 

  중국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에 동시 합격하려면 얼마나 힘들가?

  중국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된다는 것은 중국 연예인들에게도 아주 드문 일이다. 2007년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된후 북경영화학원을 선택했던 정상(郑爽)을 례로 든다면 상쾌한 외모와 뛰여난 연기력으로 이미 중국 연예계의 스타로 되였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는 이미지는 그에게 무한한 기회를 주었다.

  중국의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 입시에 통과되려면 수많은 노력과 행운이 필요하다.

  지원생들은 소속된 성에서 통일시험을 치르고 통과된 후 엄격한 면접과 실기 시험과정을 겪게 된다. 지원생은 성악, 형상, 특장, 연기 등 면에서 특별한 실력을 갖추어야 할뿐만아니라 문화소양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북경영화학원 연기학원만 보아도 올해 지원생이 1만 454명에 달한다. 하지만 연기학원은 수많은 지원생들 가운데서 60명만 모집한다. 즉 입학비률은 174:1에 달한다는 뜻이다.

  중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중 어느 하나만 합격되여도 그 지원생은 스타가 될 기회를 잡은 것이나 다름없다.

  

  중국 연예계에서 돌풍 일으킬듯

  특히 요즘 왕훙(网红)얼굴의 류행으로 네티즌들은 녀배우들이 모두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누가 누구인지 도저히 가릴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세기 90년대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에 영향주었던 홍콩 녀배우들처럼 개성있는 녀배우를 선호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때 마침 나타난 장현정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그의 강인하면서도 귀엽고 독특한 이미지로 하여 네티즌들은 그를 ‘홍콩걸 (港风女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장현정은 비록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했던 경력은 없고 그에 대한 정보 또한 아주 적지만 향후 그녀가 어느 대학을 선택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녀는 현재 6월에 치러질 대학입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인민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양국 전통극 합동 공연으로 문화교류 추진하겠다" 중국 국가 1급 조선족 배우 광리 추이[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해외에서 전통극 공연을 하면 객석의 중국 이민자들이 고향에 온 듯하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전통극은 문화의 뿌리죠.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가진 양국의 전통극이 한 무대에...
  • 2019-03-27
  •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장호 회장과의 인터뷰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아리랑’으로 마음의 화합을 이루는 우리 민족, 그 문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지심(地心) 속 따뜻함과도 같은 존재, 페부로...
  • 2019-03-22
  • 제1자동차공장과 조선족건설자들(2) 맨발로 공장을 건설하던 그 때를 잊을 수 없어 ㅡ제1자동차공장의 원로 김동철 “아버지는 요즘도 자꾸 기차표를 끊어 고향에 가보자고 합니다.” 장춘 제1자동차공장 원로 김동철의 둘째딸 김영옥은 이렇게 말한다.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려고 자식들은 2017년 10월에 차...
  • 2019-03-21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북경청화대학을 졸업하고 홍콩대학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홍콩의 한 외국계금융기업에서 활약하는 큰딸 정남, 전국 중점중학교인 북경시제13중학교에 10만원의 장학금을 면제받은 둘째딸 정혜, 그리고 중국전역에 매년 5~6명밖에 안되는 하버드...
  • 2018-12-11
  •  [백성이야기85] 백년부락의 주인 김경남 민속문화 전승에 혼신을 다하다 관광성수기가 지난 10월말, 두만강변에 자리잡은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백년부락은 쥐죽은듯 고요하다. 몇년전에 소문을 듣고 와보았던 그 집, 검은 기와가 부드럽게 곡선을 그으면서 그 아래 백의민족 상징답게 흰 벽을 장식한 백년고택, 전형...
  • 2018-12-07
  • 선양동우건축보강공정유한회사 강학원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남석 기자=거쿨진 체격에 시원시원한 성격의 사나이, 보기에도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스타일임이 확연했다. 산더미 같은 빚더미를 허물고 동산재기를 이루어낸 선양동우건축보강공정유한회사(沈阳桐宇建筑加固工程有限公司) 강학...
  • 2018-11-27
  • 조선족 성공시대 작지만 큰 사람—광동위성TV 조선족 앵커 최문혜   광동위성TV에 조선족 미녀 앵커가 있다. 그녀는 뛰여난 미모와 재능뿐만이 아닌 방송인으로서의 끈기와 열정,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사람들은 8년 전 비바람이 사납게 덮치던 그 태풍현장에서 작은 체구를 간신히 버...
  • 2018-11-26
  •   기획 (2) 길림은행 윤규섭 부행장 인터뷰  하나은행 외국계 은행 선봉장… 장길도 핵심지에 깊은 뿌리 2008년 길림성 최초이자 유일한 외자은행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장춘분행]을 장춘에 설립한 한국 하나은행이 연변에 분행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길도의 요지(장춘)와 최전방(...
  • 2018-11-16
  •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민주)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ABC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14일 앤디 김 후보가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의 톰 맥아더 후보(48.8%)를 1.1%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한...
  • 2018-11-15
  •       재한동포총연합회 김숙자 회장  “지난 20여년간 한국인이 중국동포에 갖는 시선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합니다.”   ▲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     김숙자(63)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은 11일 서울신문과 만나 중국동포에 대한 한국 사회의 편견...
  • 2018-11-14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