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량식계통 체제개혁중에서 리병욱은 국유기업 종업원으로부터 정리실업자로 되였다. 한동안의 고민 끝에 그는 시장고찰을 거친 후 자금을 마련해 무순동욱량유무역유한회사(抚顺东昱粮油贸易有限公司)를 성립했다. 다년간의 분투를 거쳐 기업은 이미 2천여만원의 고정자산을 소유한 기업으로 성장됐다. 

개인치부를 실현한 후 리병욱은 촌민 공동치부를 실현하기 위해 70여호 농호를 이끌어 평지중약재산업을 시작했고 홍묘자향 중약재가정농장을 건립해 전 향 농업산업화발전에 시범역할을 발휘했다.

생활중에서 그는 어려운 동료들에게 관심을 돌려 그들의 실제곤난을 료해하고 그들에게 치부정보와 위문금을 가져다주었으며 특히 명절때면 꼭꼭 잊지 않고 찾아가 명절인사를 전했다.

향 교육사업 지원에도 앞장섰다. 그는 학교에 록화자금이 모자란 것을 알고 사비를 들어 오동나무를 사다주어 학교록화를 지원했으며 해마다 자금을 내여 도서와 체육설비를 구입해 학교에 전달했다. 매년 교사절 때면 1만원을 성금을 준비해 교원들을 위문했고 해마다 한차례씩 '춘뢰조학활동'을 조직해 품행과 학업이 우수한 곤난학생들에게 학습, 생활 용품을 전달하고 뢰봉기념관, 황가해양세계 등을 구경시켰다. 향에서 륙상운동회를 개최할 때도 리병욱은 5천원씩 후원금을 냈다 . 

교육 뿐만 아니라 고향의 발전과 건설에도 관심을 돌렸다. 2016년 리병욱은 개인 인맥을 통해 홍묘자한족촌의 록화문제를 해결해주었고 2012년 사가촌에 도로자금이 부족할 때 리병욱은 20만원을 출자해 대청구 3천메터 길이의 도로개축을 해결해주었다 . 

박영신 특약기자/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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