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밝은 미래를 향해 경주하는 사나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5일 15시31분    조회:85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정목

다롄 오페전자유한회사 김정목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10여년간 꾸준하게 전자제품 보급에 애써오면서 오로지 한 우물만 파온 젊은 사나이가 있다. 그가 바로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오페전자회사의 김정목(46·사진) 이사장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전자제품 판매, 연구개발에 앞장서 온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들을 보급하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한다.

  지린(吉林)성 쟈오허(蛟河)시가 고향인 김정목 이사장은 1994년에 하얼빈이공대학 기계제조학과를 전공한 뒤 전자제품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사업 민감성이 있는 사람은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 줄 아는 법이다. 그 당시 대부분 제품의 전자화 정도가 아주 낮았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모든 공업제품 전자화 정도가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그것을 상업기회로 삼고 10여년 전 전자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2004년 당시 등록자금 2000만 위안으로 설립된 회사는 줄곧 첨단 전자부품 판매, 연구개발에 전력하며 국제 유명 브랜드 TE, DEUTSCH、RENESAS、CYPRESS、RUBYCON 의 위탁을 받은 판매상으로 일약 발돋움했다.

 

 

  오페전자회사가 위탁판매하는 제품은 자동차, 항공 우주, 통신, 소비류 전자 및 의료 등 여러 가지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오페전자회사는 다양한 수요에 맞춰 맞춤형 제품판매전략을 펴고 있는다. 전자제품 종류만 보더라도 TE、DEUTSCH、RENESAS、CYPRESS、RUBYCON 등 다양하게 수요에 따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게다가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베이징사무소를 설립했다.

  현재 회사는 동북지역, 화북지역, 서북지역 등에 걸쳐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데 비즈니스 차량 영역에서 제1자동차 제팡(解放), 북방자동차 후쿠다, 산시(陝西) 자동차, 충칭(重慶)자동차, 황해(黃海)버스, 중(中通)버스, 위퉁(宇通)버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공정기계 및 농기계 영역에서 카터필러, 고마쓰, 죤딜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산중, 상림승용차 영역에서 제1자동차, 화천(華晨), 북방자동차, 창청(長城) 등이 있다.

  요즘 들어 온라인 쇼핑이 각광 받으면서 전자제품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김 사장은 '현재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기업과 기업 간의 전자상거래는 아직 인터넷 판매 방식에 적합하지 않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인터넷 판매를 할 수 있을지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목 사장은 현재 다롄시공상연합회 상무위원, 다롄시 사하구 정협위원, 다롄시 사하구 공상연합회 부주석, 다롄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앞으로 중국 북방 지역 및 국내 자동차 전자제품 업종에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전문 회사를 경영해 나갈 것이라는 소박한 꿈을 내비쳤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료녕풍성공업기술유한회사 박성갑사장     지난 1991년 7월 중남대학 응용물리학부를 졸업한 박성갑사장(1968년생)은 심양유색금속가공공장에 배치받았다. 수년전만해도 국유기업에 배치받으면 철밥통이여서 흐뭇한 느낌이였지만 그때는 국유기업이 구조개편이 한창이라 갓 대학을 졸업한 이 열혈청년의 마음을 ...
  • 2016-12-09
  • "역사유적 발굴 정리는 그 누구도 미루지 못할 책임이다"   연변B.O환경예술미디어회사 리성남회장 기업 수익보다 역사유적 발굴 정리 우선시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조국은 속삭이는 어머니”이라는 시어가 있다.그렇듯 조국은 어머니와 같은 존재...
  • 2016-12-06
  • 요리는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기본으로 조리법과 양념에 대한 레시피가 축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지금 막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젊은 층에게 있어서 막연한 것이 아닐 수...
  • 2016-12-01
  • 철령시한라산불고기구이식당 백영식사장   쉽게 시작할수는 있어도 꼭 성공한다고 장담할수 없는것이 음식업이다. 오죽하면 열개중 여섯개는 개업해서 1년내에 문을 닫는다는 말까지 생겨났을가? 철령시한라산불고기구이식당 백영식사장의 창업이야기도 이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있다.   백영식사장은 1998년 철령...
  • 2016-11-29
  • (연해지역 조선족 인물탐방) 광주12 -남아메리카 시장에 손을 댄 조선족 사장 광주 세원 올더웨이 국제물류유한회사 리수림씨  무역에 착수하는 과정에 리수림씨는 무역집산지인 광주에서 물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이는 광주 세원 올더웨이 국제물류유한회사 리수림씨의 성과물이나 다름없다.  현재 세원...
  • 2016-11-29
  • 무순시석흘천하문화석유한회사 최철영리사장     “아빠트 한채에 2만원 저금만 있었으면…”   1992년 원 단위에 사표를 내고 창업에 나선 최철영(1965년생)씨의 간절한 소원이였다. 그럴만 했다. 1986년 군대에서 제대하고 한 공장에 로동자로 취직했으나 로임이 보잘 것 없었다. 결혼하...
  • 2016-11-23
  • “기업경영도 정치다!”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 박해평동사장 1988년 자그마한 가마니기계제조공장으로부터 시작해 그룹산하에 료녕해제승과학기술유한회사, 심양한보과학기술유한회사,운남견석기계유한회사, 심양복해기계유한회사 등등 십여개의 중견기업을 갖고있는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의 박해평동사장(1...
  • 2016-11-17
  •       김종식 사장 기자가 광주시 조선족 취재에서 김종식 사장을 알선 받게 된것은, 광주에 발을 들여놓은지 20여년이라는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김 사장이 광주시 조선족사회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였다. 김종식 씨가 광주를 찾은 건 지난 90년대 중반이였다. 당시 광주시는 도약식 발전...
  • 2016-11-17
  • [연해지역 조선족 인물탐방 광주편7]  많은 사람들이 사업 성공의 비결은 돈과 아이템, 운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것들은 창업에 대한 가장 큰 오해이고 걸림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바로 야루끼 일식전문점의 리청송(李青松) 사장이다. 그는 성공적인 창업은 돈보다는 열정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젊어...
  • 2016-11-12
  • [연해지역 탐방 광주편 4] 유태국의 상업담 광주시에 위치한 황포군관학교, 중국 현대력사에서 국공량당의 수많은 군사간부를 양성함으로써 국내외 많이 알려진 이 학교는 중국의 첫 신형의 군사정치학교이다. 그리고 황포군관학교를 가지고있는 광주는 중국민주혁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개혁개방과 함께 광주는 이미 국...
  • 2016-10-29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