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대일로'바탕으로 글로벌 산업벨트 형성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5일 09시14분    조회:78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SICO리선호

우리나라 최대 외교행사인 "일대일로" 국제협력고위층론단이 5월 14일 개막했다. 이 시점에서, 글로벌 산업벨트를 형성해 지구촌 경제협력에 나선 "실크로드 국제문화경제무역 합작교류단체 (이하 SICO)"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체는 "일대일로" 창의를 실천하기 위한 비정부 국제단체로 2년여 전부터 한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NO 한국 총대표 리선호(흑룡강)

흑룡강 출신의 리선호씨는 SICO 한국 총대표를 맡고 있다. 리선호 대표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성공은 중국과 한국 량국간 협력도 필요하다"면서 "일대일로'의 비전은 정책과 기반시설, 교역, 금융, 인력이라는 5대 련결고리를 통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시절 법학을 전공한 리선호 대표는 지난 2년 남짓한 동안 SICO를 이끌며 중국과 한국 경제무역의 초석을 다져왔다. 2016년 12월 중국 북경회상융통정보기술유한회사 북경 본사를 방문해 회담을 진행하고 이어 중국 상해길금그룹, 신항기그룹 총재 일행의 한국 방문, 중국 화민자선기금회 회장 일행의 한국 방문을 주도했다. 2015년 11월에는 중국 실크로드특별기금위원회 대표단과 한국 대구시 "중한 실크로드 문화경제교류센터 설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렇게 리선호 대표는 중국에서의 주요 경력들을 한국 사회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량국사이 원활한 경제소통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리선호 대표는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과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산업벨트로 묶어 경제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선호 대표

SICO 리선호 대표와의 인터뷰:

SICO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신다면?

SICO는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일대일로" 창의 연선 국가들의 문화와 경제무역, 교류 등을 담당하는 비정부 국제단체입니다. SIC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식적으로 등록한 비정부 국제기구입니다. 현재 회원은 45개국이며 향후 35년 즉 2049년까지 65개국과 공동체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구상중입니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독주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합창"입니다. 각기 다른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지만 하나의 곡으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중국이 생각하는 "일대일로"입니다. 각기 다른 모습의 나라들이 참여하지만 이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교류함으로써 최대의 효과성과 경쟁력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년 남짓한 동안 한국에서 SICO는 많은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2015년 리극강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량국간 협력방안을 폭넓게 론의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SICO는 실무적인 부분을 수행하고 엮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한국사이 국제문화투자교류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2017년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인지요?

2017년은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바로 5월 14일과 15일 중국 최대 외교행사인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이 열리는 해인데요, 론단은 금융, 무역 등 경제와 대외개방을 핵심주제로 하고 있고 로씨야, 터키, 필리핀, 이딸리아 등 29개 나라 정상과 130개 국제기구 고위층 인사 등 1500여명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이때 SICO도 하나의 부분을 담당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0월쯤 제네바에서 SICO가 이끄는 일대일로 관련 국제포럼이 예정되여 있습니다. 이런 포럼을 계기로 하나둘씩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ICO는 중국 대규모 기업들의 한국내 투자를 위해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지금, SICO가 바늘하나의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량국 경제인들이 파이팅 할 수 있도록 위로의 말씀 부탁드려요

이처럼 힘든 때 일수록 "일대일로" 창의는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대일로는 큰 틀에서 기업인들이 새로운 목표와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고위층론단 개막사에서 습근평주석이 "연선국가 민간단체 협력기구네트워크"를 구축할데 대해 언급했는데요, 이는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민간단체들의 참여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로써 민간단체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참여 기회가 주어질뿐 아니라 큰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아직 일대일로를 잘 모르지만 이번 고위층론단에 힘입어 SICO는 실질적인 정책이나 프로젝트, 그리고 기회를 제시해 줄 것입니다.

중앙인민방송국 구서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청도주꾸지수산물유한회사 김대룡리사장 민족력사대형가무극 기획 10만원으로 교육기금회 설립  조선족문화원을 세워 민족문화를 고양할터 청도주꾸지수산물유한회사 김대룡리사장의 일가견이다. 연변대학졸업후 돈화시 공상은행의 책임자로, 길림시교통국의 간부로 몸담갔던 김대룡씨가 하해한건 1996년,  섬서...
  • 2013-05-08
  •  편집자 주: 흑룡강신문한국지사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 조선족 유정초 씨의 취업 성공기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하면서 적지 않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은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이 회사 임원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
  • 2013-05-07
  • 20여년간의 복장경험으로 도전에 나선 녀성 리영실 브랜드평민화로 시장을 개척 복장가계와 복장업체가 군림한 청도에 자기가 직접 디자인한 복장으로 대기업의 틈새를 파고드는 녀성이 있어 화제다. 연길태생인 리영실(1967년생)은 복장재단에 소문 높은 어머니를 따라 어려서부터 재봉기술을 배웠고 21세 때에는 연길시 번...
  • 2013-05-06
  • 연길 박리문화용품상사 리성룡사장 창업스토리     리성룡 – 그가 벌인 사업은 규모가 작지 않다. 그렇다고 구멍가게처럼 작은것도 아니다. 연길 서시장의 한 모퉁이 300여평방메터가 되는 면적에 박리문화용품상사(溥利文化用品商社)를 차려놓았다.   “제가 젊었을 때 엄청 어렵게 살았어요. ...
  • 2013-05-06
  • 연길 서시장부근 ‘소리나라’음반가게의 허봉남사장   20년간 줄곧 음반산업이란 한 우물만 판 사나이-허봉남사장에 대해 주위에서는 연변조선족음반역사의 산증인이라 칭한다. 화룡에서 태어난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어떻게 하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고민하던 중 결국 학업을 포기하고, 장사...
  • 2013-05-03
  • 엄광철 월드옥타 제10통상위원장 인터뷰 지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안에서 열린 월드 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둘째 날 저녁, 만찬과 함께 ‘회원 친교의 밤’이 시작됐다. 각 지회별로 춤과 노래로 저마다의 장기를 뽐냈다. 대련지회 차례가 됐을 때 전 지회장인 엄광철 제10통상위원장이 무대에 올라와 신나게...
  • 2013-05-03
  • 청도야미화장품유한회사 총경리 최림 저자세관리모식으로 -수출형기업에서 내수형기업전환에 성공 청도위방에 있는 는 불경기로 부도직전까지 갔던 회사로서 종업원들을 한가족처럼 뭉쳐놓았기에 재생한 경험을 갖고 있다. 연변재무학교를 졸업하고 무역회사 등 다양한 업종에서 몸을 담았던 최림(1962년생)씨는 1999년도에...
  • 2013-04-27
  • ㅡ단동홍성경제무역유한회사 한연옥리사장 한연옥프로필; 1956년 길림성 집안시 출생, 70년대 료녕성 개원조중 졸업후 지식청년으로 농촌 하향, 1986년 료녕중의대학 졸업후 심양시 모 병원에 배치, 1988년 사직하고 심양시대외무역회사에 취직, 1992년 자체무역회사 창립, 현재 산하에 무역회사외 5개의 합영회사 경영, 련...
  • 2013-04-26
  • 우리 말 속담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꿩먹고 알먹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고민하는것은 두려움보다 적합한 아이템이 없기때문인것이다. 만약 일석이조의 아이템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아이템이 어데 있을가? 그런데 기자는 일전에 심양시 철서구 북일로 심양국제방직성내 “구완성(古玩城)”에서 한...
  • 2013-04-23
  •   물류회사·조선업 등 진출…연간 300억 원 매출   "조선족의 별을 넘어 중화(中華)의 별, 세계의 별로 떠오를 겁니다." 불혹의 나이에 중국 물류업계, 조선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엄광철(40) 사장은 세계를 호령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하는 꿈을 꾸고 있다. 1999년 중국 다롄(大連)에서 맨주먹으로...
  • 2013-04-18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