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감옥경찰로부터 '만능기자'로 되기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6일 14시22분    조회:94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마헌걸

원문 제목 “全能记者”马宪杰

他是一位朝鲜族监狱警察,能够说一口流利的朝鲜语。他还是监狱里的宣传干事,从警多年,笔和相机从未离身,如今已经是监狱里的“全能记者”。他就是抚顺第二监狱宣传科干事马宪杰。
 
受影响爱上写作
 
马宪杰是一名监狱警察,30多年来,始终坚持新闻写作与摄影报道。
在新闻报道方面,对他影响最大的人是姨夫姜成泰,可以说他是马宪杰的启蒙老师。当时姜成泰是抚顺县大南乡东台村团支部书记,自1979年《辽宁朝鲜文报》复刊后,姜成泰成了这家报纸的骨干通讯员,经常给马宪杰讲写报道的乐趣,并教马宪杰如何写作。
马宪杰第一次在《辽宁朝鲜文报》上发表通讯报道是在1980年8月,当时他刚完成高中学业,参加完高考。高中毕业后,他边参加生产队劳动边写报道,陆续发表了几篇农村题材的简讯。1980年10月起在辽宁省人民警察学校读书期间,马宪杰坚持记读报笔记,学习新闻写作,笔耕不辍。1982年8月,警校毕业之后,马宪杰被分配到辽宁省抚顺劳动改造大队(现为辽宁省抚顺第二监狱)五中队工作。他在做好监狱本职工作的同时,一边参加辽宁省高等教育自学考试,一边继续坚持写作,关于监狱内发生的新闻事件和法律常识类的通讯报道写了很多,发表在《辽宁朝鲜文报》《黑龙江新闻》《抚顺日报》、抚顺人民广播电台、《辽宁法制报》《辽沈晚报》等报刊、电台。
 
骑行寻找灵感
 
新闻通讯报道工作不仅给马宪杰的人生带来了很多乐趣,也让他开始探索人生的真正价值,给了他无穷无尽的力量。1997年1月,35岁那一年,妻子因病不幸去世,他沉浸在无比的悲痛之中。为了忘却痛苦,每个周末他都一个人骑着自行车到抚顺开发区辖区内的朝鲜族村庄,或者陪同辽宁日报记者深入到附近农村,找新闻素材进行采访,用忙碌和写作来慰藉心中的悲痛。1998年开始,马宪杰被聘为《辽宁朝鲜文报》驻抚顺特派记者,他利用业余时间积极地到抚顺市区和新宾满族自治县、清原满族自治县、抚顺县等县区采访,并采写了大量的通讯报道。
 

马宪杰一直坚持文学创作,发表了游记《游张家港东渡苑》(2006年9月《辽东文学》第10集)、《游扬州瘦西湖》(2007年7月《辽东文学》第11集)、《游江阴鹅鼻嘴公园》(2007年11月《辽东文学》第12集)、《游抚顺萨尔浒风景区》(2011年11月《辽东文学》第19集),随笔《想念的儿子》(2013年6月《辽东文学》第22集),纪行文《寻访新宾县抗日斗争遗址》(2015年12月《辽东文学》第27集)等。
 
把摄影当成乐趣
 
马宪杰酷爱摄影,在单位的主要工作就是宣传报道,而这些都离不开摄影。沈阳朝鲜族文学会的每次活动,权春哲会长都专门安排马宪杰负责活动的拍摄工作。就连一些报社的大型活动,编辑老师们也会约他拍新闻照片。他曾多次参加摄影比赛,先后获奖。2007年9月25日,摄影作品《希望的田野》在辽宁省监狱学会“鹏昊杯”摄影大赛中荣获摄影三等奖;2008年,摄影作品《朝鲜摔跤》在省监狱管理局宣传处摄影展中获二等奖;2011年6月7日,摄影作品《夕阳》在抚顺市文广局、抚顺市民委主办的抚顺第二届中韩摄影作品交流展览中入选展出;2012年12月8日,在省司法厅“践行核心价值观,喜迎党的十八大”书画摄影作品征集活动中,其作品《生命之环》荣获三等奖;2013年6月13日,在抚顺文广局、抚顺民委主办的抚顺第四届中韩文化周中韩摄影作品展览中,其摄影作品《关门山秋景》入选;2014年11月,其作品《暖心时刻》在省监狱管理局举办的“昱弘杯”全省监狱系统文化建设摄影大赛中荣获三等奖。2015年6月19日,其摄影作品《天使》《打靶归来》入选中国·抚顺第六届中韩文化周中韩摄影参展作品。
在马宪杰的业余生活当中,新闻报道工作和摄影爱好占据着举足轻重的地位。偶尔有一周没来得及给电台发稿,他就会感到焦虑不安,内心觉得空虚,仿佛落掉了最重要的东西。

글 료녕법제석간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사진= 김석봉 변호사가 베이징잉커(광저우)율사사무소 상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수봉 김호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변호사는 법률로 사회의 병폐를 다스리고 질서를 지켜가며 정의를 신장한다. 어려서부터 많은 꿈을 가진 김석봉(43)씨는 중국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대를 졸업하고 아시아 ...
  • 2018-03-27
  • 해바라기장사가 꿈이였던 한 농촌소녀의 성장이야기 새로 나온 건강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김기옥 리사장. “왜서인지 어릴 때부터 해바라기장사나 얼음과자장사를 하고 싶었죠. 학교를 다니면서부터는 항상 반장이 되고 싶었는데 위생위원이나 학습위원밖에 못했어요.” 어린 시절 얼마나 생활이 어려웠으면...
  • 2018-03-22
  •    선전시디바이텍 실업유한회사 이대홍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월드옥타 제4대 선전지회장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연말에 이임한 선전시디바이텍 실업유한회사 이대홍(56) 이사장은 성격이 활달하고 아주 소탈한 기업인이다.   "개혁개방이 없으면 오늘이 없지요"   우리 특별취재팀이...
  • 2018-03-20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최창규 연변에서는 어디를 가나 봇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춥고 황량한 벌판일 수록 더욱 꿋꿋하게 군집을 이루며 살아가는 봇나무는 아름다운 자태와 굳센 의지가 회자되면서 세인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지난 1월 29일에 만난 최창규옹(84세), 그가 창작한 우리 민족의 우수한 관현악곡작품...
  • 2018-03-16
  • ‘2017년 흑룡강을 감동시킨 인물’ 계동현인민법원 려선화 재판장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소송 당사자와 사건에 책임지고 공정 공평하게 일하여 인민이 만족하는 법관이 되겠습니다.”   지난 2월 6일, 흑룡강성위 선전부, 성정신문명판공실, 성총공회, 성부녀련합회 등 단위에서 공...
  • 2018-03-08
  • 30년 넘게 민족무용과 하나되여 군중예술을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안무가 고성옥(55세)씨를 지난 1일, 그가 부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연길시문화관에서 만났다.   안도현 장흥촌에서 태여난 고성옥씨는 어릴적부터 예술적 재능과 끼가 다분했던 문예소녀였다. 어쩌다 마을에서 하향공연이...
  • 2018-03-07
  •     ▲ 박사학위 수여식을 마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용선 박사   중국동포 출신인 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회장이 20일 ‘대림동 중국동포타운 지역 활성화 연구’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길림성 용정시 태생인 김...
  • 2018-02-26
  • 미국 조지아주 중화침술의사협회 회장,아틀란타 북경중의원 원장 박두봉 인터뷰 박두봉과 부인 고복자씨 설날을 며칠 앞둔 지난 11일, 필자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자리 잡고있는 아담하고 정갈한 북경중의원을 찾아갔다. 은은히 풍기는 약초 향기를 맡으며 저녁에 열릴 조지아주 중의사협회 음력설련환회 준비때문에 바쁘...
  • 2018-02-24
  •       광둥예지아전자과학기술유한그룹 남기학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 것이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웰리엄 G 쉐드의 명언처럼 대학교수라는 사회 촉망을 받는 유망한 직업을 과감히 버리고 안전한 항구를 떠나 더 넓은...
  • 2018-02-13
  •      일본전승무역주식회사 전동선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38세 되던 해인 2006년 연초에 일본 요코하마(横滨)에 무역회사를 설립하고 중국의 건축자재를 일본으로 수입, 매년 1억 위안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전승무역주식회사 전동선(50) 이사장은 "개혁개방이 없었다면 아마 우창(五常)거리를...
  • 2018-02-06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