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장의 길…인생을 멋지게 디자인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4일 09시07분    조회:54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룡



 
중학교 시절(연길시 10중, 연변1중) 김룡은 중국 수학 경색 대회에 세번 참가하여 수상한적이 있다. 그리하여 길림대학 수학학과의 추천 입학 자격을 얻었다. 대학시절 컴퓨터를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김룡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软件编程)에 관한 많은 학과 과정을 독학하였고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程序)과 《컴퓨터보(电脑报)》에서 발표한 결과가 같은것을 보고 자신이 미래에 이 업종과 특수한 인연이 있다고 느겼다.

1999년 대학을 졸업하자 김룡은 북경에 있는 큰 소프트웨어 회사에 소프트웨어 개발원으로 초빙되였다. 일년후 김룡이 수입이 괜찮은 직업을 그만두는것을 보고 주위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일본에 가서 학문을 탐구하였다. 일본어기초가 없는 그지만 거의 반년동안 일본어를 학습하고 히로시마대학 정보학과 연구생반에 성공적으로 들어갔다.

류학기간 김룡은 “중국전공(中国电工)”이라고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로 프로그래밍을 하였다. 이 회사는 대량의 NEC의 소프트웨어 아웃 소빙업무를 담당하고 일본에서 어느 정도의 지명도를 갖고있었다. 히로시마대학에서의 학업이 끝나자 그는 정식직원으로 초빙되였고 상해 지사의 책임자로 되였다.

2006년 초 업무관계로 김룡은 대련에 왔다. 대련 소프트웨어와 아웃 소빙 서비스업(服务外包业)의 급속한 발전, 대련 소프트웨어 인재의 량호한 자질 및 일본기업이 대련 아웃 소빙 서비스업에 대한 인정은 김룡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고 자신의 창업격정을 격발하였다.

김룡은 중학교, 대학과 류학기간 두터운 우의를 계속 유지한 친구와 함께 대련으로 와서 대련 고신구 해외류학생 창업원 B좌에서 오스다 과학기술 유한회사(奥思达科技有限公司)를 창업하였고 대일 소프트웨어 개발과 아웃 소빙 서비스업을 주로 하였다.

공을 들이면 언젠가는 보답이 온다.

회사는 매년 25배의 속도로 발전하여 곧 일본시장, 한국시장과 국내시장 세개 사업부를 전문적으로 겨누는 대일, 대한, 국내의 세가지 업무 라인을 형성하였고 교육, 연구개발, 인재수출을 겸비한 산업 사슬의 소프트웨어와 아웃 소빙 서비스회사로 성장했다.

2007년 한국IT, 증권계 기업 령수 —다유그룹(多佑集团)과 김룡의 대련 오스다 과학기술유한회사가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소식이 전해지자 대련IT업계는 매우 의아해 하였다. 대련 오스다는 이름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인데 왜 업계 리딩 업체인 다유그룹의 호감을 얻었을가.

당시 다유그룹 부회장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합작 파트너를 아래와 같이 선택합니다. 첫째로 기업 팀 리더를 선택하는것입니다. 앞을 내다 보는 안목이 있고 독창적인 능력이 있는 리더만 비범한 팀을 이뤄낼수 있고 기업을 휘황찬란한 길로 인도할수 있습니다. 둘째로 도시기업 발전환경입니다. 좋은 기업환경은 기업발전의 중요 토대와 외적 조건입니다. 셋째로 기업 발전의 전망과 추세입니다. 김룡과 그의 팀이 회사를 크게 만들 능력이 있고 우리 회사의 업무도 확대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한국 다유회사와 오스다회사는 성공적인 합작을 실현하였고 대련에 다오(多奥)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항구한 신용으로 고객과 신뢰관계를 건립하고 고객의 최적 파트너로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확고한 집착의 기업 문화의 인도하에 2008년의 글로벌 위기에도 김룡과 그의 팀은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그들의 기업은 성공적으로 나노빌딩을 구입하였다.

현재 김룡(다오 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과 그의 팀은 가치 효과의 소프트웨어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있으며 우수한 국내외 소프트웨어 제품의 판매를 대리한다. 그들은 이 길에서 큰 걸음으로 앞을 향해 나아간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영수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재외동포 출신 첫 임원…"관심·애정·사랑을 보여줘야" "재외동포 대변하고, 올인할 수 있는 상황 만들고 싶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김영근(59)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의 이름 앞에는 '재외동포 출신'이라는 이력이 붙는다.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가기...
  • 2015-12-05
  • “음악외 다른 진로를 생각해본적 없어요!” 연변군중예술관에서 독창가수, 사회자, 민요지도일군으로 활약하고있는 전예정씨, 1일 그녀를 만났다. 어려서부터 꿈이 가수였던 그녀는 지금까지 한번도 다른 진로를 생각해본적이 없다. 비록 자신의 “직업”(?)이 힘들 때도 있지만 “힘들면 그 고비...
  • 2015-12-04
  • 목포 출신 어머니가 평양으로 시집을 갔다. 아버지는 남다른 주먹을 휘둘렸다고 한다. 그 부모님이 헤리룽장성에서 중국과 함께 항일투쟁을 했고 본인은 그곳에서 태어났다. 자라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그는 공부만이 살 길이라 독려한 어머님 덕에 지금은 조선족 계열중 가장 성공한 CEO로 거듭나고 있...
  • 2015-12-03
  • 박건일교수의 "내가 알고있는 한락연" 좌담회 북경에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11월 27일 중국사회과학원 박건일교수의 "내가 알고있는 한락연" 좌담회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민족출판사 사장 우빈희,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리춘일, 룡정한락연연구회 박호만 회장, 연변대학 북경학우회독서회, 북경애심녀성...
  • 2015-12-02
  • 국내 70%의 영화제작사, 발행사가 운집해있는 북경,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제작기지인 북경에는 해마다 수많은 영화인들이 구름같이 모여든다. 그중 박준희감독(61세)은 흔하지 않은 조선족이다. 지난 10월말, 북경 향산에서 야외촬영지 사전답사를 끝마치고 돌아온 박준희감독을 저녁 늦게 만날수 있었다. 반갑게 손을 ...
  • 2015-12-02
  • 사무실에서 취재를 받고 있는 박규주 총경리 칭다오부원전자 박규주 총경리 일가견   (흑룡강신문=하얼빈) 장학규 특약기자=칭다오부원전자유한공사 박규주 총경리는 일견에도 성격이 시원시원해보였다. 둥글넙죽한 얼굴에는 지성미가 다분히 풍겼으며 스스럼 없는 어조에는 항상 유머감각이 슴배어있었다.   칭다오 방...
  • 2015-11-27
  •   “올해는 왕년에 비해 여러번 고향을 찾게 되네요. 얼마전 훈춘 방천에서도 공연이 있었구요. 나이가 들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깊어지는듯 해요. 어디에 가든지 고향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생각이 더욱 들구요.” 중국조선족교향음악회 참가차 고향땅을 다시 밟게 된 김미아씨, 음악회 참가는 마...
  • 2015-11-27
  •   메조소프라노 최경해(녀)는 중국조선족교향음악회에서 가장 나어린 배우이다. 그녀는 지난해 중앙민족대학 음악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중앙가극원에 합격되였다. 이번 음악회는 스승인 중앙민족대학 음악학원의 림정교수와 중앙가극원 공연부 리영태주임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되였다. 음악회에서 최경해는 “까...
  • 2015-11-27
  • 젊은 나이에는 미국에서 장애인교육학전공의 가난한 류학생으로 불리웠고 그후에는 고아 5명을 입양하여 자식을 마음으로 낳은 박사라 불리웠다. 그리고 또 한때에는 대전 한성대학교를 설립한 초대총장으...
  • 2015-11-26
  • 지난 11월 초, 중국 조선족 처음으로 한국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GK희망공동체” 허을진 대표를연길에서 만났다. 인터뷰 요청에 그는 흔쾌히 수락했다. 허을진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된데는 조선족을 위한 그의 사심없는 로고와 한국사회에서의 역할이 뚜렷했기때문이였다. 허을진은 안도...
  • 2015-11-26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