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화 '3.8선'의 총 감독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2일 08시45분    조회:62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양

       금년은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참전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국내에서 최초로 조선전쟁을 배경으로 항미원조전쟁를 묘사한 드라마 '3.8선'이 지금 흑룡강성 목단강에서 한창 촬영중에 있다.

  흑룡강코리언에 따르면 중국영화계의 브랜드 기획가로 불리우는 조선족 리양(李洋)씨가 드라마 '3.8선'의 예술총감독을 맡았다.또 유명한 영화감독 몽계씨가 감독을 맡고 왕정, 조희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주연하고 총 투자가 1억을 넘는 이 드라마는 역사교과서마냥 정의의 전쟁을 기념하고 선렬들의 업적으로 기렸다.

  여러가지 역사적 원인으로 항미원조에 관한 이 역사는 영화드라마에서 아주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이 특수한 역사적기억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판본의 이 드라마는 항미원조에 대한 회억록을 통해 평화를 사랑하고 강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국군인의 형상을 부각했으며 관중으로 하여금 진실한 조선전쟁을 료해하게 했다.

  리양 총감독은 이 드라마를 창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드라마 3.8선은 완전히 새로운 예술적 시각으로 처음으로 텔레비전영상으로 피와 철로 씌여진 영웅들의 지난날 이야기를 재현하게 되며 주요창작인원들은 높은 열정으로 항미원조전쟁의 세절을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직 선렬들에 대한 추억과 경모의 마음으로 진실하고 믿음직하고 피와 살이 있는 인물을 부각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영웅의 송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붉은수수','대안1945'등 많은 드라마의 감독을 맡았던 몽계 감독은 이 드라마는 시종 경모하는 마음을 전 드라마에 담았다고 했다. 3.8선은 임이적으로 어떤 것을 퍼뜨리려 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선배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많은 영웅의 이야기들은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기억속에 희미해지고 있는데 이는 아주 애석한 일이라고 했다.그는 이것이 아주 소중한 정신적 재부라고 하면서 역사를 돌이켜 보고 선렬들을 기리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다.


흑룡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4
  • 북의 왕 진경수와의 인터뷰 진경수가 맨 처음 살았던 동네는 사면이 산에 빙 둘려 있었다. 실제로 초기의 이주민들은 꽁꽁 쌓인 보루와 같다는 의미로 동네를 위자구라고 불렀다고 한다. 위자구는 연변의 국경도시 도문에서 서쪽으로 꽤나 떨어진 시골이다. 에울 위가 동음의 갈대 위로 바뀌어 쓰인 것은 후날의 이야기이다...
  • 2021-04-14
  •        한동안 우리의 안방을 뜨겁게 달구었던 '트롯 전국체전'이 드디어 끝났다. 다재다능 실력파 엔터테이너 김윤길 가수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성으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더니 이번에는 '불후의 명곡'500회에 출연해 또 한 번 만능 싱어송라이터의 실...
  • 2021-04-13
  •  구성지고 신명나는 우리 민족의 소리 - 판소리에 현대음악을 접목시켜 틱톡이라는 새로운 매개체를 통하여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가 있다. 바로 현재 연변가무단에서 판소리 전승자, 민요가수로 활약중인 최              구성지고 신명나는 우리 민족의 소리 - ...
  • 2021-03-08
  • 국제미술전시행사의 총괄 기획인 허문길 화백   ▲사진설명: 허문길 화백    2월 22일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김경한 총영사는 조선족 출신 허문길 화백을 면담하면서 중한 양국간의 문화교류행사에 대해 진지한 자문을 구했다.      그렇다면 허문길 화백은 누구인가.    허문길...
  • 2021-02-26
  •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땅거미가 어둑어둑 깔리는 1월 12일 초저녁, 전화기 건너편으로 또랑또랑하고 자신감에 찬 목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충분히 최련화 가수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최련화 가수는 각종 무대와 경연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는 요즘 말로 한창 주가를 올...
  • 2021-02-19
  • 《길림성식물지》(총3권)출판을 위해 90대 고령에도 수년간이나 연길시 조양천진 삼성촌 5대에 거주하면서 일에 여념없는 원 연변농학원 교수 96세의 김수철옹, 오늘도 그는 사진기를 들고 박람회 관람을 다닌다.   작품을 롄즈에 담는 김수철옹   지난해 12월 29일, 화가인 마동석의 작품이 며칠전인 26일부터 ...
  • 2021-01-14
  •             허옥련 씨(조선족)는 독주, 실내악, 교향악 등 분야에서 두루 성과를 이룬 첼리스트이다. 현재 중국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 아시아교향악단 객석 첼리스트, 중앙음악학원 객원교수를 맏고 있다. 30여년의 음악생애에서 세계 여러 걸출한 예술가 례를 들면 Zubin Mehta, C...
  • 2021-01-05
  • 최연화 가수     조선족 최연화 가수가 20일 방송된 한국 KBS1 '전국노래자랑' 연말 특집 '전국 가수 노래자랑'에서 호소력 높은 가창력으로 930점의 높은 점수로 결선에 진출하여 27일 방송되는 결선 무대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전국 가수노래자랑'은 무대를 잃어버린 가수들...
  • 2020-12-22
  • 요즘 틱톡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한 조선족 가수를 봤다. 의연히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는 1988의 주제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행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물론 1분도 안되는 사이 내 마음도 이미 그녀의 가창력에 매료되여 있음을 발견했다.           ...
  • 2020-11-26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마이클 라빈이 연주한 , 그만의 섬세한 테크닉이 틱틱거리는 레코드판 특유의 잡음을 뚫고 나온다. 음악이 담은 울적함에 빠져 허우적대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놓칠 번했다. 간편한 음악감상 방식에 길들여진 귀가 호강하는 순간이였다. “어떠세요? 파일로 듣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죠? 레코드판...
  • 2020-11-2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