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뭇사람들에게 감은의 씨앗 심겠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3일 08시06분    조회:64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현호



 
80년생 연설가 현호씨는 5월 27 일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스스로의 소신을 란만하게 밝혔다.  취재에서 그는  스스로를 삼가했으며  수줍게 말을 아꼈다.
그의 경력은 남들과 너무 다른 파곡의 련속이였다. 태여나 아홉달만에 부모님과 리별하고 가난한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왕청에서 무료로 학교를 다녔다. 열여섯살에 초중을 졸업하고 부푼 꿈과 뜨거운 열정만을 안고 수도 북경행을 선택한 그는  며칠째 밥도 못먹고 공원과 지하철역에서 자기도 했다…

하지만 처절했던 삶을 오히려 스스로를 억세게 키우는 전장으로 삼은 그는 삶을 준 부모에게 감은의 정을 느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가시덤불을 헤쳐나가며 숨가삐 달려왔다.

다시 귀향은 현호씨는  판점복무원으로부터  기업관리업무원-기업총괄-강사-교육감독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그의 인생려정은 감은의 가치를 정신세계에 투철히 옮아온 실천의 연속이였다.

그는 감은의 필을 달려 자신의 경력과 지혜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56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북경, 상해, 광동, 산동, 료녕 등 20개 성 100개 도시의 130여개의 학교에서 근 5000여차례의 감동적인 강연으로 800만명에 달하는 청중들에 감은의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줬다.

그한테는 많은 수식어들이 따른다. 하지만 그는 그 무엇보다도 감은(感恩)교육으로써 감동과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 그는 풍요로우면서도 척박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심령을 깨우쳐주어 우리가 망각하고 살았던것들에 대하여 령혼을 맑게 해주도록 하는 전도사이다.

“사람을 울리는 강연”, “백만원가치의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특강에는 그야말로 감동과 눈물이 있고 격정과 패기가 있다. 다리를 잃고 수십년을 휠체어에 앉은채로 살아가는 우리의 로혁명가들, 밖으로나 안으로나 모든 중임을 떠멨으면서도 언제 한번 소리내 울 곳도 변변치 못한 우리의 아버지들, 몸 속 스무개가 넘는 뼈가 한꺼번에 부러지는것과 같은 고통까지도 달가이 감내한 우리의 어머니들... 그들도 이 강연 앞에서는 모두 눈물을 흘린다.

2014년중국교육계10대풍운인물에 선정된 현호씨는 자신의 감은리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만약 내일의 태양이 뜨지 않는다면 내게는 도대체 무엇이 남는가? 바로 모든 은혜에 감사해하는 마음이다. 평생 한센치의 천쪼가리도 짜지 않았지만 입을 옷이 있고, 평생 한 이랑의 밭도 가꾸지 않았지만 먹을 것이 있으며, 평생 한평의 집도 지은적 없지만 가족과 함께 할 공간이 있다. 참으로 둘도 없는 선물이다. 나는 살아있는 한 감사한 마음으로 끝까지 무대에 서서 뭇사람들의 가슴속에 감은의 씨앗을 심어줄것이다.”

인생을 사는 그의 가치관이고 성공가도를 달리는 그의 사고방식과 행위철학이다.

현호씨 프로필:  중국청년애국연설가, 북경천하파트너경영대학원 원장, 중국대학생성공론단 강사, 중국행복문화창도자, 상해신새문화미디어유한회사의 교육고문, 연변기획자협회 교육감독, 화원기업관리훈련센터 총경리, 연변공상련 민영기업가협회 부회장, 그밖에 크고작은 기업들의 고문, 학교들의 감은교육멘토 …

연변일보 글·사진 류설화 견습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2
  • [문학인생담]료녕 조선족문단의 ‘징검돌’   김광명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림금산       료녕 조선족문단이 전반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겸손’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료녕 조선족문단도 그 나름대로의 형성과 발전을 거치면서 무에서 유로, 작은...
  • 2021-11-16
  • 제4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기록사업이 가동된 가운데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선족농악무(철령) 리영호 전승인에 대한 1단계 기록사업 - 구술편 인터뷰가 진행됐다     3일간 이어진 인터뷰는 리영호(1948년생) 전승인의 기본정황, 제자와 농악무팀, 탈춤, 농악무의 사회인지도와 영향력 등 전승인...
  • 2021-06-02
  • 한 중국 류학생이 영국 런던에서 음악의 꿈을 좇아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 《합법 동반자(合法伴侣)》가 지난 12일 전국적으로 개봉했다. 이 영화는 2019년 제22회 상해국제영화제 및 아시아 신인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각본상에 노미네이트(提名)된 작품인 데다 인기스타 리치정(李治廷)과 백가(白客)가 주...
  • 2021-03-24
  •     (부분) 랑송: 김형자  "학창시절 조선어문 과대표를 맡으면서 시만 보면 읊어보고 싶었고, 어려서부터 시만 보면 좋았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긁읽기를 좋아했다는 김형자씨, 랑송이거나 강연이 있으면 앞장서 참여해 영예를 따냈습니다. 하지만 넉넉치 못한 집안 사정때문에, 또 남편과 자식 셋 뒤바라...
  • 2020-09-28
  • 우리 민족 문화 예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감독이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조선족은 몇명이나 될가? 또 어떤 명작 영화가 있을가?  그 답을 찾던중 북경에서 영화 창작에 몰두하고 있는 한 조선족 감독을 만나게 되였다.  여러 영화제의 상을 거머쥐고 또 중국 유명 영화제작사의 협력 요청도 받고 있다...
  • 2020-08-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59](박장수편1) 오늘부터 저희 특별기획프로에서는‘중국조선족 음악계의 큰 심부름군'으로 널리 알려진 박장수선생의 음악조직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박장수선생은 60년 예술생애에 40년을 조직자 인생을...
  • 2020-07-24
  • 리룡남  1972 년 길림성 왕청현 출생 2003 년 동북 3 성  고전 기타 대회2 등  2013년 목예 기타학원 성립 현재 연변기타협회 부회장 및 비서장           1.어떤 계기로 기타를 배우게 되였나요?       어릴때 우리 동네에 기타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 분위기 ...
  • 2020-07-03
  • 벼짚공예전승인 고원건, 리려 부부   “짚신이나 방석이나 망태기를 만들 때 사용되는 벼짚은 반드시 낫으로 잘라야지 기계를 들이대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벼줄기가 편평한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이런 벼짚은 새끼줄을 꼬는데 최고죠.” 태여나서 줄곧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땅에서 살아온...
  • 2020-06-25
  • 동장군이 사라진 서울 영등포.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반가운 안부 인사를 건넨다.   한국에 사는 중국 동포들이 설을 며칠 앞두고 연 축제 한마당이다.   [안명근 / 중국 동포 : 이런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 사이도 좋아지게 되는 거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20-02-03
  • 재일조선족2세 영화감독 김성우 “안녕하세요. 김성우입니다.” 첫 만남이 관객과 감독으로였다. 비공개상영회가 있은 와세다대학 오노기념강당의 스크린 뒤쪽에서 방금전까지 영상조절을 하던 한 젊은이가 무대에 올라 관중석에 인사를 하고 있었다. 월급과 스케줄이 불규칙하면서도 영상세계에 젊은 꿈을 의탁...
  • 2020-01-2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