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마리 토끼 다 잡을수 없다면 한마리라도 잡아야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29일 10시21분    조회:58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해림

点击浏览下一页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생산원가 인상으로 많은 제조업들이 고전하고있을 때 과감히 정든 회사를 포기하고 무역업에 심혈을 기울인 젊은 기업인이 있다.바로 왕청현태생인 박해림(43살)씨이다.

지난 1996년에 청도에 진출, 말단사원으로부터 회사의 중견으로 활약하면서 타업체의 스카우트제의도 받았지만 그는 “한 우물을 판다” 는 각오로 끝까지 버텼다.

그리고 2009년 드디여 박해림씨는 창업의 돛을 올렸다. 그동안의 직장생활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지갑전문생산업체인 “청도아이리스피혁제품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창업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다.

그동안의 회사생활에서 익힌 실전경험과 생산라인에 대한 투철한 리해가 있었기에 그의 회사 발전은 순탄했다. 주문이 밀려들어와 각종 제품은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영국 등 나라에 수출되면서 2000여만원의 년간 수출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2011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글로벌경제위기의 타격을 입은 회사는 부도직전까지 내몰렸다.

직원 평균로임이 3000원 이상으로 뛰여올랐고 원자재가격이 널뛰기를 하는데다 주문량까지 급락해 회사는 운영하기조차 어려워졌다. 하지만 박해림씨는 경제위기속에서 “직원들의 로임이라도 해결해주자”는 마음으로 크고작은 일감을 받아가면서 악착스레 버틴 덕분에 회사는 다시 일어섰으나 그는 생존과 발전을 위한 결단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올해초 그는 회사를 한국인에게 넘기고 “아이리스무역회사”발전에 집념했다.

“한가지도 하기 힘든 세월에 생산과 무역 두가지를 제대로 한다는것은 제 실력으론 역부족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없는바에는 한마리 토끼라도 잡아야 될게 아닙니까?”고 그는 자신의 경영리념을 털어놓았다.

박해림씨는 “지갑과 핸드빽 시장에 대한 투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회사를 발전시키겠다”고 앞으로의 타산을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허강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중한수교20주년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8)   칭다오연광정밀공업유한회사 양경일 이사장 양경일 사장            /본사기자   프로필   양경일(梁景日. 42)   흑룡강성 계서일본어학교 졸업   칭다오연광...
  • 2012-11-05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5)  -연길 태평양미용병원 채순희원장을 만나     성심홍보, 성심서비스, 성심가격을 경영원칙으로 태평양미용병원 부녀위원회 건립… 소통을 강조 쌍거풀수술 등 미용기술 한국 초과             채순희원장을 만나서 가장...
  • 2012-10-31
  • 1994년 제대하여 13년간 고스란히 한우물을 파온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심양부사거건축인테리어공정유한회사 김영태(1959년 생)씨다. 군복무기간 그는 행운스럽게 부대의 수송으로 로신미술학원 국화(國畵)학부를 전공하고 심양군구사령부 선전처, 전진가무단 음향관리처에서 영급간부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군복...
  • 2012-10-30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3)  -연길 코리아패션유한회사 리사장 손향 인터뷰       맞춤형 단체복으로 새 이미지 구축 철저한 봉사정신 A/s 제공 우리민족의 고급재단사 키워야       기업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앞으로의 시장을 준확하게 예측하는것이다.이는 지적으로 종...
  • 2012-10-29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7)   칭다오문흥정밀스프링유한회사 김국평 사장 김국평사장이 스프링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본사기자   프로필   김국평(金国平.33)   길림대학 국제무역 전공   칭다오문흥정밀스프링유한회사 사장   텬진원흥정밀전자유한회사 사장   (흑룡강신...
  • 2012-10-29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9) 연길일진비닐인쇄포장회사 허재룡리사장 인터뷰   입쌀포장 일본 한국 기술 도입 디자인과 공예로 신제품 창출 일선 기술자 본지방 사람 고용     연변에서 기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것이다. 물론 무엇을 하나 쉬운 일은 없겠지만 연변은 기업하기에는 자체의 지리적, 자...
  • 2012-10-26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5)  외 유 내 강      적 수 천 석                                    &nb...
  • 2012-10-23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