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밥상 생산으로 국내외시장 열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21일 17시00분    조회:53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한룡수

-한룡수공장장과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

한룡수공장장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간구자촌에서 투자유치로 인입한 민영기업이다.

공장장 한룡수(54세)씨는 원래 장백현 십사도구공소합작사에 출근하다 1988년도에 정리실업을 당한 후 1992년 안해 박성숙(52세)씨와 함께 자주창업으로 심양시 소하툰구에서 민영기업인 신덕목제품유한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본 회사는 한국신덕유한회사 송기초(54세)총경리의 500만원 투자로 건설된 독자기업이다.

20여년간의 간고한 창업과 부지런한 노력으로 한룡수, 박성숙 부부가 경영하는 신덕목제품유한회사는 오늘 1500만원의 고정자산을 갖고있는 정규적인 민영기업으로 발전장대해졌으며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통적인 조선족밥상, 사발, 놀이감 그리고 여러가지 질좋은 공예제품은 국내외에 널리 수출되고있다.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2011년 12월에 공장장 한룡수와 그의 안해 박성숙씨가 60만원의 투입으로 세운것이다.심양으로부터 선진적인 공예설비와 기술설비를 인입했으며 지난해 실험생산을 거친 기초상에서 올해는 정식 생산에 들어갔다. 전부 심양에서 생산한 고밀도판(高密度板), 실목면(实木面)을 제품의 재료로 쓰며 한국의 페인트(油漆)를 사용하기에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현재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조선족 전통밥상은 네모난 상(方桌), 둥근상(圆桌) 등 여러가지 규격에 16가지 품종이 있는데 질이 좋고 보기 좋으며 가격이 합리하고 사용하기 편리해 많은 객상들의 신임과 각광을 받고있다.

가공직장

여러가지 제품의 조선족밥상

촌당지부 김정익(오른쪽)서기가 기업운행상황을 알아보고있다.

제품은 국내 여러 지방은 물론 한국,조선에도 수출되고있다. 앞으로 년간 1만개의 밥상을 생산해 판매수입 200만원 올리고 30만원의 순 리윤을 실현할 계획이다. 공장에서는 또한 농촌여유로력 10여명의 일자리를 배치,그들의 월로임은 매인당 2000원을 넘기고있다.

간구자촌 당지부서기 김정익씨의 소개에 따르면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조선족밥상은 질이 좋고 판로가 넓으며 전망이 아주 밝다고 한다. 장백현당위 저래복서기는 올해만도 이미 투차례나 이 공장을 찾아주고 여러 단위와 부문들에서 여러모로 공장발전을 관심지지해줌으로써 장백현에 이 같은 독자민영기업들이 더 많이 인입되기를 바랐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룡수공장장은 장백현 당위와 정부에서 민영기업을 적극 지지해주고 우월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어 기업 경영과 발전에 신심이 가득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조선시장을 개척해 지역경제발전과 고향건설에 기여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곧 수출될 제품들

현당위 저래복(오른쪽)서기가 조선족민영기업을 높이 평가하고있다.

한룡수공장장 련계전화: 139-4394-0775 155-0021- 5515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기획30]사람은 인간적인 냄새가 나야 제맛 —연길고려원술집 림룡춘총경리의 기업경영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 연길고려원술집 림룡춘(林龙春)총경리 프로필 1960년 길림성 화룡시 용화향출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감사 연변전통료리협회 리사 연길성보국제상무청사유한회사 부사장 력임 연길애득백화유한회사 총경리...
  • 2012-03-26
  •   3월 15일, 기자는 연변범서방프라스틱유한회사 조광훈(58) 총경리를 인터뷰했다. 조광훈이 어떤 인물인가를 한마디로 소개하면 공장장(경리)원로, , , 이다. 그의 이런 별호는 이렇게 해석된다. 그는 1986년 32살에 도문서 제일 어린 공장장(도문시민족비닐공장)으로 선발되여 지금까지 줄곧 도문시민족비닐공장, 도...
  • 2012-03-26
  • 길림대애수출입무역회사 전금화리사장 [길림신문 2012-02-23] 《목전 중국시장이 가장 선호하는 국외상품은 민생관련 상품들입니다.》 현재 년간 무역액 3억원을 넘어서며 10여개 나라와의 수출입무역을 진행하고있는 길림대애수출입무역유한회사 전금화(56세)리사장의 말이다. 남을 도와 주려고 우연히 무역업을 하게 되면...
  • 2012-02-24
  • [료녕신문 2012-02-21] 일전 광동 혜주시조선민족련합회 창립 1주년 경축행사참석차 혜주시를 찾은 기자는 혜주지역에서 활약하는 많은 겨레엘리트들을 만났다. 첫번째 취재대상으로 선택한 이가 바로 심양출신인 리정렬씨, 어린시절에 공군에 참군해 피타는 노력으로 사단장급에 진급했으며 퇴역후에는 혜주시의 한 대형국...
  • 2012-02-21
  • 국경서 생사 넘나들던 보따리상 조선족 최고 기업가의 하나로 21C한중교류협회 ‘자랑스런 한중인상’ 수상, 김춘학中 금약그룹 회장 김춘학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목단강시 녕안시. 조선족 2세인 소년은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했지만 친구들은 ‘조선족’이라며 무시하고 놀렸다. 한...
  • 2012-02-20
  •   김동극 칭다오한인회장 [월드코리안뉴스 2012-02-“한때 10만명이 넘던 칭다오지역의 한국인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우리는 8만명으로 추계하고 있고, 중국정부 는 심지어 6만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2월 15일 서울 압구정동 극동스포츠 3층 회의실에서 기자를 만난 김동극 칭다오한인회장은 &ldqu...
  • 2012-02-17
  • 중한 교류의 특수공헌 김춘학, 《자랑스런 한·중인 상》공로패 수상   한중 수교 20주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1c한·중교류협회와 주한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2년 신년인사회가 2월8일, 서울 힐튼(希尔顿)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국회의장 김수한, 전 국무총리 리수...
  • 2012-02-17
  • 특별기획―중국조선족기업인(29)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리사장 단합으로 일컬어지는 커시안문화           《저는 지금까지 매스컴의 인터뷰에 응한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조선족언론 3사 특별기획이라고 제가 몸담고있는 북경조선족기업가련합회서 추천했기에 거절할수가 없었는데 제가...
  • 2012-02-14
  •   엄재봉 중국 목단강한인회장 “목단강은 한낮에도 영하 27도입니다. 2월 중순까지 이 같은 추위가 계속됩니다”   전화에서 들려오는 엄재봉 목단강한인회장의 목소리가 떨렸다. 추위 때문이었을까. 목단강은 김좌진 장군이 독립운동을 한 곳이다. 김좌진장군의 유적이 곳곳에 있다. 한때는 중국 마...
  • 2012-02-08
  •             “얘기하나 해드릴게요. 옛날 어느 한 가족이 있었는데 가난과 전쟁으로 헤어졌어요. 세월이 흐르다보니 같은 것이라고는 얼굴모양과 핏속에 흐르는 DNA뿐이었어요...” 이영남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은 연변 화룡에서 태어난 조선족동포다. 살고 있는 곳은 청...
  • 2012-02-08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