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밥상 생산으로 국내외시장 열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21일 17시00분    조회:54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한룡수

-한룡수공장장과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

한룡수공장장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간구자촌에서 투자유치로 인입한 민영기업이다.

공장장 한룡수(54세)씨는 원래 장백현 십사도구공소합작사에 출근하다 1988년도에 정리실업을 당한 후 1992년 안해 박성숙(52세)씨와 함께 자주창업으로 심양시 소하툰구에서 민영기업인 신덕목제품유한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본 회사는 한국신덕유한회사 송기초(54세)총경리의 500만원 투자로 건설된 독자기업이다.

20여년간의 간고한 창업과 부지런한 노력으로 한룡수, 박성숙 부부가 경영하는 신덕목제품유한회사는 오늘 1500만원의 고정자산을 갖고있는 정규적인 민영기업으로 발전장대해졌으며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통적인 조선족밥상, 사발, 놀이감 그리고 여러가지 질좋은 공예제품은 국내외에 널리 수출되고있다.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2011년 12월에 공장장 한룡수와 그의 안해 박성숙씨가 60만원의 투입으로 세운것이다.심양으로부터 선진적인 공예설비와 기술설비를 인입했으며 지난해 실험생산을 거친 기초상에서 올해는 정식 생산에 들어갔다. 전부 심양에서 생산한 고밀도판(高密度板), 실목면(实木面)을 제품의 재료로 쓰며 한국의 페인트(油漆)를 사용하기에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현재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조선족 전통밥상은 네모난 상(方桌), 둥근상(圆桌) 등 여러가지 규격에 16가지 품종이 있는데 질이 좋고 보기 좋으며 가격이 합리하고 사용하기 편리해 많은 객상들의 신임과 각광을 받고있다.

가공직장

여러가지 제품의 조선족밥상

촌당지부 김정익(오른쪽)서기가 기업운행상황을 알아보고있다.

제품은 국내 여러 지방은 물론 한국,조선에도 수출되고있다. 앞으로 년간 1만개의 밥상을 생산해 판매수입 200만원 올리고 30만원의 순 리윤을 실현할 계획이다. 공장에서는 또한 농촌여유로력 10여명의 일자리를 배치,그들의 월로임은 매인당 2000원을 넘기고있다.

간구자촌 당지부서기 김정익씨의 소개에 따르면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조선족밥상은 질이 좋고 판로가 넓으며 전망이 아주 밝다고 한다. 장백현당위 저래복서기는 올해만도 이미 투차례나 이 공장을 찾아주고 여러 단위와 부문들에서 여러모로 공장발전을 관심지지해줌으로써 장백현에 이 같은 독자민영기업들이 더 많이 인입되기를 바랐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룡수공장장은 장백현 당위와 정부에서 민영기업을 적극 지지해주고 우월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어 기업 경영과 발전에 신심이 가득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조선시장을 개척해 지역경제발전과 고향건설에 기여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곧 수출될 제품들

현당위 저래복(오른쪽)서기가 조선족민영기업을 높이 평가하고있다.

한룡수공장장 련계전화: 139-4394-0775 155-0021- 5515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동녕룡흥봉업전문합작사 박룡진 총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기자= "누가 어디서 생산했고 또 누가 수매했다는 등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해 품질에 하자가 생겼을 경우 추적할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얼굴있는 꿀을 생산하겠다"고 승낙한 경영인이 있다. 그 주인공이 흑룡강성 동녕룡흥봉업전문합작사 박룡진...
  • 2016-01-11
  • “앞으로 명태를 더욱 개발하여 우리 민족의 유명 브랜드로 키워가는것이 저의 꿈입니다.” 주변의 시선과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업을 이어받아 자신만의 확고한 꿈을 키워가고있는 연길시 영진식품유한회사 사장 김춘섭(39세)씨, 지난 12월 25일,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명태는 사실 버릴것이...
  • 2016-01-06
  • 어쩌면 창업이 강요되고 있는지도 모르는 시대, 경쟁력이 확보된 창업아이템선정과 업무를 널리 알리는 홍보의 힘 그리고 무엇 보다도 중요한 성공 의지는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전개하고 있는 업무를 널리 알리는 홍보야 사회관계에 기초하고 있는 SNS프로그램인 위...
  • 2016-01-01
  •         무순시 취록금방 정해봉(흑룡강적)사장의 창업스토리   무순시 한왕백화상점(罕王商店)에 7개 금방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매달 200만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있는 조선족사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일전 기자는 그가 경영하는 무순시취록금방(抚顺市翠绿金店)을 찾아갔다. ...
  • 2016-01-01
  • 아가방앤컴퍼니가 기존 각자 대표 체제에서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기업 운영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28일 강남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 2015-12-29
  • 일본사회에서 연변의 브랜드로 알려진 《축구》,《김치》와 관련된 대표인물들에 대한 취재 계속으로 7월 21일 저녁, 필자는 《진달래》의 대표인물로 동경에서 13년간 《진달래》음식점을 차리고있는 신혜영사장과 식당에 모인 재일조선족들을 만났다.    동경에서 코리아타운이라 불리는 신오오구보거리에서 ...
  • 2015-12-23
  •          미디어분야로 사업확장한 헤이룽장대천그룹 천옥금 회장   제조업·농업·기업 투자·미디어 등 운영하며 경영서 저술중국은 사업 기회 무궁무진…100대 기업 진입이 목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연은 바람이 거셀수...
  • 2015-12-17
  • 목포 출신 어머니가 평양으로 시집을 갔다. 아버지는 남다른 주먹을 휘둘렸다고 한다. 그 부모님이 헤리룽장성에서 중국과 함께 항일투쟁을 했고 본인은 그곳에서 태어났다. 자라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그는 공부만이 살 길이라 독려한 어머님 덕에 지금은 조선족 계열중 가장 성공한 CEO로 거듭나고 있...
  • 2015-12-03
  • 사무실에서 취재를 받고 있는 박규주 총경리 칭다오부원전자 박규주 총경리 일가견   (흑룡강신문=하얼빈) 장학규 특약기자=칭다오부원전자유한공사 박규주 총경리는 일견에도 성격이 시원시원해보였다. 둥글넙죽한 얼굴에는 지성미가 다분히 풍겼으며 스스럼 없는 어조에는 항상 유머감각이 슴배어있었다.   칭다오 방...
  • 2015-11-27
  •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리바바그룹의 주 수입원이 taobao.com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taobao.com의 업무는 B2C(기업대 소비자의 전자상거래)와 C2C (소비자대 소비자의 전자상거래)로 알리바바그룹 업무의 일부분에 속할 뿐, 더 큰 수입원은 B2B(기업과 기업간의 전자상거래)플랫폼인 alibaba.com에 있는 것을 아는...
  • 2015-11-25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