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성화관리가 회사를 살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4월27일 17시42분    조회:70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림
청도야미화장품유한회사 총경리 최림
저자세관리모식으로 -수출형기업에서 내수형기업전환에 성공

청도위방에 있는 <야미화장품유한회사>는 불경기로 부도직전까지 갔던 회사로서 종업원들을 한가족처럼 뭉쳐놓았기에 재생한 경험을 갖고 있다.
연변재무학교를 졸업하고 무역회사 등 다양한 업종에서 몸을 담았던 최림(1962년생)씨는 1999년도에 청도에 진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후더운 인품과 깐깐한 성미를 겸한 최림씨는 인츰 회사의 중견으로 될수 있었고 한국회사의 관리체계를 숙달할수있었다.

한 회사에서 업무에 익숙해지면 흔히 독립의 길을 선택하여 창업하는 사람이 많지만 최림씨는 <인연보다 더 소중한것이 없다>라는 신조로 회사가 가장 어려울때에도 떠나지 않았다.

2009년, 수출에 의존하던 회사의 운명은 풍전등화와 같았다. 국제금융시장이 출럼임에 따라 수출이 늘어날수록 적자는 늘어났고  회사는 부도직전까지 갔다. 회사의 인심이 술렁이였고 종업원들은 다른 회사를 찾아 떠나기에 들떠있었다.

경영진에서는 말수가 적고 믿음성 있는 동북의 사나이에게 모든 경영권을 넘겨주고  소신껏 해볼수있는 기회를 주었다.

회사의 경영권을 넘겨받은 최림씨는 <사람이 최고>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비평은 엄하게, 처벌은 경하게>하면서 회사가 아무리 힘들어도 종업원들의 어려움은 먼저 해결해 주었고 종업원들이 반영한 의견은 언제나 잘 메모하였다가 답을 주었다.

현장을 뛰면서 제일 마직막까지 현장에 붙어있는 최림씨의 저자세관리모식이 종업원들에게 먹혀들었고 종업원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보스로 각인되였다.

그리고 수출과 내수를 결합하는 복합적인 경영모식으로 위기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했고 짧디짧은 사이에  <수출형기업으로부터 내수형기업>에로 전환을 끝냈다.
한국화장품업계의 권위인사를 특별초빙하여 정기적으로 회사의 제품을 진맥하고 새제품개발을 위탁하였다.

<레치야산성두발샴푸> 등 10여가지 화장품들은 현재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출시하는 산품마다 단골손님 확보에 성공하면서 회사는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 년간 생산액이 2000여만원 이상에 달하는데 최림씨는 더욱 큰 그림을 그리고 적당한 부지를 구입해 공장건물을 지을 준비로 바쁘다.

또한 청도금도변호사사무소의 림성길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초빙, 회사의 모든 행위를 <로동법>에 맞춰 종업원들로 하여금 <로동법>의 철저한 보호하에 일할수있게 하였다.  

월드옥타청도지회의 상무부회장으로 뛰고 있는 최림씨는 <독신자녀종업원시대에 종업원들의 심미를 무시한 강압적인 행정수단은 먹히지않는다>고 하면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종업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하였다.
 
연변일보 허강일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칭다오시 중한창업센터 정용진 사장의 특별한 보이차 사랑   지난해 11월 17일 청양에서 개최된 중한차업합작센터 설명회에서 정용진 사장이 사업소개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매년 봄철이면 칭다오에서 윈난성의 심심산골에 가서 전문 몇백년 심지어 1000년 된 보이차 나무를...
  • 2019-05-05
  • 中동포 ‘롤모델’ 남기학 회장이 말하는 ‘조선족 경제’ ▲ 남기학 중국 예지아기술그룹 회장은 2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경제개방 초창기 지식있는 사람들은 한국이나 해외로 나가지 않고 연안도시로 나가 경제활동을 했다”며 “나도 그런 사...
  • 2019-04-30
  •   [월드옥타 길림경제인 순방] 길림시 안광상무(安广商贸)유한회사 배용식대표 프로필: 1978년 교하시출생 대련 모한국회사 직원으로 사회에 첫 진출 한국본토 다년간 회사근무 경력 2015년 길림시安广商贸유한회사 설립 법인대표 길림시조선...
  • 2019-04-19
  • 제1자동차공장의 '황소'로 불리운 김만석, 23년 련속 로력모범  일시적인 열정으로 당분간의 성적을 올릴수 있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수십년을 하루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평범한 일터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하는 것이다. 제1자동차공장과  37년을 함께 한 김만석은 그동안 단 한번의 착오,...
  • 2019-04-16
  • 누구에게나 그 사람만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가 있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주위 사람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런 면에서 상해박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박원일 사장(48살)은  누구보다 강한 에너지를 지닌 사람이다. 지칠줄 모르는 그의 에너지는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오뚝이&rs...
  • 2019-04-04
  • 북경에서 근무하면서 양꼬치 생각이 날 때면 우선 순위로 풍무양꼬치를 찾곤 한다. 일주일에 네번씩 풍무양꼬치를 약속 장소로 정하고 모일 때도 있었다. 한주일에 네번씩 가고 나면 몇달 동안은 양꼬치 생각이 날것 같지 않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또 생각이 난다. 신기하다. 어쩌다 고향에 가도 양꼬...
  • 2019-03-27
  • 선양동우건축보강공정유한회사 강학원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남석 기자=거쿨진 체격에 시원시원한 성격의 사나이, 보기에도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스타일임이 확연했다. 산더미 같은 빚더미를 허물고 동산재기를 이루어낸 선양동우건축보강공정유한회사(沈阳桐宇建筑加固工程有限公司) 강학...
  • 2018-11-27
  •       도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도시 재창조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조선족 녀성 기업인이 있다. 북경시 4순환도로 부근에 “성품 건축” 부동산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도서관과 살롱 문화를 도입하였으며 현재는 “마네 초지”라는 문화 예술 공간...
  • 2018-10-30
  • 라선건성그룹 안승룡대표 '건강한 도시개발을 꿈꾼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 최근, 조선 주택 수요 및 관련 건설투자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조선의 주택 수요량이 0.6% 성장하고 신규건설투자 규모는 4000여억원에 달할것으로 예상했으며 현재 남포, 개성, ...
  • 2018-10-29
  • 예비 창업자에 적극적 자세 주문…"실속있는 무역스쿨 만들 것"     월드옥타 북경지회 홍해 지회장   (베이징=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지난 18일 월드옥타 북경지회 지회장으로 선출된 홍해 신임지회장의 모습 [2018.10.21]   (베이징=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하늘에서 성공이 떨어질 수는 ...
  • 2018-10-2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