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술로 불황을 이긴다… 외길 20년 인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2월5일 08시54분    조회:46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하충현
 

  (흑룡강신문=서울) 윤교원 특약기자 = 20년동안 오로지 이미용 기계를 개발하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어 오는 중소기업인을 만났다. 외산 제품이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용기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토대로 한국 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하성전자 하충현 대표를 인터뷰 했다.

 

  

  Q. 하성전자는 어떤 회사인가?

  하성전자(www.hasungi.com)sms최고 수준의 전기이발기 제조 전문 설비를 갖추고 직접 완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이다. 또한 최근 한국내 최초로 전문가용 동물 이발기 개발에 성공했다. 따라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수입된 제품에 100% 의존하던 국내 전문가용 동물 이발기 유통 시장에 “국산(Made in Korea)”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한국 내 이미용실 시장의 50%, 애견용 제품으로 애견 비용 시장의 약 90%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Q. 현재 유통되는 이,미용기계는 한국산과 외산이 많이 있는데, 하성전자 제품의 특징이 있다면?

  하성전자에서 생산되는 전기이발기에는 세계 최초로 이발기에 들어가는 커팅 날에 이온을 주입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원자력 연구소 양성자 기반공학 기술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이온주입기를 거쳐 완성된 커팅 날은 표면 강도가 2~3배가량 증가해 탁월한 내구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찰이 적고 날이 벗겨지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차별하된 점이다.

  이온주입기에는 한 번 당 80개까지 연마된 커팅 날이 들어간다. 이 때 원소를 초속 약 1000Km의 속도로 가속해 재료 내부로 주입, 재료자체의 특성은 유지하고 표면 특성만 개선한다. 이를 통해 표면의 강도 향상, 내부식성 증가, 표면 거칠기 감소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Q. 중국 시장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1993년 이발기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고, 이제 20년이 지났다. 하성전자는 한국 시장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던 수입 외산 제품들과 경쟁하기 위해 그간 1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해왔다. 당시 수입외산 이발기 시장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없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한국내이미용실 시장의 50%, 그리고 애견 미용시장의 9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게 되었다.

  중국시장은 한국 시장에 비하여 수치로 산출하기 어려울 만큼 넓은 시장이다. 따라서 하성전자와 뜻을 같이하는 협력자가 있다면 기술제휴를 포함한 여타의 방법으로 함께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

  하성전자 하충현 대표는 한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기 면도기 등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의 적절한 제휴 협력자를 찾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제 이 분야에서 태동되는 시장이기 때문이란게 하충현 대표의 설명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연길 옥시국시음식점 정진 사장, 목구멍에 얼음 걸린 아이 구급한 영상 인터넷에서 화제   6.1 아동절에 즈음해 연길 옥시국시음식점(玉稀国玺苞米面条馆)의 정진(郑真, 조선족, 50세) 사장의 선행이 담긴 영상이 여러 인터넷 플래트홈을 후끈 달구면서 정진은 본의 아니게, 하루 사이에 인터넷 ‘왕훙&r...
  • 2021-06-03
  • 곤명시정협위원, 곤명동방금홍부동산개발회사 이사장, 북경세박투자그룹 박철 회장            북경수도국제공항에서 공항고속도로를 따라 시구역방향으로 10여킬로메터 달려 5환로부근에 이르면 고층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있는 번화한 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온다. 역동하는 도시...
  • 2021-04-08
  • 길림성 통화청산그룹유한회사 리청산 회장이라면 동북지역의 조선족들은 거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끌끌한 민족기업인으로 년매출이 수억원에 달하고 년간 납세액이 5천만원을 넘는 기업의 총수로 해마다 사회와 민족을 위하여 사심없이 사랑을 쏟아가고 있다.   △ 코로나19와 싸우는 1선 의무일군들에게 보내는 원...
  • 2021-02-24
  •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대표리사의 야망 문인숙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대표리사 “무식한 놈이 두려움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나를 두고 한 말 같다. 나는 전통된장에 미쳐서 인생 후반전을 된장사업에 바쳤다. 그 사이 좌우명도 ‘된장 먹고 된사람 되자’로 바꾸었...
  • 2021-02-09
  • 청도신라호성실업회사 최성 사장 공무원에서 콰징기업인으로 변신한 최성 사장이 아리랑그룹의 창시자인 아난씨와 함께 생방송프로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최성씨는 연길텔레비죤방송국에서 근무하다가 2001년 4월 청도시경제기술개발구 대외경제무역국에서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전근해왔다...
  • 2021-01-29
  • "중국 브랜드 10대 창신인물상"을 대리수상하고 있는 남정현 리사장조리(오른쪽 두번째) 예지아광학전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2020중국시장 브랜드 영향력 500강”에 지난 11월29일, 중국상업보사와 ‘시장관찰’잡지사에서 련합으로 주관한 “2020년 중국시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500강 ...
  • 2020-12-31
  • 신시가지능과학기술유한회사 안봉자 부총경리의 이야기 안봉자 부총경리.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뉴스부 부주임 출신으로 신시가지능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부총경리로 있는 안봉자(63세)씨는 사내에서 ‘문제해결사’로 통한다. 50세에 앞당겨 퇴직한 그는 2007년 중한합자기업인 청도신생활회사에 취직하였고...
  • 2020-12-17
  • 날개를 퍼덕일수록 더 높이 난다 도문구강병원 조철우 원장의 인생멜로디 조철우 원장 도문시 도문구강병원과 연길시 신세기구강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조철우 원장, 그의 성공 스토리가 궁금하여 일전 필자는 연길 신세기구강병원을 찾았다. 지난 40여년간 치과(구강과)라는 한 우물만 파온 그의 삶의 궤적을 살펴보노라면 ...
  • 2020-12-09
  •     대경동익윤활유유한회사 김령진사장의 당찬 야심   중국 최대 석유기지인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현지의 질 좋은 기초유(基础油) 원자재와 풍부한 석유화학공업 인재자원 우세에 힘입어 윤활유 생산, 연구 개발, 판매와 서비스를 일체화한 대경동익(同益)윤활유유한회사(대경시 룡봉구 봉십로 1번지)가 글로벌 ...
  • 2020-12-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