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바심 털고 시장조사 철저히 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5월15일 09시31분    조회:66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희연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 주는것이 행복”이라는 리희연씨 창업이야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자연식품,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보건식품 개발로 사람들에게 건강을 안겨주는것은 보람찬 일이라고 자부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가 바로 보건식품개발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있는 연변삼보천연식품개발유한회사 총경리인 리희연씨(40살)이다.

힘들고 고된 창업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는 보건의학에 대해 남다른 애착과 자부심을 지니고있었다.

“중약재자원은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하고 신비하다. 리용할수 있는 유기농 천연자원을 충분히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안겨주는것이 행복이 아니겠는가!”

3대째 중의가문에서 태여난 리희연씨는 1995년 한국에 나가 8년간 한의학상가에서 약제사로 활약하면서 환약(丸药)제조기술, 자연보건식품개발에 대해 기층으로부터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했고 한의학의 선진적인 기술환경이나 품질관리에 대해 일일이 눈여겨보면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마침 다년간 보건기능식품이나 숙취해소제를 연구해온 부친의 영향을 이어받아 그는 귀국후 곧바로 숙취해소품에 대한 처방을 연구하고 시장조사를 했으며 결국은 스스로를 감안한 중의학의 길을 선택하였다.

2008년 1월, 정식 회사설립과 동시에 숙취해소환약제 보건식품인 알제로"(醒久乐), 당뇨와 혈당을 내리는 기능성식품인 "치커리차"(奇可利茶)를 상품화시키면서 리희연씨의 사업은 본격적으로 시장진출에 나섰다.

모든 창업이 그러하듯 첫 단추를 꿰매는것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 역시 제품의 브랜드화를 인정받기까지 수많은 역경과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옳바른 경영리념으로 알제로제품은 현재 눈부실 정도의 발빠른 성장을 보여주면서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게 됐다.

하루가 멀다하게 밀려나오는 보건식품의 치렬한 시장경쟁속에서 살아남는 경영노하우에 대해 그는 “좋은 처방도 중요하지만 좋은 약재를 쓰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첫째도 둘째도 품질면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먹는 음식이나 보건식품은 반드시 최적화된 환경과 품질관리, 무엇보다 정성과 진심을 담아 만드는것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설파했다.

리희연씨의 이러한 옳바른 경영철칙으로 현재 알제로제품은 주내 800여개의 약방에 보급되고있고 이미 절강, 산동, 북경 등 지역시장까지 점유한 상황으로 해마다 경이적인 매출을 올리고있다.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위해 오는 올 6월 룡정개발구에 총투자액 1000만원, 5000여평방메터의 부지에 달하는 GNP(세계 의약표준품질수준)부합되는 보건식품 자동생산라인 공장을 세워 계렬보건식품을 적극 개발해 기업의 영향력을 국내외로 확장시켜나갈 타산이라고 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창업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하고있다.

“창업초기부터 무리하게 큰 리윤을 추구하겠다는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다. 내실을 다지면서 수익을 늘여나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실패의 화근이 될수밖에 없다. 조바심을 털어버리고 항상 겸손하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분석을 가지고 창업을 시작해야 한다."      


연변일보 최복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10] 룡정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사장,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 건축물은 작품, AMP는 에너지충전소, 태양광발전은 대물림보배   “과욕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현재에 안주해서도 안됩니다. 항상 위기를 념두에 두고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
  • 2015-06-02
  • 지난해 9월, 한국을 대표하는 유아용품기업 ‘아가방앤컴퍼니’의 최대주주 자리가 중국 기업인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지 패션기업 랑즈(朗姿ㆍ이하 랑시(LANCY))그룹 창업자 신동일(43) 회장인데요. 신동일 랑시그룹 회장과 그가 인수한 한국기업 아가방 로고. 랑시그룹은 2010년 한국에 세운 ‘라임패션코리...
  • 2015-05-27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9]     안향화원장이 던진 도전장-清雅성형외과 연길 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 20년이란 화려한 경력 쌓아   “성형수술을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은 녀성이 없을정도로 성형미용이 활기를 띠고있습니다. 외모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신감으로 진정한 자신을 찾도록 도와주는것이 청아...
  • 2015-05-27
  •   살면서 병원신세를 지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우리의 삶과 병은 이어져 있다. 그리고 병원은 그러한 병을 치유하는 곳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병원은 긴 진찰대기시간 뿐만아니라 이곳저곳 절차도 많아 혼란스러울 때가 다반사이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연변진료예약시스템 모바일서비스가 전면...
  • 2015-05-13
  • 타향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김광수, 청실홍실을 이어주는 사람   인터넷에 찾아보면 흔히 80, 90 세대를 “현대사회의 얼굴”, “중국의 미래를 읽는 키워드”, “부족함없이 자라온 세대”라고 이름표를 붙인다. 이들은 개혁개방후 계획출산정책 즉“ 한 가구 한 자녀 정책...
  • 2015-05-11
  • 중국 동포 출신,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 발전 위해 노력 (주)신다국제여행사 방일춘 대표 중국 동포와 80여 개국의 외국인이 거주하여 대표적 다문화 특구로 떠오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한국인과 다문화인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인물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 2015-05-07
  •  한국 "본스치킨" 연대분점의 김기춘, 강귀옥 부부의 창업사 생방송을 하고있는 김기춘, 강귀옥부부.   개혁개방이래 도시진출, 해외진출은 가장 빠른 시일내에 많은 돈을 벌수 있는 경로가 되다보니 지금까지 몇십만명을 웃도는 중국조선족들이 해외에 다녀왔습니다. 외국나들이 몇십년, 세월이 흘러 피땀으로 벌...
  • 2015-05-07
  • 김치민족이라고 불려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우리 민족은 김치독을 보관하는 김치움을 무척이나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30년전까지만 하여도 우리의 주택이나 아빠트 앞뒤에는 창고가 있었고 창고 한쪽에는 김치움이 있었다. 그러나 창고가 흉물스럽게 보였던지 아니면 오르는 땅값을 버틸수 없었던지 어느새 창고는 사라졌고...
  • 2015-04-21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8] 연길 ‘그리나한복점’ 한선순사장의 한복 사랑     연길 ‘그리나한복점’ 한선순사장   지난 12월 13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펼쳐진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직업녀성연구반 설립 15주년 기념행사에는 남다른 패션쇼가 열렸다. 40대~60대 녀성기업인들이...
  • 2015-04-14
  • 연변천흠계렬사 연장춘총재 창업 마인드 올해로 해외귀국 8년차를 맞고있는 연장춘(47세)씨의 명함장은 대표 타이틀인 연길해외귀국창업협회 상무부회장, 연변천흠(天鑫)계렬사 총재, 연길물업협회 상무부회장, 부비서장, 연변해외귀국창업그룹 총재 등 일부만 적어도 명함장이 찰 정도로 많다. 2007년 12월,해외에서 귀국...
  • 2015-04-14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