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그리스 국빈방문 시작
[ 2019년 11월 11일 10시 15분   조회:6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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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0일 저녁 습근평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아테네 국제공항에 도착해 그리스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여사는 덴디아스 외무장관 등 그리스 정부 고위당국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스정부와 그리스인민에게 진정어린 안부와 따뜻한 축원을 전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그리스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있으며 인류의 문명을 위해 걸출한 기여를 했다고 하면서 문명고국인 중국과 그리스는 문화가 서로 빛을 발하고 오랜 친선 내왕의 역사가 있고 문명을 교류하고 대화를 진행했으며 서로 지지하고 상이한 문명의 조화로운 공생을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수년동안 중국과 그리스는 높은 수준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고위층의 내왕을 긴밀히 했으며 정치 상호신뢰를 끊임없이 돈독히 하여 "일대일로"공동건설에서 피레우스 항구 프로젝트를 대표로 하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조율했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기여했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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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은 현재 중국과 그리스는 모두 각자 개발의 관건적인 단계에 놓여 있으며 양자관계를 돈독히 하고 내실있는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양국과 양국인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파블로풀로스 대통령과 미초타키스 총리 등 그리스 지도자와 새로운 정세에 중국과 그리스의 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시킬것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고 양국관계의 미래발전 청사진을 함께 계획하며 양국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도록 함께 추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습근평 주석을 수행했습니다. 

장계월 그리스 주재 중국 대사가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을 영접했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국빈방문에 이어 습근평 주석은 브라질에 열리는 브릭스 제11차 정상회동에 참석합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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