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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규모 열병식...미국에 경고의 메시지 날려
[ 2019년 09월 23일 09시 14분 조회:13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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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23日报道,9月22日,伊朗总统鲁哈尼在德黑兰出席纪念两伊战争爆发39周年的阅兵式。沙特油田设施被炸让海湾地区再次笼罩在战争阴霾之下。据伊朗国家电视台22日报道,伊朗当天举行阅兵展示“力量”,总统鲁哈尼当天也要求美国等离开海湾地区,称德黑兰将“不计前嫌”和邻国联手,保障海湾和霍尔木兹海峡的安全,相关计划将在数日内呈报联合国。来源:环球时报、视觉中国
据伊朗新闻电视台22日报道,纪念两伊战争爆发39周年的“神圣防卫周”当天拉开帷幕,包括伊朗伊斯兰革命卫队、警察部队、边境部队等在内的武装部队分支,在首都德黑兰、其他30个省会以及海湾地区举行阅兵仪式。
伊朗此次向外界“秀肌肉”正值美国、沙特和伊朗紧张关系升级之际。沙特将此前该国石油设施遭袭事件归咎于伊朗。
伊朗法尔斯通讯社报道称,伊朗政府在阅兵式上展示了各类现代军事设备,包括被称为“伊朗版S-300防空导弹系统”的Bavar-373型防空导弹系统。此外,伊朗武装部队还展示了装有新弹头的“霍拉姆沙赫尔”导弹,该导弹系统能携带重达1800公斤的弹头,可以击中2000公里以内的目标。在阅兵式上,有战斗机和直升机飞越伊朗的高空。
伊朗伊斯兰革命卫队司令萨拉米21日表示,伊朗有仇必报,任何袭击伊朗的国家都将变成战场。他警告说,敌人必须明白,对德黑兰的威胁会招致伊朗更强硬和更广泛的回击,伊朗都会坚持到底,直到侵略者垮台。
此外,伊朗军方21日在德黑兰举办展览,展出该国今年6月击落的美国RQ-4“全球鹰”无人机残骸、此前截获的美制MQ-1“捕食者”无人机和RQ-170“哨兵”无人机,以及击落“全球鹰”无人机的防空导弹系统。伊朗伊斯兰革命卫队司令萨拉米在展览启动仪式上表示,伊朗武器的发展是敌人促进的,“敌人越进攻、武器越先进,我们就越能得到发展”。시각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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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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