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활동 북경서
[ 2019년 08월 27일 02시 10분   조회:4555 ]

전정옥 기자]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공연이 북경민족문화궁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사랑하리라’ 주제로 진행된 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 공연
 
중조수교 70주년을 맞이해 량국 인민들의 우의를 증진시키고저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사랑하리라’를 주제로 진행,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해당 인사들과 사회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예술교류를 통해 중조친선이 더욱 돈독해지고 대대손손 이어질 것을 기원하는 룡우상 집행주석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룡우상(龙宇翔) 집행주석은 조선장애인예술단의 중국방문 그리고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러 와준 인사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표했다. 그는 중조관계는 피로써 맺어진 관계이며, 중조 두 나라 수뇌자들은 짧은 15개월 동안 5번의 회동을 진행해 중조관계 력사의 새로운 한페이지를 열어놓았다고 말하면서 조선장애인예술단은 이미 조선을 대표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공연을 진행해 큰 환영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늘의 공연도 아름다운 문화의 향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예술교류를 통해 중조친선이 더욱 돈독해지고 대대손손 이어질 것을 기원하며 또한 조선장애인예술단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생명에 대한 희열과 랑만 자신감을 아름다운 화폭으로 펼쳐보일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조선장애인예술단 차혁(车赫) 단장
 
조선장애인예술단 차혁(车赫) 단장은 조중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에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이 우리를 따뜻이 초청해주고 예술교류를 할 수 있게 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선장애인 예술단은 2012년에 설립됐으며, 40여명의 시력장애인 악기연주가와 성악가, 청각장애인 무용가, 지체장애자 및 창작인원 등으로 구성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 생명에 대한 희열과 랑만 그리고 자신감있게 펼쳐보이는 아름답고 감동깊은 화폭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많은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련다는 가다보(加多宝)그룹 리사장사무실 풍지민(冯志敏) 주임


가다보(加多宝)그룹 리사장사무실 풍지민(冯志敏) 주임은 가다보그룹은 중화전통 랭차(凉茶)문화의 전승 및 전파자로서 ‘일대일로’ 전략적 사고에 발 맞추어 많은 문화교류활동을 통해중국의 전통문화 및 랭차문화의 정수를 전 세계에 적극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원했다.




공훈예술가 김명숙의 가야금연주와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감미롭게 부른 박진려 가수 큰 박수를 받아
 
이어서 진행된 공연은 공훈예술가 김명숙의 가야금연주, 소프라노 가수 박진려의 <청장고원> 등 우리에게 익숙히 알려진 몇수의 노래, 청력장애인 주수양의 장고춤, 그리고 청력장애인들이 선보인 경쾌한 절주로 구성된 <옹헤야>, <아무도 몰라>, <세상에 부럼 없어라> 무용과손풍금 삼중주, 마술 등 종목들로 구성됐는 바, 조선의 풍격을 충분히 나타낸 동시에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무대로 예술의 한마당을 선사했다. 능수능란하게 휠체어를 다루면서 춤을 추는 무용수, 뜨거운 격정과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은 생활을 사랑하고 랑만을 즐기는 모습으로 관중들에게 미적인 향수를 선사했고, 관중들은 시종일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거의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주제에 걸맞게 따뜻한 사랑이 넘쳐흘렀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사진은 6월 30일 찍은 하계 다보스포럼 주회의장인 대련국제컨벤션센터의 외경이다. 세계경제포럼 제13회 새로운 리더자 년회(하계 다보스포럼)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료녕 대련에서 개최된다. 현재 각항 준비사업을 마치고 포럼의 개막을 기대하고 있다.
  • 2019-07-02
  • 미국 텍사스주 공항에서 소형비행기가 리륙하던중 추락해 탑승자 10명 전원이 숨졌다.미 련방항공청은 현지 시간 30일 오전 9시 10분쯤, 댈러스 외곽 애디슨공항에서 킹에어 소속 비치크래프트 BE-350 쌍발 엔진 비행기가 리륙하다가 추락해 격납고를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였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탑승자 10명 모두 숨졌다...
  • 2019-07-01
  • 28일, 룡정시 당창건 98주년 경축 및 새중국 창건 70주년 기념대회가 룡정시해란강극장에서 열렸다.회의에는 룡정시 당정기관 간부들과 65개촌 촌당위서기 및 제1서기들과 당사업 선진사업일군들과 집체가 참가했다. 룡정시직속기관간부들이 준비한 가무’우리는 꿈 꾸는자’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시상과 축...
  • 2019-07-01
  • 6月30日报道,6月30日,美国总统特朗普和韩国总统文在寅已经抵达朝韩非军事区,两人将在此与朝鲜领导人金正恩会面。 CNN称,特朗普和文在寅登上了一个朝韩边境的观察哨,在这里俯瞰非军事区的景象。他们在此聆听了来自美国指挥官的简报,简报对这一非军事区沿线的安全情况进行详述。 特朗普说,这里曾经“非常、非常危...
  • 2019-07-01
  • 6월 30일, 멕시코 할리스코주에 여름의 불청객이 찾아와 몸살을 앓고 있다. 당일, 우박이 할리스코주를 강타해 교통이 마비되고 차량이 우박속에 파묻겼으며 가옥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신넷 
  • 2019-07-01
  •       중국 유명 배우 판빙빙이 남자친구인 영화감독 겸 배우 리천과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판빙빙은 27일 오후 8시24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사람은 일생에서 다양한 이별을 경험할 수 있다"며 "우리의 만남 속에서 얻은 사랑과 따뜻함은 영원한 힘으로 변했다. 당신이 한...
  • 2019-06-28
  • [서소문사진관] "남편 딸 너무 사랑했기에 같이 간 것" 단란했던 마르티네스의 가족사진. [사진 NBC] "남편은 딸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같이 데려간 거예요"  미 NBC는 27일 미국 국경을 넘다 숨진 오스카르 알베르토 마르티네스 라미레스(25)의 아내 타니아 바네사 아벨로스(21)와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
  • 2019-06-28
  • 6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포레스트 론’ 공동묘지를 찾은 팬들이 꽃다발과 사진을 들고 마이클 젝슨을 추모했다. 6월 25일은 팝아티스트 마이클 젝슨 서거 10주년 기념일이다. 팬들은 마이클 젝슨이 묻힌 로스앤젤레스 ‘포레스트 론’ 공동묘지를 찾아 그를 추모했다. 신화사
  • 2019-06-28
  • 습근평 주석이 현지시간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습 주석은 중한 우호협력 강화는 역사적 흐름에도 부합하고 양국 민심의 흐름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성의를 갖고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기에 노력하며 양국 관계를 부단히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 정착에 기여할...
  • 2019-06-28
  • 러시아령 쿠릴 열도의 무인 화산섬 라이코케(Raikoke)에서 최근 대규모 화산 폭발이 발생했고 이 장면을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들이 사진으로 촬영했다고 IT매체 씨넷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중신넷
  • 2019-06-27
  • 중앙 선전부, 전국 총 공회, 공청단중앙, 전국 여성연합회, 베이징(북경)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백성들의 선전행사인  '나와 나의 조국' 첫 전국 선전회가 26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백성들의 선전회인 '나와 나의 조국' 행사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
  • 2019-06-27
  • 덴마크에 최년소 녀성 총리가 탄생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사회민주당 대표는 25일(현지시간) "3주간의 협상 끝에 새 내각을 구성하게 됐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41세인 프레데릭센 대표는 덴마크 력사상 최년소 총리에 오르게 됐다. 2011년 당...
  • 2019-06-27
  • 이것은 6월 25일 무인기로 촬영한 북경대흥국제공항 서쪽 관재탑이다. 당일, 북경대흥국제공항 서쪽 관재탑은 검수를 거쳐 정식 사용에 투입되였다. 서탑은 ‘봉황의 눈(凤凰之眼)’으로 불리고 있는데 앞으로 북경대흥국제공항 70% 이상의 비행기 리륙과 착륙 지휘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인민넷 조문판
  • 2019-06-27
  • 图为22岁的学生芝敏,喜爱潮牌以及明星原创潮牌,父母也会买手表和手镯等奢侈品送给她。上衣:4500 元;裙子:3700 元;包:9000 元;鞋:2900 元;项链:3700 元;手表:90100 元;手镯:91013 元。 6月26日报道,近日,优衣库与街头艺术家KAWS合作的联名款T恤在多个城市专卖店被抢购一空,疯狂的抢购者挤破大门,甚至扒下...
  • 2019-06-26
  • 중국의 한 서예 애호가가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24일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23일 산시성(山西省) 출신의 서예 애호가 杨拴明(57세)은 15시간 20분 동안 붓 한 획으로 1350페이지에 4314자를 써 이 분야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작성했다. 봉황망코리아 
  • 2019-06-26
  • 6월 24일 새벽 2시 10분경, 운남성 홍하주 금평현(金平县) 금수하진 련방촌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촌의 135가구(547명)가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으며 4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사건이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과 정부관계자 등 200여명이 구조작업에 투입됐다. 중신넷
  • 2019-06-26
  • 중국에서는 25일 새벽 2시 9분(현지시간) 사천(四川)성 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長征)-3호 을(乙) 운반 로켓으로 46번째 북두(北斗) 항법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봉황넷       
  • 2019-06-26
  • 24일(현지시간) 독일 북동부 상공에서 불붙은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하고 있다. 이날 독일 공군 소속 유로파이터 전투기 두 대가 공중 전투 훈련 중 충돌해 추락했다. 전투기 조종사 2명은 낙하산으로 비상 탈출을 시도했으나 1명만 살아남았다. [AP=연합뉴스] 독일 북동부 상공에서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
  • 2019-06-25
  • 6월 하순 중국륙군 73집단군 모 특전부대에서는 신강군부구 모 훈련기지에서 층집 오르내래기, 등반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이들은 12메터 높이의 층집을 평지와 다름없이 자유자재로 오르내릴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외에도 10가지 고강도의 훈련과제를 소화해내야 한다. 중신넷
  • 2019-06-25
  •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 중부에 위치한 할바흐의 옥수수밭에서 2차대전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터졌다. 이 폭발로 밭에는 넓이 10m, 깊이 4m의 대형 구덩이가 생겼다. 경찰은 폭탄이 농기구 등 외부 충격으로 터진 징후가 없어 땅속에 묻혀 있던 폭탄의 화학적 현상으로 기폭장치가 반응한 것 같다고 밝혔다. 폭...
  • 2019-06-25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