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천교령 삼림공안국에서 야생 흑곰 구조
[ 2019년 08월 23일 09시 53분   조회:5191 ]

8월 21일 오후, 천교령삼림공안국 정위 최창무, 부국장 호지군은 삼림수사대대 및 파출소 민경들과 함께 일전 구조한 야생 새끼흑곰을 야외에 풀어주었다.

천교령삼림공안국 삼림수사대대 대대장 왕계영, 신화파출소 소장 전군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련속 두차례의 태풍 영향으로 천교령림구에도 련일 비가 내렸다고 한다.



천교령삼림공안국당위 홍수방지사업포치에 따라 8월 19일, 천교령삼림공안국 신화파출소 민경들은 천교령 생태자원환경보호예방통제체계건설 련합수사대대 대원들과 함께 야생동물 중점보호구역에서 홍수방지 삼림보호 순라사업을 전개하고 있었는데 포도구 림산작업소 관할구역에 들어섰을 때 갑자기 먼 곳에서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에 대원들이 주변을 살펴본 결과 강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온몸에 검은 색 털로 덮혀있고 이빨과 발톱이 날카롭고 공격성도 가지고 있는 동물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살펴본 결과 이는 국가 2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흑곰의 새끼였다.대원들의 노력으로 안전하게 구조된 새끼흑곰은 진흙속에 오래동안 있고 또 먹이도 제대로 먹지 못해 체력이 딸리는지 정상적으로 걸어다니기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건강상태는 량호했다.이에 대원들은 새끼흑곰을 파출소로 데리고 가서 먹이도 주고 알심들여 돌보다가 새끼흑곰이 혼자서 정상적으로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야생 생존능력을 구비했다고 확인한 후 어미흑곰이 부근에서 새끼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새끼흑곰을 산속에 풀어주었다.

한편, 새끼흑곰은 대원들이 풀어주자 마자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기도 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는 인차 삼림속으로 뛰여갔다고 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천교령생태자원환경보호예방통제체계가 세워진 후 천교령삼림공안국, 천교령림업국에서는 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야생 동식물보호사업을 강화했다.

이들은 선전활동을 전개하고 올가미를 제거하는 등 순라 보호사업을 경상적으로 진행하여 관할구내 삼림자원 및 야생동식물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최근년래 국가중점보호야생동물인 청둥오리, 흑곰, 황후담비, 노루, 원앙새, 황조롱이, 동방황새 등 국가 1급 보호 야생동물 9마리, 2급 보호 야생동물 25마리를 구조했다.
 
연장재 조장의/연변라지오TV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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