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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000년전 제작된 '파라오' 투탕카멘 조각상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470만파운드에 락찰됐다. 락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약 28.5cm 길이의 자그마한 규암 조각상은 이집트 파라오 및 귀족들의 무덤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왕의 계곡'에서 출토된 것으로, 파라오급의 고대 이집트 조각상이 경매 시장에 나오기는 1985년 이후 34년만이다.
투탕카멘은 기원전 1569년부터 기원전 1315년까지 존재했던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로, 9살에 즉위해 19살에 사망했다. 재위기간은 10년에 불과하지만 지난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에 의해 발굴된 무덤의 호화찬란한 부장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라오가 됐다.
사진 중신넷/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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