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금의환향했다. 75만명의 리버풀 시민들이 운집해 리버풀 선수단을 반겼다.
리버풀은 2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6번째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선수단은 경기 후 다음날 곧장 리버풀로 향했다. 선수단은 두 대의 이층버스에 올라타 리버풀 시내를 관통하는 카퍼레이드에 참석했다.
‘리버풀 에코’가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 팬들은 선수들을 태운 버스가 지나가자 응원가를 부르며 빨간색 홍염을 터트렸다. ‘리버풀 에코’는 “수많은 팬들이 모인 장면은 할 말을 잃을 만큼 장관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봉황넷/글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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