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애심어머니협회]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 2019년 03월 30일 06시 45분   조회:6044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사랑나눔행사 연길서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바로 연변애심어니들이다."

 
3월 30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에서는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애심전달대회를 열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66명 학생들에게는 조학금(인당 1000원)을, 16명 장애인들에게는 빈곤부축기금(인당 2000원)을 전달해 어려움에서 해탈되고 부담없이 학업을 견지할 수 있게 했다. 
 


사업총화를 하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

사랑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다. 연변애심어머니들은 사랑이라는 씨앗을 전국에 뿌려가고 있다.
 
연변 주민정국,주부련회, 전국애심녀성포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자선총회, 연변녀성발전추진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한국후원회,연길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연변혜정상무유한회사,吉林宇泰珠宝延吉分店,연변황관혼례호텔, 등 정부와 사회단체, 기업의 관계자들, 그리고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각 지회의 애심어머니들이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모금행사 이모저모

길게 늘어선 애심인사들, 호주머니를 털어 모금함을 가득 채워갔다. 모금함에 들어있는 이것이 어찌 후원금이라고만 할가. 이는 어머니들이 불우 이웃에 쏟아붓는 사랑이고, 용기이고, 희망이였다.
 
 
축사를 하는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은 축사에서 "애심어머니들은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여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애심어머니들은 바다보다 넓은 흉금으로 취약자들을 품어주었고 해빛보다 따스한 사랑으로 고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다운 세상으로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고 묻는다면 '연변애심어머니들'이라고 선뜻 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연변 애심어머니협회에는 어려운 이웃에 두터운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36명의 학생에게 조학금을, 10명장애인들에게 부축기금을 전달했으며 로인절에는 10명의 빈곤할머니들에게 인당 2000원의 보조금을,7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로인절을 쇠여드렸다. 방학기간에는 여름캠프를 통해 40여명에게 조학금(인당 800원씩)을 발급했으며 설을 앞두고 연변성주체육클럽과 꿈터를 찾아가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세배돈을 주고 함께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내는 등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 애심을 실천했다.

사회를 맡은 꿈터의 한수영 원장
 

어찌 이뿐이랴.  연변의 7개 지회에서는 각자 다양하게 애심활동을 펼쳐왔다. 화룡지회에서 보살펴주고 있는 두 학생이 598점, 43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도문지회에서는 한명의 회원이 한명의 빈곤가정이나 빈곤가정의 학생을 책임지고 주기적으로 포살피는 한편 생일을 챙겨준다든가 함께 소풍을 간다든가, 6.1절이면 4D체험활동을 조직한다든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끌어냈다.이외에도 훈춘지회 왕청지회에도 "6.1"아동절, "8.15 "로인절, 춘절을 계기로 다양한 애심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왕청지회는 올해설립되였지만 200여명의 회원을 보유, 새해 큰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안도와 룡정지회는 지정한 범위내에서 고아들과 독거로인들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애심행사를 더 폭넓게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량면으로 협조해준 지회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화룡지회, 도문지회, 훈춘지회, 안도지회 등 4개 지회를 선진집체로 선정했다.
 

박련화,허선자 등 11명을 개인 선진으로 선정했다.

 

또한 연변장애인련홥회, 연변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혜정상업무역유한회 등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애심사업을 더욱 건전하게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국애심녀성포럼의 리란 명예의장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4기 리사회의 고문으로 위촉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전국애심녀성포럼의 리란 명예의장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그동안 전국각지에 애심의 씨앗을 많이 부렸다며 "연변애심어머니 "로 7행시를 지어 읊는 것으로 애심어머니들을 노래했다.
.
연: 연분홍 진달래는 맨 먼저 봄을 알리고 
변: 변강의 애심녀성들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선공익사업을  선도하네
애: 애지중지 키운 꿈터의 아이들 건실하게 성장하고
심: 심심산골 찾아다니며 뿌렸던 희망의 씨앗들이 백화림으로 숲을 이루고 
어: 어려운 이웃들에  보내주는 사랑의 손길들 미담으로 꽃 펴나네
머: 머나먼 이국의 애심천사들도 감동되여 애심자선에 동참하나니 
니: 니, 나, 너 , 우리 모두 손잡고 사랑과 나눔으로 온 세상을 밝혀가자 .  
 

 후원을 받던데로부터 후원에 나선  화룡의 박순희씨

또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은 "협회를 이끌어가면서 나눔의 의미와 삶의 풍요로움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 쌍지팡이를 짚고 다니면서도 베풀줄 아는 이들,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도 절약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 주위의 분들을 선동하여 후원금을 마련하는 이들, 모두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며 "매체를 통해 이들의 선진 사적들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사랑을 전파하는 대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심어머니들은 고아들의 엄마로, 독거로인들의 며느리로, 장애인들의 누나, 언니로 다양한 역을 맡고 있다.이렇듯 "애심어머니협회"라는 이름에 손색없는 협회로 거듭났으며 사회 각계의 긍정을 받기에 충분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기자 
 

파일 [ 2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2일 오전 중국 국적의 남성이 일본 도쿄(东京) 야스쿠니신사(靖国神社) 앞에서 종이에 불을 붙이고 시위를 벌이다가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했다.   당시 남성이 양손에 들고 있던 피켓에는 ‘남경 대학살 항의’라고 적혀 있었다.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향항(香港) ‘바오댜오행동위...
  • 2018-12-13
  •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국가의상 쇼에 참여한 미스 남아공 타마린 그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올해 미스유니버스대회는 오는 17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다.  2018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대표가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형상화한 드레스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10...
  • 2018-12-12
  • 산시(山西) 타이위안(太原) 타이산(太山)룽취안(龍泉)사 사리탑 복원 공사가 현재 진행 중으로, 65톤 구리로 제작되는 당(唐)나라 지하궁 공사도 거의 마무리되어 화려한 실내 장식이 조명등을 통해 휘황찬란하게 빛난다. 타이산룽취안사 당나라 사리탑 유적지는 2008년 5월 7일에 발견되었다. 대략 무주(武周)시기에서 경...
  • 2018-12-12
  • 지난 주말 한파가 들이 닥쳤다. 강한 냉기류로 인해 전국 여러 지역에 강풍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눈 또는 비가 내렸다. 사람들은 보온을 하고 한기를 차단하기 위해 두꺼운 옷을 껴입는 등 완전무장을 했다. 그렇다면 동물들은 어떤 방한법으로 동장군을 물리칠까? 한데 똘똘 뭉쳐 온기 취하기, 온천욕 하기, 스웨...
  • 2018-12-12
  • 연변한국인(상)회(회장 신주열)는 지난 8일 오후, 연길 황관혼례청 7층 대연회장에서 류은진 대한민국 주선양총영사관 영사와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손명식 동북3성 한인연합회 회장, 주경제합작국 방홍국 부국장, 전규상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 리성 연변조선족 기업가협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 2018-12-11
  • 지난 11월 경찰은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는 시민들의 신고를 연이어 받았다. 분명히 은행 카드를 자신이 갖고 있었고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카드에 있던 돈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간 것은 범죄에 의한 피해이며, 범죄 조직은 피해자와 가까이 접촉하는 방법만으로 간단하게 돈을 빼돌렸다...
  • 2018-12-11
  •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스페인, 아르헨티나, 파나마, 포르투갈 4개국을 국빈 방문하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제13차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 이루어진 선도적 방문'으로 불리는 이번 친선 방문에서 습근평 주석을 수행한 부...
  • 2018-12-11
  • 12월 9일 16시 20분경, 사천성 서영현 분수진(分水镇)에서 갑자기 산사태가 발생해 3채의 가옥이 매몰됐다. 사건 당시 12명이 갇혀있었다. 12월 10일 6시 10분까지 10명이 구조됐고 그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작업은 진행중이다. 봉황넷 
  • 2018-12-10
  • 12월 9일 강서성 의춘시 온탕진(温汤镇)의 모 관광지역에서 '온천 고추먹기 대회'를 개최했다. 빨간 고추가 물에 둥둥 떠있는 고추온천에서 치러지는 고추먹기대회여서 더욱 이색적이였다. 치렬한 대결을 거쳐 의춘 본지의 녀성이 1분에 20개의 매운 고추를 먹고 1등 보좌에 올랐다. 상금은 묵직한 막대형 금...
  • 2018-12-10
  • 수황전(壽皇殿) 건축은 명(明)나라 때 건축되기 시작해 청(淸)나라 건륭(乾隆) 때 징산(景山) 북쪽 중앙에 재건축되었는데, 왕실 종묘 건축 양식인 중국 고대 최고급 건축 양식에 따라 지어져 베이징 중축선 상에서 고궁(故宮)을 제외하고 대표적인 두 번째 건축물이다. 1955년부터 북경 어린이문화센터로 사용되었고, 201...
  • 2018-12-10
  • 12월 8일 2시 23분, 중국은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3호 을(乙) 운반로켓으로 상아 4호 달탐사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이로써 달 탐사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상아 4호 달탐사기는 앞으로 지구에서 달에로 이동하고, 달에 근접해서는 제동해 달을 에워싸고 비행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인류의 첫 달 ...
  • 2018-12-10
  • 8일 오전 한국 강릉발 KTX열차 탈선이 발생, 1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 파악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최고 속도로 달리던 KTX열차 탈선이 발생, 열차 10량이 탈선했고 그 중 2량은 전복돼 기울어진 차내에서 불안에 떤 이들이 한 둘이 아닌 상황.사고 열차는 강릉역을 출발한 지 5분만에 진부역...
  • 2018-12-08
  • 12월 7일, 연변항공승무학교(교장 최옥금)에서는 다양행사로 "12.9"를 뜻깊게 맞이했다. 이날 연변항공승무학교의 12명 학생이 영광스럽게 중국공산주의청년단에 가입했다. 이들은 나라를 사랑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교정문화를 꽃피우리라 다짐했다.     이어 웅변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 2018-12-07
  • 길림성 화룡시 경내에 위치한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장백산설령풍경구(长白山雪岭景区)는 장백산 북쪽 비탈과 59키로메터 떨어져 있다. 공원의 최고 해발은 1571메터, 가장 낮은 곳이 750메터이다. ​ 이곳은 매년 10월말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큰 눈이 내린 뒤 한파를 접하게 되면 대면적의 삼림 설송(雪凇)이 나타난...
  • 2018-12-07
  • 12月7日报道,哈尔滨。12月6日6日1时40分许,呼兰区和谐路元家回迁楼C36栋旁某建筑工地打桩机突然倒塌,砸中小区内4辆私家车,所幸车内无人。   8时许,记者在现场看到,一台50余米长的打桩机砸塌工地围墙倒在路中间,下方一辆黑色帝豪轿车已经被砸瘪,另有三辆车不同程度受损   帝豪车主告诉记者,事情发生在1时...
  • 2018-12-07
  • 티벳탄 마스티프가 늑대를 뒤쫓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6일 중신망(中新网)은 중국 칭하이성(青海省) 위수티베트족자치주(玉树藏族自治区) 짜둬현(杂多县) 차단향(查旦乡) 지역에서 티벳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 중국명 짱아오(藏獒))가 자신의 구역을 침입한 늑대를 뒤쫓는 사진을 공개했다.'사자개’로도...
  • 2018-12-07
  • [서소문사진관] 고르바초프 "함께 냉전 종식···진정한 동반자" 애도미국 41대 대통령을 지낸 '아버지 부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됐다.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의 관이 워싱턴 대성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 2018-12-06
  • 지난 4일(현지시간) 아빠와 함께 멕시코 티후아나의 국경에 도착한 온두라스 난민소녀 니콜(10)은 담장 아래로 뚫린 구멍을 통해 미국 땅으로 넘어갔다. 잠시 후 같은 고향에서 온 세 살 먹은 샬럿도 엄마와 함께 땅굴을 통해 미국땅으로 넘어갔다. 국경을 넘은 이들은 잠시 후 미국 국경순찰대에 적발된 후 차량에 태워져...
  • 2018-12-06
  • 지난달 30일 향년 94세로 타계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립성당에서 엄수됐다. 이번 장례식은 2007년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 장례식 이후 11년 만에 국장(國葬)으로 치러졌다. 장례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해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유해는 미 정부 관례에 따라 21발의 ...
  • 2018-12-06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