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 2018년 11월 07일 08시 21분   조회:5712 ]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자동차전시구역이 따로 있다. 국제유명브랜드 차들이 총 집합해 대형모터쇼에 온듯한 느낌이다. 넓은 전시장을 돌아보느라면 자동차 업계의 최신 트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 그 실물을 보다.

전시구역에서 사람들이 제일 몰리는 곳,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있는 곳이다.

슬로벤스코의AeroMobil회사가 연구개발한 차량으로 자동차모드일 때는 일반차량과 다름이 없지만 비행모드에 들어가면 두 날개를 펼치고 소형비행기로 변한다. 주행시 최고시속 160킬로미터, 비행시에는 시속이 360킬로미터에 달한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자. 교통체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자율주행, 이제는 보급까지 거의 다 왔다.

이번에 전시된 차종들중 BMW, 혼다 등 여러 회사들에서 자율주행기능의 차량들을 선보였다. 아직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자율주행기능, 이제는 완성형으로 접어드는 것인가? 그중에서도 상해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BMW차종도 보인다. 도요타회사의 제품중에는 아예 운전대가 없는 차량도 있다. 주소를 입력하면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간다는 설명에 참관자들 중에는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관련 법규도 시급히 제정되어야 한다며 열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운전대에서 해방되는 날도 오라지 않은 것 같다.

대세는 수소연료자동차인가?

일본의 혼다와 한국 현대의 수소연료전지차가 특별히 눈길을 끈다. 혼다는 전시장에 수소충전소까지 선보였고 현대의 "넥쏘"는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공간설계, 다양한 기능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소전지차는 저렴한 연료비용과 친환경특징으로 점점 더 확실한 대체에너지로, 미래차량의 흐름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그외에도 이번 박람회의 자동차전시장에는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차종들이 많았다. 세계의 굴지의 자동차회사들이 해마다 100만대 이상에 달하는 중국의 수입차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차량수입세율도 15%로 낮아진 현 상황에서 수입차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80년대 개혁개방초기에는 자동차가 신분과 부의 상징으로 등장했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넘보지 못할 벽이었으나 지금은 생활의 필수품으로, 보행을 대체하는 교통도구의 원래 기능으로 복귀했다. 날로 진화하는 자동차의 기능, 반갑고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국제방송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西安)시는 19일부터 중국 당(唐)나라 시대를 주제로 한 ‘당나라 테마지하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당나라 테마지하철’은 당나라 수도였던 장안(长安, 지금의 서안) 분위기를 살려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총 6개의 테마로 칸별마다 다르게 적용...
  • 2018-06-21
  •   유목민 스슈라무(石秀拉姆•81세, 왼쪽 1번째) 씨는 1,000km 이주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그녀는 라싸(拉薩, 납살)시에 위치한 새로운 집에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월 18일 15시 30분경 2일간 장거리를 달려온 11대의 버스와 31대의 대형 트럭이 시짱(西藏, 서장) 라싸...
  • 2018-06-21
  • 최근 중국 유명 기업가들의 식단과 가오카오(高考·중국판 수능) 성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이들의 애마도 덩달아 화제다.    중국 봉황망은 마화텅(马化腾) 텐센트 회장, 마윈(马云)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 회장, 류창둥(刘强东) 징둥닷컴 회장, 왕젠린(王健林) 완다(万达)그룹 회장과 레이쥔(雷军) 샤...
  • 2018-06-20
  • 6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모랄레스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가졌다. 원문 출처:신화사
  • 2018-06-20
  • 운전수 "2명 더 죽어도 배상 할 수 있어" 음주운전으로 4명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2명 더 죽어도 배상할 수 있다"며 막말을 퍼붓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16일 오후 1시 50분경, 하남성 개봉시 위씨현 모 향에서 차량 한대가 골목길에서 질주하다가 전동차량과 충돌하면서 4...
  • 2018-06-19
  • 2018년 6월 12일, 저장(浙江, 절강)성 리수이(麗水, 려수)시 쑤이창(遂昌)현 왕춘커우(王村口)진 차오시(橋西)촌 주민들은 길이 20.18미터, 직경 10센티미터의 ‘용 쭝쯔(粽子: 찹쌀을 갈대 잎이나 대나무 잎에 싸서 찐 음식)’를 제작했다. 이 대형 쭝쯔의 길이는 7층 건물 높이에 달한다. 중신넷/인민망
  • 2018-06-15
  •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13일 산둥 옌타이(煙臺)를 시찰했다.  시진핑 주석이 완화(萬華) 옌타이 산업단지에서 회사의 기본 상황 소개를 청취하고, 핵심 제품 전시를 살펴보았다. 시진핑 주석은 비를 무릅쓰고 또 중지라이푸스해양엔지니어링유한공사(中集來福士海洋工程有限...
  • 2018-06-15
  • 6월12일, 허베이성 한단시 민간 전지공예 예술가 펑스핑(馮石萍)이 월드컵 주제 전지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얼마 전 허베이성 한단시 민간 전지공예 예술가 펑스핑(馮石萍)은 월드컵을 앞두고 2주일 동안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등 축구스타를 본 딴 전지공예 작품을 만들었다. 신화망
  • 2018-06-14
  • 6월 13일, 청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하고 우박이 쏟아지는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돌풍으로 나무가 뭉텅 잘리우고 교통이 마비되였으며 바다에 있어야 할 낙지, 새우 등 해산물이 바람에 실려 륙지로 올라오는 등 돌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당일 청도시기상대에서는 천둥번개등...
  • 2018-06-14
  • 조미 정상회담 오찬 메뉴인 소갈비와 대구조림, 양저우 볶음밥(扬州炒饭) 등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 8일 시진핑(习近平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만찬 메뉴 ‘거우부리 만두(狗不理包子)’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상하이협력기구(SCO...
  • 2018-06-13
  •   '채색쭝즈' 만들며 단오 맞이   6월 12일, 광서 류주시 융안현 아요향에서 주민이 채색쭝즈를 만들고 있다. 단오절이 다가오면서 융안현 아요향 주민들은 과일이나 야채즙으로 찹쌀을 채색으로 염색한 후 특색있는 채색쭝즈를 만들었는데 삶은 쭝즈는 부드럽고 향기로왔으며 색채도 눈길을 끌었다(신화...
  • 2018-06-13
  • 최근, 공군 공수부대는 후베이(湖北) 모 지역에서 처음으로 기계화보병대대를 낙하시켜 전면적인 공중지상일체화 실탄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여건을 모르고, 조직 전원이 이동하고, 도착하자마자 훈련에 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인원 집합, 원거리 이동, 물자 투하, 낙하산 낙하, 요지 공략 ...
  • 2018-06-12
  • 지난 4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의 전략폰 X21의 저가버전 ‘Z1’이 판매에 돌입했다.Z1은 아이폰X와 같은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660 AIE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 3월 공개된 회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X21의 저가 버전이라는 것이다. Z1은 X21과 동일하게 인공...
  • 2018-06-08
  •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인민대회당에서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양국 수반은 중국과 키르기스스탄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양국친선협력의 새로운 페이지를 엮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제엔베코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과 상해협력기구...
  • 2018-06-07
  • 6월 5일, 구조대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당일 16시 경, 랴오닝(遼寧) 번시(本溪) 난펀(南芬)구 쓰산링(思山嶺)촌에 위치한 화메이(華煤)그룹 소속 쓰산링 철광산 프로젝트의 소형 갱도 작업 현장에서 화약이 입구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중 11명은 숨졌고 9명은 부...
  • 2018-06-06
  • 상하이(上海, 상해)협력기구(SCO)  칭다오(靑島, 청도) 정상회의를 앞두고 칭다오시 시내가 화려하게 꾸며지기 시작했다. 갖가지 색상의 꽃과 초목 등이 칭다오시를 풍성하게 꾸미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칭다오 정상회의 프레스센터가 6월 6일 정식 가동되며 중국 및 해외의 등록된 기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 2018-06-05
  •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이공대학교에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을 담은 고백 계단이 등장해 화제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학교 학생회는 520개의 교직원, 학생이 남기고픈 고백을 모아 식당으로 가는 계단을 장식했다.계단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도 우리는 영원한 친구야’, ‘큰 비...
  • 2018-06-04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